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장마의 틈 (2013/07/16)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7. 11:01
장마의 틈 (1) 틈 돌아보면 항상 어려움은 있었다. 그러나 용케도 돌파하여 왔다. 무언가 틈이 보였고 누군가 도움을 주었고 무엇보다도 노력과 염원이 있었다. (2) 장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장마의 와중에도 하늘은 잠깐 그 컴컴한 휘장을 젖혀준다. 검은 장막의 틈 사이로 오~ 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도움과 노력과 염원. 몇 컷 담아오다. 배달9210/개천5911/단기4346/서기2013/07/1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장마의 틈으로 살아 돌아온 풍경 2. 물 오른 노루오줌과 왕갈퀴, 낭아초의 청초함 3. 부처꽃과 원추리와 나비의 호위를 받고 있는 왕부들 4. 헤픈 웃음 터트리는 왕원추리 5. 깨끗한 바람주는 왁달밭 6. 만개한 참나리, 하늘말나리 [달뿌리풀 hragmites japonica 한국중국일본 화본과 여러해살이 8-9월개화] [네가래 Marsiles quadrifolia L. 한국 네가래과 여러해살이 8-9월개화] [물수세미 Myriophyllum verticillatum 북반구온대지방 개미탑과 여러해살이 50cm] 7. [속새] 수생식물관에서... 8. 고운 옷을 입은 자주괭이밥과 금불초 9. 망각의 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