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담터에서 오른 불암산에서 수락산 가기
(1)담터고개
09/06/06(토)
지난번 못 가 본 담터고개.
이름조차 정겨운 담터고개.
고개에 내리니 허참의 음식점이 자리하고
옆에 태강삼육초교가 언덕을 자르고 길을 내어 있다.
(2)불암산
삼육중고교 교정을 가로질러
태강묘역 울타리를 따라가니 불암산 자락.
진달래와 철쭉이 지나간 숲의 중앙을 이제는 땅비싸리가 차지하고 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다다른 불암의 정상 부근.
나무계단 공사가 한창인데 인산인해.
벼랑을 기어오르던 고실고실한 맛은 오늘부로 사라질 판.
너무 쉽게 불암을 오를 미래가 좋지만은 않다.
석장봉과 싸리나무가 울창한 덕능고개를 지나니
피곤하기도 하고 지쳐 잠을 자고 가기로 함.
지나온 불암능선이 내려다보이는 수락의 자락에서
늘어지게 한숨 청하다.
(3)수락산
도솔봉, 치마바위, 코끼리바위 등 모두모두 잘 계심.
코끼리 바위 근처에서 점심.
마천동에서 오신 부부께서 건네이는 상추쌈의 싸한 맛이 좋음.
철모바위, 배낭바위를 보며 수락상봉으로 나아가니 고단.
여기서 수락계곡으로 하산.
(4)신록 산행
[담터고개-삼육대-제명호-불암산능선-불암산-석장봉-
덕능고개-도솔봉-코끼리바위-철모바위-수락산-배낭바위-
깔딱고개-수락계곡-7호선수락산역]
약 12km, 09:00-17:00(8시간) 휴식 2시간 포함.
쉬며 가며 가더라고 무더운 신록산행은 힘듦.
체력단련 열심히 하여 몸무게를 줄이겠다는 생각 절실함.
배달9206/개천5907/단기4342/서기2009/06/0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정겨운 담터고개
2) 산줄기로 오르는 들머리
3) 아름다운 태강삼육초등학교
4) 아름다운 삼육대학교
5) 길가에 한창인 산딸나무꽃
6) 생태공원과 삼육학원 창립자 이제명의 이름을 딴 제명호
7) 얀철쭉의 씨
8) 오동잎
9) 불암능선에서
10) 땅비싸리
11) 불암능선에서 본 삼각, 도봉
12) 불암 정상 주변
13) 아차-망우능선, 섬처럼 외로운 봉화산
13) 정상에서
14) 석장봉에서 본 불암
15) 가며 본 수락 전경
16) 싸리숲에 파묻힌 덕능고개
17) 덕능고개 근처의 족제비싸리
18) 지나온 불암, 절개지는 남양주 옥정택지개발지구
19) 수락연릉(하강바위-수락주봉)
20) 도솔봉과 뒤로 불암.
21) 치마바위에서
22) 하강바위에서
23) 하강바위에서 본 배낭바위-철모바위-수락주봉
24) 하강바위에서 본 도솔봉 뒤로 불암
25) 하강바위에서 본 코끼리바위, 배낭바위
26) 하강바위 내림
27) 코끼리바위
28) 하강바위 뒤로 불암
29) 철모바위
30) 수락주봉
31) 내림길의 독수리바위
32) 내림길에 본 하강, 도솔 뒤로 불암
33) 올려다 본 배낭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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