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일대와 고향에서 본 요즈음의 봄냄새
(1)
이번 週에도
다사다난하여 山에 못 가다.
허전한 심사를 달래려
08/3/30(일) 아침
집 주변 우면산 일대 散步.
(2)
지난 주와 판이하게
봄 풍경 연출.
길 가의 회화나무에도
봄꽃이 滿開.
진달래는 그 연두빛 봉우리에
잔뜩 물이 오른 상태이고
찔레나무의 새순은 이제 막 돋아나는 中.
(3)
예술의 전당 뜨락에 심어놓은
화살나무는 그 날선 화살의 깃을 잔뜩 새우고
새순을 뽑아 올리는 중이고
봄물을 머금은 화단의 꽃들은
개나리와 매화의 그늘 아래
고개 숙이고 있다.
(4)
이어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오러
故鄕 行.
처가와 본가를 차례로 방문.
날이 갈 수록 연로해지시는 세 분(장모님, 부모님).
그러나 봄 풀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 새순을 보이고
지나는 흥림저수지에도
봄물이 가득 차 버들가지의 새순이 푸르름을 자랑하다.
배달9205/개천5906/단기4341/서기2008/3/3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1) 우면산 일대에서
1-1) 집 주변
1-2) 예술의 전당 산수유
1-3) 우면산 찔레 새순
1-4) 우면산 진달래
1-5) 예술의 전당 미상(수호초)
1-6) 예술의 전당 화살나무
1-7) 우면산 수수꽃다리 꽃망울
1-8) 집 주위 개나리
1-9) 집 주위 매화
1-10) 집 주위 수국
2) 고향의 산야에서
2-1) 고향 흥림저수지 풍광
2-2) 처가(판교) 채전의 작약
2-3) 처가 입구 수선화
2-4) 냉이꽃 / 꽃다지
2-5) 항상 찍고 싶었던 머위 꽃(처갓집 주변 지천으로 핌)
2-6) 무릇
2-7) 광대나물
2-8) 갈퀴덩굴
선 - 브론즈 |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선-브론즈 2008/04/01 16: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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