[스크랩] 개불알꽃(봄까치꽃)

 

개불알꽃(봄까치꽃)     양지쪽에 옹기종기 모여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으로 개불알꽃이라고도 한다. 개불알풀 속에는 큰개불알풀, 선개불알풀, 선개불알풀이 있으며 큰개불알풀은 꽃이 피고 진 뒤에 열매의 모양이 개불알을 닮아서 개불알풀이라 한다.     봄소식을 전해주는 까치와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길가나 빈터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밑 부분이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서고 윗부분이 곧게 서며 길이가 10~3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달걀모양의 삼각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Cm이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의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짙은 색깔의 줄이 있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지름은 8~10mm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1~4Cm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좁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며 꽃잎은 4개이고 앞쪽의 것이 약간 작다. 수술은 두개 암술은 한 개이고 암술대는 길이가 3mm정도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평평한 심장을 거꾸로 세운모양이며 길이가 5mm 이고 끝이 퍼지며 양끝이 약간 뾰쪽하고 그물무늬가 있다. 종자는 타원모양이고 길이가 1.5mm이며 잔주름이 있다.

 

출처 : 새물누리

글쓴이 : 꿈꾸는 듬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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