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본 가을 (2011/09/18)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본 가을 아내의 권유로 처음으로 난지도 하늘공원 탐방. 쓰레기 더미 위에 피어난 갈대와 억새, 그리고 거기서 내려다보는 맑은 하늘 아래 드러난 삼각산, 한강, 서울의 빌딩들. 억새는 막 패어나 은색빛이 눈부시다. 호박터널엔 기기묘묘한 세상의 온갖 호박들이 둥근 터널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시원한 바람, 툭 트여진 조망, 아내와 걷는 즐거움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었다. 배달9208/개천5909/단기4344/서기2011/09/1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마포구청역에서 월드컵주경기장을 지나 2) 하늘공원으로 들어가는 아치교 3) 아치교에 매달린 꽃 4) 올라가면서 본 삼각산과 월드컵주경기장 5) 하늘공원에 올라서니 낭아초 군락이 반겨주고 6) 하늘공원 입구 7) 관악산과 한강이 보이는 조망 8) 정상의 풍경들과 이질풀꽃 9) 억새의 물결 10) 갈대와 억새 비교하기 11) 그리고 또 억새의 물결 12) 호박터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