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sr]역사,종교

성경의 저자와 장소 / 기원 / 구성 / 번역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18. 15:51

1) 저자 : 모세 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은 모세가 기록하였다. 애굽 궁중에서 양육을 받은 그는 학자요, 정치가요, 장군이었다. 세상의 관념에 따르면 그는 종교 지도자였다.
2) 장소 : 그는 이 오경을 시내 산과 광야에서 기록하였다.
3) 시기 : 이 책에서 기록한 사건들은 주전 4004년과 주전 1689년 사이에 발생한 것이며, 그 기록은 주전 1500년경에 했다.


1) 저자 : 성경의 처음 5권은 모두 모세가 쓴 것으로 `모세 오경`이라 불린다. 출애굽기 17장 14절과 34장 27절은 이 책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쓰도록 명하신 것임을 증명한다.
2) 시기 : 이 책에서 기록한 사건들은 주전 1706년과 1490년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1) 저자 : 이 책의 저자는 모세이다. 전체의 내용이 모두 모세에 대한 여호와의 `고하여 이름`, `분부`이다.
2) 장소 : 장소는 시내 광야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그곳에서 머물렀고 조금도 이동하지 않았다.
3) 시기 : 이 책에 기재된 법도와 명령은 하나님께서 일 개월 반에 걸쳐 모세에게 분부하신 것으로 그 기간은 대략 이스라엘의 정월 일 일, 곧 회막이 건축될 때(출 40:2, 17, 레 1:1)부터 2월 20일, 즉 그들이 시내 광야를 떠날 때까지이다(민 10:11-12).

 


1) 저자 : 모세가 기록하였다.
2) 장소 : 시내 산과 광야이다.
3) 시기 : 이 책에서 기록한 사건들은 주전 1490년부터 1451년 사이에 발생하였다.

 


1) 저자 :`신명기(Deuteronomy)`라는 단어는 `제 2의 율법`을 의미한다. 즉, `다시 말해 주는 것`, `되풀이해 말하는 것`, `다시 들려 주는 것`이란 뜻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나님의 종인 모세가 분명하다. 처음에는 입으로 전하다가 이후에 책으로 쓴 것이다(1:3, 31:24-26 참조).
2) 장소 : 이 책은 앞의 민수기의 마지막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 두 권의 책의 기록 시기와 장소는 같다. 모두 출애굽 이후 제 40년이고 장소는 모압 평원이다.
3) 시기 : 이 책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시간은 약 사십 년으로 주전 1491년부터 주전 1451년까지이다.


1) 저자 : 여호수아서의 저자는 여호수아이며(1:1), 그의 이름은 `여호와 구원자`, `여호와의 구원`을 뜻한다(민 13:16).
2) 장소 : 여호수아서를 쓴 장소는 모압 평지이다(신 34:8-9).
3) 시기 : 이 책을 쓴 시기는 주전 1451년에서 1426년까지이다.


1) 저자 : 사사기의 저자에 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으나 그것을 입증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많은 권위자들은 사무엘이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3) 시기 : 사사기에서 다루고 있는 시기는 주전 1425년경에서(여호수아의 죽음 후) 주전 1120년경까지(삼손이 죽었을 때―16:30-31)로 약 305년간이다. 다음 목록은 역사에 따른 연대순이다. ① 2:6-9(주전 1426년경) ② 1:1-36(주전 1425년경) ③ 2:1-5(주전 1425년경) ④ 2:10-13(주전 `) ⑤ 17:1-21:25(주전 1406년경) ⑥ 2:14-16:31(주전 `-1120년경)


1) 저자 : 룻기는 역사와 시기에 있어서 앞의 책 사사기와 다음의 책 사무엘서와 연관이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무엘이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2) 시기 :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는 말씀에 따라(4:22) 저작 시기는 사사들의 통치 이후 열왕의 때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역사의 기간은 주전 1322년경부터 1312년경까지 약 11년 간이다. 기록한 역사는 모압과 유다에서 발생했다(1:1, 22).


1) 저자 : 사무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들으심` 또는 `하나님께 구함`을 의미한다. 사무엘상 1장부터 24장까지는 사무엘이 쓴 것이다. 사무엘상의 나머지 부분과 사무엘하 전부는 선지자 나단과 선견자 갓이 썼다(대상 29:29).
2) 장소 : 저술 장소는 에브라임과 유다였다.
3) 시기 : 사무엘상`하의 저술 시기는 주전 1171년에서 1017년경이다.


1) 저자 : 기록자들은 나단과 갓이었다.
2) 시기 : 가나안 땅에서 주전 1056년부터 1017년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하였다.


1) 저자 : 열왕기의 저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가 그 저자라고 생각한다.
2) 장소 : 이 책은 아마 가나안 땅에서 기록되었을 것이다.
3) 시기 : 열왕기상에서 기록된 것은 주전 1015년부터 897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다.


1) 저자 : 예레미야가 이 책을 썼을 것이다.
2) 장소 : 아마도 가나안 땅에서 기록했을 것이다.
3) 시기 : 이 책에 기록된 일들은 주전 896년부터 588년 사이에 일어났다.


1) 저자 : 역대상`하의 저자는 아마도 에스라였을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역대하 36장 22절과 23절을 에스라 1장 1절에서 3절 상반절까지와 비교해서 보아야 한다. 이 두 부분이 반복된 것은 역대상`하를 에스라서의 저자인 에스라가 썼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2) 시기 : 상권은 주전 1056년에서 1015년까지 약 사십일 년이라는 기간을 포함하고 있는데, 열조의 계보를 포함하지 않는다. 하권은 주전 1015년에서 536년까지 약 사백칠십구 년이라는 기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아마도 에스라가 포로됨에서 귀환한 후에 예루살렘에서 썼을 것이다


1) 저자 : 에스라서의 저자는 `도움` 또는 `돕는 자`를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에스라였다. 그는 아론의 자손으로서(7:1-5) 모세의 율법에 능한 제사장이요, 서기관이었다(7:6, 11-12).
2) 장소 : 그의 책들은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다.
3) 시기 : 이 책의 내용은 주전 536년부터 457년까지 약 팔십 년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1) 저자 : 이 책의 저자는 느헤미야로 그의 이름은 `여호와의 위로`를 뜻한다. 그는 왕의 술 관원이었다(1:11하).
2) 장소 : 이 책 전체는 느헤미야가 그의 대적들의 시험과 공격을 받는 가운데서 위로이신 하나님을 신뢰한 내용으로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다.
3) 시기 : 이 책의 내용은 주전 446년부터 434년까지 약 십이 년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1) 저자 : 에스더의 저자는 아마 모르드개였을 것이다(에 9:20, 23). 에스더의 삼촌인 그는 그녀를 양육한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유대인들을 사랑한 자였다.
2) 장소 : 아마도 수산 성에서 기록됐을 것이다.
3) 시기 : 이 책의 내용은 아하수에로가 통치하던 기간(주전 486-465년) 중 적어도 10년의 기간을 다룬다.


1) 저자 : 이 책의 제목은 저자인 욥의 이름을 따라 붙여졌다. 욥은 `미움을 받다`또는`핍박을 받다`를 의미하는데, 이는 욥이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에게서 어떠한 고통을 겪었는지를 나타내 준다. 에스겔 14장 12, 14, 20절과 야고보서 5장 11절은 이 책을 욥이 썼다는 것을 확증해 준다.
2) 장소 : 이 책이 쓰인 장소는 에돔에 속하는 우스 땅으로서(애 4:21) 아라비아 광야 서쪽이다.
3) 시기 :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욥의 유목 생활(욥 1:3)과 그가 자녀들을 위해 번제를 드린 방식(욥 1:5, 창 22:13, 31:54)에 따르면, 주전 약 2000년경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시대이다.


1) 저자 : 시편의 대부분을 다윗이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편을 다윗의 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편의 머리말에 따르면 다윗이 일흔 세 편을 기록하였고, 아삽이 열두 편을, 그리고 헤만과 에단이 각각 한 편씩을 썼다. 또 고라의 자손이 열 편, 솔로몬이 두 편, 모세가 한 편을 기록하였으며, 머리말이 없는 것도 오십 편이 된다. 머리말이 없는 것 중에서 몇 편 예를 들면 시편 2편(행 4:25), 95편(히 4:7), 96편(대상 16:23-33), 105편(대상 16:8-22)은 다윗이 기록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편을 썼지만, 그것은 모두 한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2) 장소 : 시편은 모세가 광야에서 기록한 90편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이스라엘에서 기록되었을 것이다.
3) 시기 : 가장 초기의 시편은 주전 1500년에 모세가 쓴 것(시편 90편)이며, 마지막 시편은 137편일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포로로 잡혀간 뒤 기록한 것이다.


1) 저자 : 잠언은 현자들의 말을 모은 것이다. 주된 기자와 수집자는 솔로몬으로서 그는 삼천 개의 잠언을 지었다(왕상 4:32, 전 12:9 참조). 또한 히스기야는 25장에서 29장까지에 있는 열조들의 몇몇 잠언들을 추가하였다.
2) 장소 : 잠언은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쓰였을 것이다.
3) 시기 : 솔로몬의 잠언들은 주전 1000년경에 쓰였고, 히스기야의 잠언들은 그로부터 약 삼백 년 후에 쓰인 것이다.


1) 저자 : 전도서의 저자는 지혜로운 왕 솔로몬이다(1:1, 12, 12:9, 왕상 4:32).
2) 장소 : 그는 이 책을 예루살렘에서 썼다(1:1, 12).
3) 시기 : 저작 시기는 주전 977년경으로 솔로몬이 타락한 후이다.


1) 저자 : 아가서는 솔로몬이 말년에 이스라엘에서 기록한 것으로 잠언이나 전도서보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2) 시기 : 솔로몬의 통치 시기는 주전 970-931년이었다


장소 : 이사야서는 저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다. 일반적인 성경 해석가들은 흔히 이사야를 선지자 중에서 가장 큰 선지자라고 칭한다. 그가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가장 상세하고 광범위하게 썼기 때문이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는 이스라엘 왕국의 선지자 아모스와 호세아, 그리고 유다 왕국의 선지자 미가와 동시대 사람이었다. 역사가였던 그는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에 이르는 네 왕조에 걸쳐 가장 긴 기간 동안 선지자로서 사역했다(1:1). 유대인들 사이에서 믿을 만한 유전(tradition)과 2세기의 몇몇 랍비들의 저서에 따르면 그는 므낫세의 재위 기간에 톱으로 켜서 죽임을 당했다(왕하 21:16, 24:4, 마 5:12, 행 7:52).
2) 장소 :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다.
3) 시기 : 이사야서는 주전 760년경부터 698년 사이이다.


1) 저자 :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는 아나돗 사람이었다(1:1). 그는 제사장으로 태어났으며 요시야 왕 십삼 년에 선지자로 부르심받았다. 그는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힐 때까지 주님을 위해서 예언했다(1:2-3, 5-7). 그는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 중에서 가장 핍박을 많이 받은 선지자로 왕과 지도자들과 제사장과 백성들 중 소수를 제외하고 모두가 그를 반대하고 증오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체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특히 그의 예언에 관하여 그릇되게 말하고 반박했으며 아사랴와 요하난과 같은 친 애굽파들이 그를 억지로 애굽으로 가게 했다(43:2-7).
2) 장소 : 이 책의 대부분은 유다에서 기록하였고, 마지막 장들은 애굽에서 썼다.
3) 시기 : 그 기간은 주전 629년부터 588년까지이다


1) 저자 : 예레미야 애가의 저자는 울며 애통해 하는 선지자 예레미야이다(대하 35:25 참조). 이 책은 한 때 예레미야서의 일부였으나, 어느 때부터인가 `예레미야 제 2권`으로 불렸다. 유대의 전통과 70인 역의 번역가들에 따르면 이 책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마지막으로 함락시킨 후에 예레미야가 기록하였다.
2) 장소 : 이 책은 대부분이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었을 것이다. 예루살렘 성 밖 골고다(갈보리로 불리기도 함) 맞은편에 예레미야의 동굴로 불리는 감춰진 동굴이 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예레미야가 거기 앉아서 황무한 성을 바라보고 애통해 하면서 애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3) 시기 : 이것으로 볼 때 그 책은 주전 588년에 쓰였을 것이다.


1) 저자 : 에스겔은 부시의 아들로 제사장이었다(1:3). 에스겔이란 이름은 `하나님께서 강화하실 것이다` 혹은 `전능자가 너의 힘이다`를 의미하며, 부시는 `경멸받은`이라는 뜻이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멸받은 선지자 였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강화시키셨다.
2) 시기 : 그는 사역을 주전 595년부터 574년까지 바벨론에서 수행하였다.


1) 저자 : 이 책의 저자는 유다 지파의 후손인 다니엘이다(1:6). 그의 이름은 `하나님은 심판자`라는 의미이다.
2) 장소 : 이 일이 발생한 장소는 바벨론 성과 엘람 성 등이다.
3) 시기 : 이 책의 내용이 포함하고 있는 시간은 약 73년간으로 주전 607년부터 주전 534년까지이다.


1) 저자 : 저자인 호세아는 브에리의 아들이었다(1:1). 그의 이름은 `구원` 혹은 `여호와는 구원`을 의미한다.
2) 장소 : 그의 사역의 장소는 북이스라엘이었다.
3) 시기 : 호세아의 사역 시기는 주전 785년부터 725년까지 육십 년 동안이며, 그가 사역하던 때에는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 두 왕국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호세아의 사역의 대상은 음란하고 변절한 이스라엘 왕국이었다. 음란은 이스라엘의 상태를 말하며, 변절은 이스라엘의 위치를 가리킨다. 상태로 말하자면 그들은 간음했으며, 위치로 말하자면 그들은 변절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아내인 이스라엘의 상황이었다.


1) 저자 : 요엘은 브두엘의 아들이었다(욜 1:1). 그의 이름은 `여호와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2) 장소 : 요엘은 이 책을 유다에서 기록하였다.
3) 시기 : 그 기간은 대략 주전 870년부터 865년 사이일 것이다.



1) 저자 : 히브리어에서 `아모스`는 `짐을 진 자`를 의미한다.
2) 장소 : 아모스는 북이스라엘의 벧엘에서 사역했다.
3) 시기 : 아모스의 사역 시기는 주전 787년경이었고(1:1상), 그의 사역의 대상은 북이스라엘이었다(1:1하).


1) 저자 : 오바댜는`여호와의 종`을 의미한다.
2) 시기 : 오바댜는 이 책을 아마도 주전 880년에 유다에서 기록했을 것이다.


1) 저자 : 히브리어로 요나는 `비둘기`를 의미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나가 평강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비둘기처럼 나아가기 원하셨음을 상징한다.
2) 장소 : 요나의 사역의 대상은 앗수르의 수도인 큰 성 니느웨 사람들이었으며, 사역의 장소 또한 니느웨였다.
3) 시기 : 요나의 사역 시기는 선지자 엘리사 시대인 주전 862년경이었다.


1) 저자 : 모레셋 사람 미가는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예언하였다(1:1). 그는 이사야와 호세아와 동시대 사람이었으며(사 1:1, 호 1:1), 아마도 아모스와도 동시대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의 이름은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라는 뜻이다(7:18).
2) 장소 : 유다에서 기록되었다.
3) 시기 : 이 책은 주전 약 750년에서 710년 사이이다.


1) 저자 : 히브리어에서 나훔이라는 말은`위로`와`보복`을 의미한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 이스라엘을 위로하시고, 이스라엘의 원수 니느웨에게 보복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2) 장소 : 나훔의 사역 장소는 유다였다. 그는 큰 성 니느웨를 대상으로 사역했다. 바벨 성과 니느웨 성은 니므롯이 건축한 것으로(창 10:8-11) 바벨론과 앗수르의 수도가 되었다. 적그리스도의 첫 번째 예표인 니므롯은 하나님을 반대한 첫 번째 사람이었으며, 이 나라들 둘은 하나님을 반대하는 인류의 강한 예표들이었다.
시기 : 나훔의 사역 시기는 주전 713년경이었다. 그것은 앗수르 왕 산헤립이 이스라엘을 침략한 해였다.


1) 저자 : 하박국이라는 이름은 `품에 안다`혹은`달라붙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을 얻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고 그분께 달라붙을 필요가 있다.
2) 장소 : 그가 사역한 장소는 유다였다.
3) 시기 : 하박국의 사역 시기는 주전 626년경이었다. 이것은 바벨론이 침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간 시기와 매우 가깝다.


1) 저자 : 스바냐라는 이름은 `여호와께서 숨겨 주신 자`혹은 `여호와께서 보배로 여기신 자`라는 의미이다.
2) 장소 : 그는 유다와 수도 예루살렘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3) 시기 : 스바냐의 사역 시기는 하박국과 예레미야의 시대인 주전 630년경으로 사역 장소는 유다였다.


1) 저자 : 학개는 스가랴와 동시대에 살았으며(스 5:1), 다리오 왕 이 년에 하나님을 위해 예언하였다. 그의 이름은 `나의 절기` 혹은 `여호와의 절기`라는 뜻이다. 이것은 그가 일찍 고국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절기를 회복하기를 얼마나 사모했는가를 보여 준다.
2) 시기 : 이 책에서 기록한 일들은 주전 약 520년에 예루살렘에서 석 달 스무나흘 동안에 발생한 것이다.


1) 저자 : 스가랴는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슥 1:1)로서 포로된 땅에서 태어났다가 스룹바벨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왔다. 잇도는 돌아온 최초의 제사장 무리에 속해 있었다(느 12:4, 16). 그러므로 스가랴는 예레미야와 에스겔처럼 제사장 겸 선지자였다.
잇도는 `정한 때`를 베레갸는 `여호와께 복을 받음`을, 스가랴는 `여호와의 기억하심을 입음`을 의미한다. 이 세 이름을 함께 모아 볼 때 `정한 때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고 기억하심`이란 뜻이 나타난다. 분명히 하나님은 정하신 날에 백성에게 복 주시고 기억하실 것이다.
2) 장소 : 유다에서 기록했다.
3) 시기 : 이 책은 주전 520년이다.


1) 저자 : 말라기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나의 사자(使者)`를 의미한다. 이는 말라기가 여호와의 말씀을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자였음을 나타낸다.
3) 시기 : 그의 사역 시기는 주전 400년경으로서 느헤미야 시대였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1) 저자 : 레위라고도 불리는 마태는 세리였는데 사도가 되었다(9:9, 눅 5:27). 이것은 9장 10절의 `그 주인`과 10장 3절의 `세리`라는 특별한 언급에 의해 증명된다.
2) 장소 : 유대 땅일 것이다.
3) 시기 : 이 책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지 얼마 되지 않은(28:15) 주후 37년과 40년 사이, 성전이 파괴되기(24:2) 전에 유대 땅에서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한 유대인들을 위해서 기록되었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유대의 관습과 절기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1) 저자 :이 복음서의 저자는 요한이라고도 불리는(행 12:25) 마가다. 그는 여러 마리아들 중 한 마리아의 아들이자, 바나바의 조카(골 4:10)였다. 그는 바나바와 사울의 사역에 동행했는데(행 12:25) 바울의 첫 번째 이방을 위한 사역 여행에 함께했다가 버가에서 그를 떠나 돌아왔다(행 13:13). 그 때문에 바울의 두 번째 여행에는 거절당했다. 그러자 마가는 바나바와 함께 일하러 갔다. 이 시점에서 바나바는 바울과 갈라섰다(행 15:36-40). 그러나 마가는 바울의 후반기에 이르러 그와 가까웠으며(골 4:10, 몬 24절), 바울이 순교할 때까지 그에게 유용했다(딤후 4:11). 베드로가 그를 아들로 간주한 것으로 보아(벧전 5:13) 아마도 그는 베드로와도 줄곧 가까웠던 것 같다.
2) 장소 :기록은 로마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딤후 4:11).
3) 시기 :이 책은 주후 67년에서 70년 사이에 쓰였다. 13장 2절의 내용은 이 책이 성전의 파괴전, 아마도 사도 바울의 죽음 후에 기록되었음을 증명한다. 마가의 책은 유대의 이름과 관습과 절기들을 많이 설명한다(3:17, 5:41, 7:3, 11, 14:12, 15:42). 이것은 이 책이 이방인들, 특히 로마인들에게 쓰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1) 저자 :초대 교회는 누가를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로 간주했다. 이 두 책의 문체와 작문을 볼 때 누가가 저자임이 분명하다. 누가는 의사였으며 아마도 아시아계 헬라인이었을 것이다(골 4:14). 그는 드로아에서부터 바울의 사역에 동참했으며, 바울의 세 차례 사역 여행에 동행했다(행 16:10-17, 20:5-21:18, 27:1-28:15). 그는 바울이 순교할 때까지 그의 신실한 동반자였다(몬 24, 딤후 4:11). 그러므로 그의 복음은 마가가 베드로의 관점을 대표한 것처럼, 바울의 관점을 나타냈을 것이다.
3) 시기 :이 책은 사도행전이 쓰이기 전인, 주후 약 60년, 사도 바울이 가이사랴의 감옥에 있을 때 썼을 것이다. 이 책은 데오빌로에게 보내졌다(1:3).


1) 저자 :이 책은 사도 요한이 기록했다(21:20, 24). 그는 세베대의 아들이었고(마 10:2), 그의 형은 야고보, 어머니는 살로메였다. 살로메는 주님을 따르고 섬기던 자매이다(마 27:55-56, 막 15:40).
2) 장소 :에베소이다.
3) 시기 :이 책은 아마 주후 약 90년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유대와 이방의 모든 믿는 이에게 쓴 것이다. 1장 38절과 5장 2절, 그리고 19장 13절의 설명으로 보아 이것을 알 수 있다.


1) 저자 :이 책은 바울의 동역자였던 누가가 자신의 여행 기록을 기초로 해서 기록한 것이다.
2) 장소 :이 책은 아마도 로마에서 기록됐을 것이다(몬 24, 딤후 4:11).
3) 시기 :완성 시기는 아마 이 책에 쓰인 사건들이 끝난 직후인 주후 67년과 68년 사이로 추정된다(1:1). 수신자는 데오빌로였다(1:1, 눅 1:3).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고린도이다.
3) 시기 :이 책은 사도 바울이 주후 60년경 제3차 전도 여행이 끝날 무렵, 고린도에서(15:25-32, 행 19:21, 20:1-3) 3개월간 머무는 동안에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1:7) 쓴 것이다.


1)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사도 바울(1:1, 9:1-2)이다.
2) 장소 :기록장소는 에베소(행 19:21-22, 고전 16:3-8, 19)이다.
3) 시기 :부르심받은 지 이십오 년 후(행 9:3-6, 15-16), 이방인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지는 십사 년이 지났을 때(행 13:1-4, 9) 이 서신을 썼다. 대략 주후 59년경이라고 보는데 그 시기는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렀던 삼 년간의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다(행 20:31, 고전 16:8)


1)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다(1:1).
2) 장소 :기록 장소는 마게도니아이다(7:5-6, 8:1, 9:2, 4).
3) 시기 :기록 시기는 대략 주후 60년경으로 로마서를 쓰기 이전이다. 고린도후서 2장 13절을 볼 때, 이 서신은 바울의 제 3차 전도 여행 때 에베소에 체류한 후 마게도니아에서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기록 장소는 고린도이며, 바울이 일 년 반 동안 거기에서 머무는 중에 썼을 것이다(행 18:1-11).
3) 시기 :이 책은 대략 주후 54년경 바울이 두 번째 전도 여행을 하는 동안, 곧 갈라디아를 통과하여 여행하고 고린도에 도착한 후에 썼을 것이다


1)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다(1:1).
2) 장소 :이 책을 쓴 장소는 로마로서, 그때 바울은 투옥되어 있었다(엡 3:1, 4:1, 6:20, 행 28:30).
3) 시기 :이 책을 쓴 시기는 대략 주후 64년경이다


1)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바울과 디모데이다(1:1).
2) 장소 :기록 장소는 로마로, 바울은 그때 투옥 되어 있었다(빌 1:13, 행 28:30).
3) 시기 :이 책을 쓴 시기는 대략 주후 64년경으로 아마도 에베소서를 쓴 다음에 이 서신을 썼을 것이다(1:25, 2:24 참조).


1) 저자 :이 책은 사도 바울과 형제 디모데가 썼다.
2) 장소 :로마 감옥
3) 시기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주후 64년에 빌레몬서와 거의같은 시기에 썼다(4:9-10, 몬 10-12).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동역자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함께 고린도에 머무르면서(1:1, 3:6, 행 18:1, 5) 쓴 것이다.
3) 시기 :이 책은 주후 54년경이다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와 시기 : 데살로니가후서는 전서와 같은 장소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연이어 기록되었다. 즉, 주후 54년경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에 동역자 실루아노와 디모데와 함께 고린도에 머무르면서(1:1, 3:6, 행 18:1, 5) 쓴 것이다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 장소와 시기 : 이 책은 바울이 로마의 첫 번째 투옥에서 풀려난 뒤인 주후 65년경, 즉 바울이 처음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풀려난 후에 마게도니아(1:3)에서 썼다.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와 시기 : 바울이 순교 직전인 주후 67년경, 2차 투옥시 로마 감옥에서 썼을 것이다


1) 저자 :사도 바울이다.
2) 장소 :1장 5절과 3장 12절을 볼 때 기록 장소는 니고볼리이다.
3) 시기 :대략 주후 65년경 바울이 첫 번째로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풀려난 후 그레데를 거쳐 니고볼리에 도착했을 때(1:5, 3:12) 썼을 것이다.


1) 저자 :이 책의 저자는 사도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이다(1절).
2) 장소 :로마 감옥이다.
3) 시기 :대략 주후 64년경, 바울이 처음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풀려나기 바로 전에(9, 22절) 썼을 것이다


1) 저자 :이 책의 풍부하고도 깊은 내용을 볼 때 바울을 저자로 추정할 수 있다. 13장 23절에서 디모데를 언급한 것과 분위기로 보아 그가 저자임을 알 수 있다.
` 장소와 시기 : 이 책은 사도 바울이 로마 투옥에서 풀려난 후인 주후 67년경 밀레도에 머물 때(딤후 4:20 참조) 기록했을 것이다.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13:24)이라는 언급에서 이 책은 로마에서 쓰지 않았다는 것을 본다. 내용에 따르면 이것은 분명히 히브리 신자들에게 쓴 것이다.


1) 저자 :이 책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자, 주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1:1, 마 13:55)인 야고보가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쓴 것이다(1:1).
2) 장소 :야고보가 어느 때 예루살렘을 떠났다는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이것은 아마도 예루살렘에서 쓰였을 것이다.
3) 시기 :그 내용에 교회의 하락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은 주후 50년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1) 저자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가 이방 나라들에 흩어져 있는 유대 믿는 이들에게 쓴 것이다(1:1).
2) 장소 :기록은 유프라테스 강의 큰 도시인 바벨론에서 이루어졌다(5:13).
3) 시기 :쓴 시기는 바울의 순교 이전임이 분명하다(5:13). 그러므로 이것은 주후 64년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1) 저자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베드로가 이방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의 믿는 이들에게 쓴 것이다(벧전 1:1).
3) 시기 :2장의 교회의 타락한 상태와 3장 15절에서 16절의 사도 바울에 관한 천거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바울의 순교 후인, 아마도 주후 70년의 예루살렘 함락 전인 주후 69년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베드로의 순교 직전에 기록되었음이 틀림없다(1:14).


1) 저자 :이 서신의 구성과 분위기와 어조에 따르면 요한복음을 쓴 그 요한이 이 책을 기록했다는 데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서신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은 모든 믿는 이들에게 쓴 것이다(5:11-13).
2) 장소와 시기 : 교회 역사와 이 서신 전체의 내용에 따르면 요한이 밧모 섬의 유배에서 돌아온 이후인 아마도 주후 90년과 95년 사이에 그가 마지막으로 사역했던 에베소에서 기록했음에 틀림없다.


1) 저자 :이 책은 장로인 요한이 택하심을 입은 자매와 그녀의 자녀에게 쓴 것이다(1절). ` 장소와 시기 : 이것은 분명히 요한일서 이후에 쓰여졌을 것이다(요한일서의 이 부분을 참고하라). 교회 역사는 이 책이 기록된 당시, 요한이 에베소의 장로였음을 명확하게 진술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에베소에서 기록됐음이 틀림없다


1) 저자 :이 서신은 요한이 에베소의 장로였을 때, 그곳에서 가이오에게 쓴 것이다(1절)


1) 저자 :이 책은 주 예수님의 육신의 형제였던 유다(마 13:55)가 기록하였다.
2) 장소 :기록 장소는 예루살렘이거나 유대일 것이지만 어느 곳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3) 시기 :이 책에 분명히 나타난 교회의 타락한 상태는 베드로후서를 기록한 당시의 상태와 유사하므로 예루살렘이 멸망한 주후 70년 이전인 주후 69년경에 베드로후서와 거의 동시에 기록했을 수 있다.


1) 저자 :사도 요한이 썼다.
` 장소와 시기 : 이 책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당시인 주후 90년경에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들에게(1:1, 4, 9) 쓴 것이다.

 

 

전체 성경은 구약과 신약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구약은 성경의 전반부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39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류하면:

- 율법서 : 이것은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모두 5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율법서라고 불린다. 왜냐하면 그 안에 율법을 형성하는 계명과 율례와 규례가 있기 때문이다.

- 역사서 : 이것은 여호수아에서 에스더까지 모두 12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때로부터 포로에서 귀환하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역사서라고 불린다.

- 시가서 : 이것은 욥기에서 아가까지의 모두 5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의 여러 가지 체험을 시적인 용어로 토해 낸 것이다.

- 신언자서(申言者書) : 이것은 신언자들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 모두 17권으로 되어 있고 주요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과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들이다.


신약은 성경의 후반부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27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류하면:

- 역사서 : 이것은 마태복음에서 사도행전까지 모두 5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처음 4권은 주 예수님의 역사이고 마지막 한 권은 주님의 승천 후, 지상에서의 제자들의 행동에 관한 기록이다.

- 서신서 : 이것은 로마서에서 유다서까지 모두 21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회들이나 성도들 개인에게 보내어진, 사도들에 의해 쓰여진 서신들로서 특별히 교회에 대하여 말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영에 속한 생명과 생활에 있어야 할 합당한 상태에 대하여 말한다.

- 예언서 : 이것은 오직 요한 계시록 한 권으로 되어 있으며 신약을 결론짓는 책이고 전체 성경의 마지막 책이다. 책의 내용은 교회와 이스라엘과 세상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사탄의 종말과 최종적인 심판과 내세와 영세에 대한 예언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이 성경을 분할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우리는 이것을 추천한다. 구약에 세 범주가 있고, 신약에 세 범주가 있는데, 그 속성은 모두 똑같다.


1) 역사 :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는 열일곱 권이 있는데 이들은 역사에 관한 책들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우주의 창조로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이 포로 상태로부터 귀환하여 성전과 거룩한 성을 재건하는 데까지 계속한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백성의 역사이고 여정이며,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통과한 모든 것이다.

2) 체험 : 시로 된 다섯 권의 책들이 있다.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가 있다. 이 책들에 역사가 좀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역사에 대한 것이 아니다. 얼마간의 예언도 있지만 그 중점은 예언이 아니다.

이들 다섯 권의 중점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그분 앞에서 겪은 영적인 체험들이다. 만약 앞에서 말한 그 범주 속에 역사만 있고 이어지는 체험이 없다면, 우리는 그 환경 하에서 일어난 내적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역사적 사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성경에서 이 다섯 권의 시가서들은 하나님의 선민들이 하나님 앞에서 겪은 여러 환경과 체험의 그 내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다섯 권의 시가서들을 읽을 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가진 영적인 체험들을 찾아 낼 수 있다.

3) 예언 : 이사야서부터 말라기까지 열일곱 권이 있다. 처음에 역사서 열일곱 권, 마지막에 선지서 열일곱 권, 중간의 체험의 다섯 권을 합하면 총 삼십구 권을 이룬다.

 

 

 

1) 역사 :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다섯 권은 역사에 관한 것이다.
사복음서는 주 예수의 이 땅에서의 체험과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의 체험을 함께 다룬다.

사도행전은 제자들이 가는 곳곳에서 어떻게 주님을 증거했는가를 보여준다. 이 다섯 권은 모두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다.

2) 체험 : 로마서부터 유다서까지 스물한 권의 서신서들이 있다. 이 스물 한 권의 책들은 그리스도인의 체험에 관해 말한다.

복음서와 사도행전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이 겪은 것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그들의 활동, 그들의 움직임, 그들의 일을 보여준다.

스물한 권의 서신서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내부의 영적인 체험들을 설명하고 있다.

3) 예언 : 단 한 권 계시록이 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모두 역사로 시작하여 체험들로 나아가서 예언으로 끝맺는다. 개개인 그리스도인들에 있어서도 그 순서는 똑같다. 먼저 우리는 주님 앞에서 역사를 가진다.
그리고 그 역사의 과정 동안 얼마간의 영적인 체험들이 발전하고, 다음에는 소망과 장래에 대한 기대가 있다. 구약은 많은 역사와 많은 체험들을 자세히 기술하고, 끝에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소망과 기대로 가득차는 것에 대해 말했다.

신약도 똑같은 식으로 쓰여졌다. 많은 사실과 체험들이 있으며 그리고 나서 끝에는 주 예수의 다시 오심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이 세 단계를 빠뜨릴 수 없다. 역사와 체험이 있으며 그리고 기대가 있다.

 

 

 

구약은 원래 유대인의 손에 있었다. 그들 중 몇몇 교사들은 권위 있는 성경 해석가였다.
유대인들은 그들을 랍비라 불렀다. 랍비라는 낱말은 교사를 의미한다. 고대에 랍비들 가운데 구약의 구분은 주 예수께서 누가복음 24장 44절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달리 말해서 누가복음 24장 44절은 랍비들이 구약을 세 범주로 구분한 그 구분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것은 오경을 말한다. 때때로 유대인들은 오경을 모세로 줄여 쓴다. 그들이 모세를 언급할 때, 그것은 사람 모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쓴 다섯 권의 율법서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 다섯 권은 때때로 간단히 '율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말할 때 그것은 오경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 가운데 구약의 그 첫 다섯 권을 언급하는 방법에는 다섯 가지 다른 방법이 있다.

모세 오경, 오경, 모세의 율법, 율법 그리고 모세이다.

 

1) 전 선지서 : 네 권이 있다. 먼저는 여호수아이다. 유대인들은 여호수아서를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이 역사로 보지 않고 선지서들 중의 하나로 취급한다.
두 번째는 사사기이다. 이것도 역시 선지서로 취급되었다. 사무엘 상 하는 원래 히브리 원문에서는 한 권이었다. 상/하 구분이 없었으며 단지 사무엘로 불렸다.
네 번째는 열왕기이다. 열왕기 상?하도 히브리 구약서에서는 한 권이었으며 상/하 전혀 구분이 없었다. 사무엘, 열왕기, 역대서들은 셉투어전트역 구약에서 상?하로 나뉘어 졌다.

왜냐하면 이 책들이 너무 길고 한 장의 두루마리 양피로 말기에는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었다. 히브리 구약 원문에서 이들 책들은 모두 상?하 구분이 없는 전 권들이었다. 유대 랍비들은 이 네 권,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를 전 선지서로 부른다.

 

 

 

2) 후 선지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 선지서들 네 권이 있다. 여기서 언급된 소 선지서들에는 열두 권이 포함되어 있는데 랍비들은 이들을 한 권으로 취급한다.

소 선지서들의 순서는 역사적으로 항상 같지는 않다. 때 때로 그들은 이쪽 것을 앞에 두고, 때로는 다른 것을 앞에 두기도 한다. 대개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그리고 말라기이다. 이것이 이들 열 두 권의 보통의 순서이다. 때 때로 그 순서는 약간 바뀌기도 한다.

유대 랍비들은 오경 다음의 책들을 일반적으로 선지서, 곧 전반기의 네 권과 후반기의 네 권 모두 여덟 권인 선지서로 취급한다.


여기에는 시편, 잠언, 욥기, 아가서, 룻기, 애가, 전도서,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 그리고 느헤미야, 역대 상/하 모두 열 한 권이 포함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한 권으로, 역대 상/하를 한 권으로 간주한다.

이 열한 권에 선지서 여덟 권을 합하면 열아홉 권이 된다. 모세의 율법 다섯 권을 합하면 모두 스물네 권이다. 고대 교부들은 이들을 히브리 알파벳 스물두 자에 일치시키려고 스물두 권으로 결합했다. 이것이 바로 제일, 이, 삼 세기 동안에 이들 책들이 구약의 스물두 권으로 불렸던 이유이다.

유대인들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역사가인 요세푸스도 구약을 말할 때는 스물두 권이라고 했다.


우리의 주 예수님도 구약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었다. 이것은 누가복음 24장 44절에 언급되어 있다. 이 방법은 유대의 랍비들의 방법과 매우 유사하며, 그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분도 그것을 세 범주로 나누셨다.

- 모세의 율법 : 구약의 첫 다섯 권의 책
- 선지서 : 역사서를 포함함
- 시가서 : 아가서를 포함함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약과 구약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 여기서 이 문제를 다루어 보는 것이 합당할 것 같다. 신약과 구약을 공부할 때 우리는 먼저 이 용어들, 즉 약속, 맹세, 언약, 유언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약속은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시겠다는 그분의 평범한 말씀이다. 맹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확증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의 말씀을 맹세로 확증하셨다(히 6:13, 17). 이 약속이 맹세로 확증될 때 그것은 즉시 언약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단순한 약속의 평범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맹세로 확증하시고 그분의 신실함으로써 인 치신 언약이다. 언약한 그분이 죽었을 때 그 언약은 유증, 곧 유언이 되었다. 오늘날 그 언약은 더 이상 언약이 아니라 언약을 하신 분이 유증하신 유언이다.


신약과 구약은 하나님이 사람과 맺으신 두 언약으로서, 사람은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신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의 연속이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셨고, 후에 그에게 또 맹세하셨다(창 22:16). 그러므로 그 약속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이 되었다(갈 3:15-17). 이천 년이 지나서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그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새 언약을 제정하셨다(눅 22:20).

이 시점에서 새 언약이 성취되었고, 더 나아가 그것은 주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유증이 되었다. 구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후 사백삼십 년이 지나서 그분이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시내산에서 제정되었다. 엄격히 말해서 구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구약 전체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출애굽기 19장부터 시작해서 침례 요한의 때까지 이어졌다(마 11:12-13). 침례 요한의 때로부터 주 예수의 죽음과 부활 전까지는 구약과 신약 시대 사이의 과도기였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대하시는 방법은 옛 언약―율법―에 따른 것이었지만, 신약에서는 새 언약―은혜―을 따른다.

 

 

 


1) 더해지고 폐해진 언약
로마서 5장 20절은, "율법이 들어왔다"고 말한다. 이 말씀은 율법이 하나님의 원래의 의도가 아니었으며,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원래의 정하심도 아니었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그것은 후에 들어온 것이며, 도중에 더해진 것이었다. 사람의 실패와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율법을 더하셨다.

a. 율법은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 안에서 그분을 타락한 사람에게 표현한다.
b. 율법은 사람의 범죄를 밝혀 준다.
c. 율법은 사람이 하나님을 그분의 거룩함과 의로움과 영광에 따라 표현할 능력이 없는 진정한 상황을 드러낸다.
d. 율법은 몽학 선생으로서 사람을 보호하여 그리스도께 인도한다.
e. 율법은 사람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그분을 은혜로 영접하게 하여, 그로 율법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을 살고 표현할 수 있게 한다(갈 3:19, 22-26).


구약은 더해진 것이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의 의도가 아니었으므로 영구히 남아 있을 수 없었다. 오히려 그것은 낡아지고 쇠하고 사라졌다(히 8:13).

2) 모세의 손을 빌어 명해졌음
갈라디아서 3장 19절은, 율법은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중보는 모세를 말한다(요 1:17, 출 24:3). 그러므로 율법은 모세의 손을 통해서 명해졌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율법을 주시는 것이 유쾌하고 달콤한 것이 아니었음을 가리킨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이 직접 하셨을 것이다.

3)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세운 것임
사람은 범죄했고,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히 9:22). 죄 사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의의 요구를 이룰 수 없다. 언약은 하나님의 의로 인해 맺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세워졌다(히 9:18-20, 출 24:6-8).

4) 그 조건으로서 생명을 주지 못하는 율법에 근거함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율법에 따라 다루셨다. 구약은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얻고(신 6:1-3).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 아래 있다(갈 3:10)고 말한다.

율법은 단지 요구하고 정죄할 뿐이며, 생명을 주지 못한다. 갈라디아서 3장 21절은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 사람은 율법으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다. 왜냐하면 율법은 다만 요구하고 정죄할 뿐이며, 생명을 주지 못하고 사람으로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얻을 능력도 주지 못한다.

5) 사람으로 수고하게 할 뿐 믿음을 주지 못함
갈라디아서 3장 12절은,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고 말한다. 율법은 믿음에 속한 것이 아니며, 행위에 속한 것이다.

율법은 믿음의 원칙에 근거하지 않고, 행위의 원칙에 근거한다. 사람은 살기 위하여 율법을 준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모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요"(신 4:1, 5:1 6:1, 25).

6) 오직 구약 시대에만 적용됨
히브리서 8장 13절은 구약을 언급하면서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고 말한다. 예레미야 31장 31절부터 34절까지의 다가올 새 언약에 관한 예언은 첫 언약은 낡고 쇠해졌다는 것을 가리킨다.

아마도 예레미야는 옛 언약의 약함과 무익함을 깨달았을 것이며. 이것에 관하여 깊이 부담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러 들어올 기회를 붙잡았다.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히 8:8).

구약은 쇠했을 뿐 아니라 사라져 갔다. 그러므로 그것은 구약 시대에만 적용될 수 있었다.


신약 혹은 새 언약은 더 좋은 언약이다(히 8:6). 새 언약은 실제의 사람이 사진보다 더 나은 것처럼 옛 언약보다 더 좋은 언약이다. 옛 언약은 사진처럼 단지 밖의 형태뿐이지만, 새 언약은 실제의 사람과 같이 내적 생명과 모든 실제를 갖고 있다.

옛 언약은 생명이 없지만, 새 언약은 파괴되지 않는 생명으로 조성되어 있다(히 7:16). 새 언약의 모든 것은 생명으로 조성된 실제이기 때문에 옛 언약의 모든 것보다 훨씬 더 좋다.

그러므로 더 좋은 언약인 것이다. 더 나아가 새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다(히 13:20). 낡아지고 쇠하고 폐지된 옛 언약(히 8:13)과 달리 새 언약은 영원한 효력이 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셨음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성취하셨다. 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피를 흘리셨을 때, 그분은 하나님이 우리와 새 언약을 세우실 길을 여셨다(마 26:28).

모세의 손을 빌어 제정된 옛 언약과 달리, 새 언약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신 주 예수께서 직접 세우셨다.

2)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로써 세워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잡수신 후에, 주님은 떡과 잔으로 그분의 상을 세우셨다. 그분은 잔을 들어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눅 22:20)라고 말씀하셨다. 새 언약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세워졌다.

요한 일서 1장 7절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신다고 말한다. 그분의 피는 하나님의 의의 요구를 만족시켰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와 새 언약을 제정하실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를 통하여 제정되었다. 그것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세워진 옛 언약과 같지 않다.

3) 그 조건으로서 생명을 주는 은혜에 근거함
이제 우리는 새 언약 안에 있으므로 더 이상 율법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롬 6:14). 은혜는 성육신과 인생과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의 과정을 거치신, 우리에게 모든 것 되시는 삼일 하나님이다.

그분은 우리의 구속이요, 구원, 생명, 성화가 되신다. 새 언약은 그 조건으로서 생명을 주는 은혜에 근거한다.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은 새 언약 안에서 우리의 모든 것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새 언약은 사람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을 은혜에 따라 대한다.

은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4) 사람에게 행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다만 믿기를 요구함
로마서 11장 6절은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고 말한다. 율법이 전적으로 행위에서 나온 것이라면, 은혜는 절대적으로 행위에 속한 것이 아니다. 행위에서 나온 것은 은혜가 아니라 율법이다.

요한복음 3장 15절은,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신약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행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다만 믿기를 요구하신다는 것을 매우 명백하게 보여 준다. 신약 시대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시는 유일한 명분은 사람의 불신, 곧 그가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지 않음이다(요 3:18). 신약에서 믿음은 양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객관적으로, 믿음은 우리가 믿는 대상이고, 주관적으로, 믿음은 우리가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믿는 행위와 우리가 믿는 대상 양자를 뜻한다. 우리가 믿는 대상에는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과 그분의 인생, 구속의 성취를 위한 십자가의 죽음, 장사됨, 부활, 생명 주는 영이 되심, 승천, 성령을 쏟아부어 주심들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 모든 신성한 것들에 대해 들을 때 우리는 흥분되고 감사로 가득 찰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이것이 우리의 믿는 행위이다. 새 언약에서 사람은 단지 그러한 믿음을 가지기만 하면 되고, 율법을 지키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5) 신약 시대 및 영원까지 적용됨
새 언약은 주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피를 흘리셨을 때 설립되었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것이 새 언약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 관한 한 예레미야 31장의 예언은 그리스도의 두 번째 오심 때까지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 새 언약은 영원에 이르기까지 적용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원한 언약이기 때문이다(히 13:20).

 

본래 '성경(Bible)'이라는 단어는 책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것은 무슨 책인가? 성경에서는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된 것으로… (딤후 3:16, 헬라어 원문 참조)라고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이다. 성경은 단순한 하나님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호흡인 것이다. 호흡은 우리가 밖으로 내쉬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호흡은 우리 속에서 나간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호흡인 성경은 하나님이 속에서 밖으로 내쉰 것이다.

성경 속에는 바로 하나님의 성분이 담겨져 있다. 하나님의 어떤 것이든지 이 신성한 책 속에 담겨 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생명이시며, 사랑이시며, 능력이시며, 지혜이시며, 모든 것이 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모든 것이 하나님 속에서 나와 성경에 담겨져 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영의 문을 열고 이 책을 대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즉시 하나님께 속한 것을 만질 수 있다. 단지 생각, 관념, 지식, 글자, 문장들이 아닌, 이런 것들보다 더 깊은 것, 즉 하나님 자신을 만지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호흡을 불어 내신 것이다(딤후 3:16). 이것은 성경이 사람의 사상이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그분의 사상과 말씀을 그의 영을 통하여 성경의 저자들 안으로 불어넣으시고 그들로부터 표현되어 나온 것임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가장 큰 기쁨과 가장 큰 축복은 그분의 호흡인 말씀을 통하여 그분을 매일 접촉하고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통하여 말씀을 호흡해 내신 것이므로 성경의 어떤 말씀도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은 없다.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 (벧후 1:21)이라는 이 낱말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는 사람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람이 하나님께 받아 말했다는 것이다. 헬라어 원문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마치 배가 바람에 밀리는 것과 같이 밀려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고 성령의 능력 아래서 그분의 감동으로 밀려나가 그의 말씀을 말해 낸 것이다. 더욱이 그들이 말할 때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말했다. 사람들을 밀어 내 말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영이었고, 또 하나님 안에서 말한 것은 사람이었다.

달리 말해서 하나님이 사람 안에서부터 사람의 입을 통하여 그분 자신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사무엘 하 23장 2절은,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궣箚 말한다. 이 말씀은 다윗이 말한 것이다. 그는, 자기가 한 말이 여호와의 영이 자기를 통하여 하신 것이며, 자기 혀에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성령이 자기를 통하여 말씀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혀에 있었고, 그의 입에서 나왔다. 이것이 성경이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 안에서 말씀하신 것이며, 신약은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안에서 말씀하신 것이다(히 1:1-2). 그러므로 그것이 구약의 선지자의 말이든 신약의 주님의 말씀이든 모두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13절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이곳의 주님의 말씀도 그 영이 강림한 이후의 제자들의 말과 기록한 것이 그 영이 그들에게 알려서 된 것임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여기의 주님의 말씀은,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기록한 신약의 모든 책은 그 영의 계시에 따른 것이며, 또 그것의 신성한 권위를 그분이 인정하셨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하에서 기록한 말씀이며(출 34:27), 하나님의 영이 사람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며, 사람의 입을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며(삼하 23:2), 그 영의 감동을 입은 사람들이 한 말씀이다(막 12:36).

구약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한 말씀이며(렘 1:7), 선지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고(겔 1:3), 하나님의 영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다(슥 7:7, 행 3:18, 28, 25, 롬 1:2, 벧전 1:10-12). 신약의 어떤 부분은 하나님이 주 예수 안에서 말씀하신 것이고(요 14:10), 반면 다른 부분은 제자들이 그 영의 가르침을 받아 기록한 말씀이다(고전 2:13).

사도들이 그 영의 가르침을 받아 기록한 말씀은 구약 성경만큼 신성하다(벧후 3:15-16). 그러므로 전체 성경의 기원은 하나님이며 각 낱말과 문장과 일점 일획(마 5:18)은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거룩한 말씀에 무엇을 더하거나 거기서 어떤 것을 제해서는 안 된다(계 22:18-19).

 

구약의 대부분은 히브리어로 번역되었다.
오직 예레미야 10장 11절, 다니엘 2장 4절부터 7장 28절까지, 그리고 에스라 4장 8절부터 6장 18절까지만이 아람어로 쓰여졌다. 신약의 대부분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어떤 부분을 예로 들면 마가복음 5장 41절과 15장 34절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몇몇 라틴어도 있다. 성경의 기록된 내용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성경의 번역도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합당한 번역이 없다면 성경은 우리에게 정확하게 제시될 수 없으며, 합당하게 이해될 수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약 사십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그분은 또한 각 시대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성경을 번역하게 하셨다. 다음은 가장 유명한 몇 가지 번역들이다.


주전 277년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칠십 명의 학자들이 구약 전체를 헬라어로 번역했다. 이것이 가장 오래된 구약 번역본이다. 칠십 명의 번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번역본은 셉투어전트로 불린다. 이것은 또한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되었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역이라고도 불린다.


불가타역은 4세기 동안에 북아프리카에서 번역되었다. 구약은 구약 셉투어전트역으로부터, 신약은 헬라어 원문으로부터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다. 불가타는 ‘대중적인’, ‘보통의’를 의미한다. 이것이 영국에 건너온 최초의 성경이었다.


주후 1611년에 오십사 명의 학자들이 구약과 신약을 그 당시의 최고의 영어역으로 번역을 하였다. 킹 제임스 1세가 이 번역을 지시했기 때문에 권위역이라고 불렸다. 이것은 영국 독자들 간에는 가장 인기 있는 번역본이다.


1870년부터 1885년까지 약 백 명의 영국과 미국의 학자들이 흠정역을 개정하여 그것을 개정역이라 불렀다.


이들 학자들이 흠정역을 번역할 때 미국 학자들이 제안한 개정 중 일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중에 미국에서 그 미국 학자들은 그들의 제안을 반영하여 개정역(The Revised Version)을 다시 개정하여 그것을 미국 표준역이라 불렀다. 이 번역본의 대부분은 개정역과 똑같다.

 

 
 

 

성경은 많은 언어로 많은 번역본들이 쓰여졌다. 연합 성서공회(the United Bible Societies)가 발간한 1990년 성경 언어 보고(Scripture Language Report)에 따르면 성경은 지금까지 1,94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영어만도 약 오십 가지의 번역본이 있다.


성경을 주로 풀어 쓴 몇 가지의 번역본들이 있다. 새로운 신약(The LⅣing Testament Version)은 풀어 쓴 번역본이다. 이 번역의 요한복음 1장 1절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다른 어떤 것이 존재하기 전에 그리스도가 계셨고,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항상 살아 계시고,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대부분의 번역은 다음과 같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당신은 풀어 쓴 것이 원본과 꼭 같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풀어 쓴 번역들은 성경에 관한 저자들의 관념을 많이 담고 있다. 성경을 진지하게 보는 사람이라면 합당하게 번역된 것을 사용한다.


회복역은 영어, 중국어, 서바나어로 번역되어 있다. 중국어 회복역은 1988년에 발행되었고, 영어 회복역은 1991년 가을에 발간되었으며, 서바나어 회복역은 뒤이어 출간되었다. 이상수 형제님과 동역자들은 지난 이 천 년간의 가장 훌륭한 성경 연구들을 응축시키고 통합하여, 그것을 회복역으로 만들었다. 회복역은 그 외의 번역본들과 연구 성경(Study Bibles)들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 정확성
회복역은 가장 정확한 번역이며, 현존하는 양질의 번역본들과 가장 최근에 발견된 진리들에 근거한 하나의 발전이다. 번역자들은 그 진정한 의미를 전통적인 가르침 또는 문화적인 편견으로 인해 절충하는 일이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시에 따른 진리를 알 수 있도록 가장 정확한 번역을 하려고 애썼다.

 

나. 독서의 용이성
회복역은 읽기가 가장 쉬운 번역 중의 하나이다. 많은 번역본들의 문체와 어휘의 사용이 진부하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성경 읽기를 싫어한다. 어떤 번역자들은 독자를 만족시키려고 풀어쓴 성경들을 발간했지만, 그들은 진리를 절충한 것이다. 회복역은 정확하고, 또 읽기가 쉽다.

 

다. 개요들
회복역은 신약의 각권에 개요를 담고 있다. 많은 성경 독자들이 다년간 신실히 성경을 읽어 왔지만, 그 주제나 개요 혹은 신약 스물일곱 권의 배경들조차 모르고 있다. 회복역의 개요들은 독자들로 성경 각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라. 각주들
회복역에는 각주가 있다. 각주는 많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설명해 준다. 다음과 같이 네 가지 형태의 각주가 있다.
1) 단어 또는 단어들의 헬라어의 문자적 의미
2) 한 낱말 혹은 한 구절의 간단한 정의
3) 성경 말씀의 한 책 또는 한 단락에 대한 소개 혹은 결론
4) 한 낱말 또는 한 소제(小題)의 철저한 연구

이 각주들은 독자들에게 말씀을 열어 주어 그들로 빛을 받게 하고, 진리를 깨닫고, 생명을 체험하게 해 준다.

 

마. 인증들
회복역은 독자들이 관련 구절들을 찾을 수 있도록 가장 자리에 많은 인증들을 담고 있다. 총괄적인 성구 사전과는 달리 회복역의 인증은 관련 구절만 싣고 있다.

 

바. 신약 라이프 스터디들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들은 신약 회복역에 수반된 일련의 보조 책들이다. 이 일련의 메시지들은 신약의 각 구절들을 활짝 열어준다. 만일 독자들이 어떤 구절이나 주제를 회복역에서 공부한 후에 좀더 알아보고 싶다면,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들을 통해서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자들은 여기서 말씀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생명을 체험하고, 생명 안에서 성장할 것이다. 성경은 여전히 가장 잘 팔리는 책이다. 그것은 인간이 쓴 다른 어떤 책보다 더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1989년에 6억여 권의 성경이 발행되었다.

성경은 명명백백하게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귀중한 선물이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한 책을 써서, 천사를 통하여 그것을 사람에게 보내시지 않았다. 그분은 다만 그분을 잘 알고 계신 한 사람을 감동시켜서 자기를 위하여 한 책을 쓰도록 하지 않으셨다.

먼저 하나님이 2,500여 년 동안 많은 경건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심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모세가 앞장서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적었다. 1,600년의 기간에 걸쳐 사십여 명이 기록하고, 1,000여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에 의해 읽혀지고 체험됨으로써 그 검증을 받아, 최후의 육십육 권이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전(正典)화 되었다.

그러나 그후 곧 성경은 로마 카톨릭 교회에 의해 닫혀졌다. 많은 신실한 믿는이들이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에 처해졌다. 일천 년이 지나서 마르틴 루터와 그의 동역자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그 불법적인 감금으로부터 성경을 해방시켜 보통 사람도 그것을 볼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 가운데 계시를 거의 받지 못하였다. 마침내 또 다른 오백년 동안 광범위한 연구와 추구를 거쳐, 성경의 대부분이 주의 회복 안에서 우리에게 열려졌다. 우리는 모든 계시를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것이 아니라, 계시의 많은 부분을 지난 육천 년 동안 기록되어 있는 축적된 계시들로부터 수집했다.

오늘날 우리가 회복 안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의 결정체이며, 전체 교회역사에 걸친 성도들과 교회들의 풍부한 체험의 결정체이다.

우리는 성경과, 성경을 우리에게 열어주는 회복의 모든 책들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가 사역의 도움을 받아 말씀을 공부할 필요가 얼마나 있는지 ! 오 주 예수여, 나는 당신으로 충만하고, 진리에 대한 온전한 지식에 이를 때까지 당신의 말씀을 흡수하는데 내 자신을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