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홀아비꽃대과(―科 Chloranth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특산종으로 한 개의 꽃대에 꽃이 하나만 피므로 "홀아비"라고 이름 붙여졌다.
비슷한 꽃으로 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옥녀꽃대가 있다.
홀아비꽃대는 주로 중부지방에서 자라고 옥녀꽃대는 남부 해안지방과 섬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마주 모여 나는데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꽃대에서 수염 모양으로 피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 7~8월에 둥글고 노란색이 돋는는 녹색으로 익는다.
홀아비꽃대!
홀로 외롭고 쓸쓸하게 올라오는 향기로운 꽃!
홀아비꽃대의 수술은 짧고 통통한 편이다.
(노란 꽃밥이 보이는 홀아비꽃대)
옥녀꽃대는 거제도 옥녀봉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옥녀꽃대의 수술은 홀아비꽃대보다 가늘고 길며
노란 꽃밥이 보이지않는다.
옥녀꽃대의 수술은 홀아비꽃대보다 가늘고 길어 살짝 구부러진다.
두 꽃의 꽃말 또한 '외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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