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 초기의 모습 담은 사진 공개
입력 : 2010.07.06 15:33 / 수정 : 2010.07.06 16:01
유럽우주기구(ESA)가 5일(현지시각) 플랑크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대폭발(Big Bang) 이래 우주공간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전파인 우주 배경 복사(space background radiation)를 관찰할 수 있다. 독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따 명명된 이 망원경은 지난해 5월 우주로 발사됐다. ESA는 “이번 사진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을 담고 있다”며 “우주가 생겨나던 약 137억년 전 폭발의 흔적”이라고 밝혔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형(球形)의 우주공간 전체를 촬영한다. 이를 평면에 표현하기 때문에 사진은 길쭉한 타원 모양을 하고 있다. 촬영된 물질의 온도·밀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붉은색과 흰색 등 여러가지 색깔이 울긋불긋하게 나타난다.
ESA는 플랑크 망원경이 보내오는 자료를 통해 별이나 은하의 생성 과정은 물론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A의 과학·로봇탐사국장 데이비드 사우스우드는 “우리는 ‘엘도라도’로 가는 문을 이제 막 열어젖혔다”며 “이곳에서 과학자들은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와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대폭발(Big Bang) 이래 우주공간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전파인 우주 배경 복사(space background radiation)를 관찰할 수 있다. 독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따 명명된 이 망원경은 지난해 5월 우주로 발사됐다. ESA는 “이번 사진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을 담고 있다”며 “우주가 생겨나던 약 137억년 전 폭발의 흔적”이라고 밝혔다.
플랑크 망원경은 우주공간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형(球形)의 우주공간 전체를 촬영한다. 이를 평면에 표현하기 때문에 사진은 길쭉한 타원 모양을 하고 있다. 촬영된 물질의 온도·밀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붉은색과 흰색 등 여러가지 색깔이 울긋불긋하게 나타난다.
ESA는 플랑크 망원경이 보내오는 자료를 통해 별이나 은하의 생성 과정은 물론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A의 과학·로봇탐사국장 데이비드 사우스우드는 “우리는 ‘엘도라도’로 가는 문을 이제 막 열어젖혔다”며 “이곳에서 과학자들은 우주의 신비를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와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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