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천변의 백일홍과 서울숲의 낭아초와 어수리 (2013/08/08 까미2)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1:04
천변의 백일홍과 서울숲의 낭아초와 어수리 (1) 장독대 할머니가 가꾸신 거기 뒤로 어김없이 맨드라미와 채송화와 과꽃 그리고 칸나와 해바라기 무엇보다도 누이 같은 백일홍이 앉아 있었다. (2) 뒷동산 살가지(살쾡이, 삵)가 스며들어 키우던 오리를 집어간 다음날 우린 간을 빼먹고 버린 오리를 찾으러 거기 뒤로 가 숲을 헤매었다. 싸리와 낭아초가 밀림을 이루고 산 밑 밭 귀퉁이에 키 큰 어수리가 서 있는 아래 어김없이 축 늘어진 오리가 털을 뜯기고 널브러져 있었다. 배달9210/개천5911/단기4346/서기2013/08/08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백일홍이 도열한 자전거길 2. 낭아초 3. 어수리 숲 그리고 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