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sr]역사,종교

상상 속의 동물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19. 09:54

아팡크 (Afanc) - 영국
거대한 비버 모습을 한 괴물의 일종. 악어나 큰뱀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이 있어서 어른 몇 명 이상의 힘이 있다.
보통은 강에 몸을 잠수한 채 인간이 들어오면 습격해 신체를 찢어 발긴다. 특히 아름다운 처녀를 좋아한다. 단, 상대가 처녀인 경우엔 무참히 죽이지는 않고 유괴해서 자기 근처에 놓아둔다. 어떤 전승엔 인간에게 잡혔을 때, 유괴한 처녀의 무릎을 베고 잠들어 있던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타르 (Atar) - 이란

조로아스터교의 불의 정령. 배화교라고도 하는 조로아스터교에선 불은 숭고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령인 아타르는 많은 천사나 정령중에서도 힘이 강하고 선한 것으로 숭배된다. 용맹한 전사라고 하며 선을 위해 악룡 아지 다하카와 싸워 이겼다고 한다.


아이기판 (Aegipan)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장과 가축의 신인 판 중의 하나. 아이기는 '산양' 이란 뜻이다. 하반신은 산양, 상반신이 인간 남자의 모습으로 머리엔 산양의 뿔이 있다. 이 모습은 다른 판신과 같지만 아이기판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최고신 제우스가 거인 티폰에게 아킬레스 건을 도둑맞았을 때 이것을 되찾아온 것이 그이다. 그 때 티폰을 쫓아간 아이기판은 산양의 신체에 물고기의 꼬리를 가진 모습으로 변신했고, 제우스는 이 모습을 산양좌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니 (Aini) - 유럽

솔로몬 왕이 썼다는 마법서 '레메게톤' 중에 있는 권력자인 72명의 악마중의 하나. 아임, 하보리윰으로도 불린다. 인간의 몸에 고양이, 뱀, 인간의 3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살모사나 또는 도마뱀을 타고 손에는 관솔불을 든 채 나타난다. 관솔불은 세상을 화염지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종종 방화를 하곤 한다.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명인으로, 볍률에 밝다. 지옥에선 후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26개 군단을 통솔한다.

아가슈라 (Agahsura) - 인도

아가쟈라라고 하는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 것을 배운 악마족의 아슈라중의 하나. 인도 신화에서 특히 인기있는 영웅 크리슈나가 여행 도중 아가슈라의 영토를 지날 때 아가슈라는 거대한 뱀으로 화해 입을 동굴 입구처럼 벌리고 영웅이 입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렸다. 처음엔 크리슈나도 이것이 속임수인 걸 모르고 들어갔지만, 위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상한 냄새를 느끼고 탈출했다. 그러자 둘의 전투가 벌어졌고 아가슈라는 퇴치됐다고 한다.

아가시온 (Agathion) - 유럽

마법의 램프에서 나온 정령 진처럼, 병이나 부적, 반지안에 봉인할 수 있는 마법의 총칭. 마술사나 마녀가 필요할 때만 불러낼 수 있으며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다시 모습을 감춘다. 사람을 저주해서 죽이는 것부터 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명령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존재이다. 정령등과 같은 종류로 실체는 없으며 실제 동물등이 사용하는 마법과는 구별된다. 출현할 때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작은 동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마물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

아가레스 (Agares) - 유럽

솔로몬 왕이 쓴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려있는 72인의 악마의 하나. 아가로스라고도 불린다. 지옥의 동편을 지배하는 대공으로 31개의 군단을 지배하고 있으며 불러내면 악마를 타고 빈약한 현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행방불명자를 찾는 능력이나 언어에 대한 지식이 우수하며, 소환자에게 그 지식을 알려준다. 또 보이는 것과 달리 도시를 파괴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악마가 되기 전엔 천계의 역천사 (천사의 9계급 중에서 위에서 5번째) 의 하나였다.


암두시아스 (Amdusias) - 유럽

솔로몬왕의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린 72인의 악마 중의 하나. 보통은 유니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모습일 때도 있다. 소환자가 바라면 언제 어디서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려준다. 단 인간에겐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음악이 어디서 연주되는지 알 수 없다. 또한 그 음악에는 나무를 조정하는 힘이 있어서 줄기나 가지, 잎새가 음악에 맞춰 움직인다고 한다. 지옥에서는 29개의 군단을 지휘하는 대후작이다.

아메메트 (Amemet) - 이집트

이집트 신화에서 오시리스의 법정에 있다고 하는 괴물. 사자의 신체와 앞다리, 악어의 머리, 하마의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오시리스의 법정은 사자의 심장을 천평에 달아 사자의 생전의 선행과 악행을 판단해서 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지 없을지를 결정하는 장소지만, 아메메트는 언제나 천평의 옆에 있어서 사자가 유죄라고 결정되는 순간 사자의 심장을 먹어버린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심장을 잃어버린 사자는 천국으로 갈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메메트를 굉장히 두려워했다.

아몬 (Amon) - 유럽

솔로몬 왕의 마법서 '레메게톤' 에 실린 72 인의 악마중 하나. 올빼미의 머리에 늑대의 몸, 꼬리는 뱀인 지옥의 악마. 지옥왕국에서는 꽤 유력한 후작이라고 한다. 원래는 이집트의 신이었던 아몬이지만 중세의 악마학에서 악마화 된 것이다. 과거와 미래의 일에 통달해 있으며 연애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 준다. 소환자가 의뢰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출현하는 일도 있지만 그 때는 입에서 불을 토해낸다고 한다.

아리오크 (Arioch) - 유럽

타천사. 중세의 악마학에서는 복수의 악마로 알려져 있어서 의뢰자 대신 복수를 감행해준다고 한다. 형태는 확실하지 않지만 박쥐와 닮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리마스포 인 (The Arimaspians) - 그리스

고대 그리스 인의 전승에 유럽의 북방의 땅에 살고 있는 외눈박이 거인족. 전승에 의하면 그 지역엔 다량의 금이 있지만 괴조 그리핀이 금광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이 금이 그리스 땅까지 들어온 것은 아리마스포인들이 그리핀과 싸워 뺏아왔다는 것이다. 기원전 5세기 경의 그리스 인인 헤로도토스도 '역사'에서 거인족의 화제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자신은 그런 거인족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썼다.

알키오네 (Alcyone)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서 신의 분노로 새의 모습으로 변한 여성. 그녀는 텟살리아의 왕 케유크스의 처였지만 부부는 너무 사랑해서 서로를 제우스, 헤라라고 불렀다가 헤라의 분노를 사 새가 되었다. 하지만 새가 된 후에서 사이가 좋아서 아이를 낳고 헤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평화로운 시대를 할시온 이라고 하는 것은 그녀의 이름에서 취한 것이다.

아르고스 (Argu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 신체에 백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로 잠들지 않는다고 한다. 아르고리스 지방의 경비병같은 일을 맡고 있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에키드나를 퇴치했다. 주신 제우스가 이나코스 강 신의 딸 이오를 사랑해서 여신 헤라의 질투로 이오를 암소로 변화 시켰을 때 헤라의 명으로 암소가 된 이오를 지켰다. 하지만 그 때문에 제우스가 보낸 헤르메스 신에게 살해당했다. 헤르메스의 지팡에는 잠들게하는 힘이 있어서 아르고스의 백개의 눈은 잠들어 버렸다.

알프 (Alp) - 독일

독일에 있는 몽마(夢魔) 의 일종. 흡혈귀적인 성격도 있다. 사람이 잠들면 고양이나 새 등 여러 가지 동물로 변해 출현한다. 신체를 투명하게 하는 모자를 가지고 있어서 투명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모자를 뺏으면 투명해지지 않는다. 긴 혀를 놀려서 안개나 뱀으로 변신해서 수면중인 인간의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 굉장한 고통을 가한다. 그 고통은 몽마와 성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알프는 남성적인 것이기 때무네 통상 여성을 습격하지만 남자나 아이를 습격하기도 한다.

알베리히 (Alberich) - 독일

중세 독일의 영웅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 에 등장하는 소인. 마성의 생물이라고 하는 개구리나 뱀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야기에서는 니벨룽겐 족의 왕이지만 지그프리트와의 싸움에서 패해 모습을 사라지게 하는 망토를 뺏기고, 그의 지배를 받는다는 약속을 하고 보물을 지키는 역을 명령받는다. 게르만 계의 부족인 튜튼족의 신화에서는 명부의 왕이며 섹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등장하는 요정왕 오베론과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

알로켄 (Allocen) - 유럽

솔로몬왕의 마법서 '레메게톤'에 등장하는 72인의 악마중 하나. 알로켈, 알로이엔 이라고도 불린다. 지옥의 대공의 하나로 출현할 때 전사의 모습으로, 무장한 전투마를 타고 있다. 사자의 머리에 그 얼굴은 붉으며 눈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어서, 그 불 안을 본자는 자신의 죽음까지 보게돼 눈이 멀게 된다. 점성술 분야, 문법, 논리학, 수사학, 음악, 천문학, 기하학, 수학을 가르쳐 준다. 지옥에서는 36개의 군단을 통솔하고 있다.

언실리 코트 (Unseelie court) -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나쁜 요정들의 총칭. 작은 요정 야레리 브라운, 작은 새 스털링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근성이 사악한 요정들로 어느정도 친절하게 대해줘도 은혜를 갚는 등의 짓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야레리 브라운은 병에 갇혀있던 것을 도와준 친절한 남자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싫어하는 짓궂은 장난을 쳐서 그의 운명을 파멸로 몰고간다고 한다.

안타이오스 (Antaeu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인. 대지에 발을 딛고 있는한 항상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류비아에 살며, 여행자들에게 레슬링 시합을 걸어 반드시 승리하고, 패자를 아버지인 해신 포세이돈의 궁전에 바친다고 한다. 하지만 겔류오네우스 (게리온) 의 소를 입수하러 가던 헤라클레스와 싸웠다가 그가 안타이오스의 발을 대지에서 떨어뜨려 거인을 죽였다.

언데드 (Undead) - 유럽

유럽의 흡혈귀 뱀파이어나 나흐체러 , 하이티의 좀비, 아라비아의 굴 등, 되살아난 사체의 총칭. 그 자체가 악마적인 존재이지만 인간의 사체에 특별한 정령이 침입하거나 마술에 의해 불러 일으켜지는 등 부활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죽지않은 자를 죽었다고 속이고 매장했다가 불러내기 때문에 사자가 부활했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다. 대개는 불결한 모습에 종종 살아있는 인간을 습격해 잡아먹는다.

안드바리 (Andvari) - 북구

북구신화에 등장하는 소인족 드워프의 하나. 지하의 스바르트알프헤임에 살며, 수중에서 물고기될 수 있다. 또한 재산을 자유롭게 늘리릴 수 있는 황금의 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반지는 다른 인간이 가지면 죽음을 부른다. 이 반지는 악신 로키에게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계속 소유자를 바꿨다. 이 때문에 많은 영웅이 죽게 됐다. 바그너의 가곡 '니벨룽겐의 반지' 도 이 반지의 전설을 다루고 있다.

안드라스 (Andras) - 유럽

'레메게톤' 의 72인의 악마중 하나. 날개가 달린 천사의 신체에 올빼미의 머리가 있다. 출현할 때는 검은 늑대에 타고, 오른 손에 연기가 나는 검을 가지고 있다. 잔혹한 파괴자로 이 세계를 파괴하기 위한 언동만을 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사이에 부지불식 간에 끼어들어 그들을 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자신을 불러냈들 때, 기분이 좋을 경우엔 증오하는 상대를 죽이는 방법을 갈켜준다.

안드레알푸스 (Andrealphus) - 유럽

'레메게톤' 에 등장하는 72인의 악마중 하나. 굉장히 아름다운 공작의 모습이지만 때로는 인간의 모습으로 출현하기도 한다. 수학, 기하학, 천문학에 밝다. 궤변술에 관해 밝고 이를 엄한 목소리로 가르쳐 준다. 인간을 새의 모습으로 바꾸고 허공을 날아다니게 할 수 있으며 인간의 머리만을 새의 머리로 바꾸기도 한다. 단,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산제물을 바쳐야만 한다.

안드로스핑크스 (Androsphinx) - 이집트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가졌으며 피라밋의 정면에 엎드려 있는 괴물의 총칭. 단순히 스핑크스라고도 한다. 이것을 안드로스핑크스라고 부른 것은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인 헤로도토스로, 그에 의하면 새매의 머리를 가진 것은 히에라코스핑크스, 양의 머리를 가진 것은 클리오스핑크스라고 한다. 안드로 스핑크스는 인간의 지성과 사자의 강함을 합친 이상적인 괴물로 그 얼굴은 그 당시의 국왕의 얼굴과 닮게 만든다고 한다.

암피트리테 (Amphitrite) - 그리스

그리스 신화의 해신 네레우스의 딸 중 하나로 바다의 님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 바다와 바다의 괴물들의 지배자로 포세이돈이 바다의 지배자인 것도 암피트리테를 아내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반신이 물고기 모습을 해신 트리톤의 어머니이다. 또한 그외에도 바다의 지배자답게 그녀와 포세이돈의 결혼식에는 하반신이 물고기인 말이나 소, 양, 사슴, 사자 따위 여러가지 바다의 괴물이 참석했다고 한다.

암피스바에나 (Amphisbaena) - 이디오피아

신체의 양단에 머리를 가진 쌍두의 독사의 총칭. 1세기의 로마인 플리니우스는 '박물지'에서 이 뱀을 이디오피아에 살고있는 뱀의 두목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두 개의 머리가 있는 것에 관해선 독을 토해내는 출구가 하나로는 족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기술하고 있다. 암피스바에나의 모습은 유럽의 문장등에 자주 그려져 있지만 그 중에는 2개의 다리를 가진것이나 드래곤같은 날개를 가진 것도 있다.

앙그라 만유 (Angra Mainyu) - 이란

선악이원론의 조로아스터 교 신화에서 최고의 선신 아후라 마즈다에 적대하는 최대의 악마. 아흐리만이라고도 한다. 이 세계가 시작되기 전의 싸움에서 선신에게 패해 북방에 있는 무한의 심연의 암흑속에 떨어졌지만 다시 세력을 회복해 여러 악을 이 세계에 풀어보내고 있다. 확실한 모습이 알려져 있지는 않고 출현할 때는 뱀, 개구리, 도마뱀 등의 마성의 생물의 모습이다. 악룡 아지 다하카, 대마(大魔) 아에슈마, 지옥의 악마 다에크 등 모든 악을 지배하고 있다.

예티 (Yeti) - 중국

티벳이나 히말라야에 산다고 하는 설남의 일종. 신장 1.5m ~2m 정도로, 전신이 털로 덮여있고 머리꼭대기가 튀어나와 있다고 한다. 1951 년에 등산가가 길이 30cm 정도의 발자국을 발견한 것으로 세상에 주목을 받았다. 이 때 발자국은 2족 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티에게는 발자국 발견 전부터 몇가지의 목격례가 있지만 추한 거인부터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악귀 라크사샤 라는 이름으로 부른 경우도 있다.

액귀 (縊鬼) - 중국

중국에서 목을 매 자살한 인간이 변화했다고 하는 귀신의 일종. 살아있을 때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살한 인간은 벌로써 전생하지도, 지옥의 관직에 오르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액귀가 돼 매일밤 자신이 목을 맨 장소로 찾아가 자살하는 장면을 재현해야만 한다. 스스로 목을 맨 자는 남에게 격렬한 원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운이 나쁘게 액귀와 만나는 사람도 같은 모습으로 목을 맨 시체로 다음 날 발견된다고 한다.

에키드나 (Echidna)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하반신이 뱀이고 상반신이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모습을 한 괴물. 아르카디아 지방의 동굴에 살며 아름다운 여성의 상반신만을 보여 여행객을 유혹해 잡아먹는다고 한다. 최후엔 백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에게 살해당하지만 그 전에 많은 괴물을 낳았다. 그 괴물들은 지옥의 번견 케르베로스, 레르네의 히드라, 기괴한 괴물 키마이라, 오이디프스에게 퇴치당한 스핑크스, 네메아의 사자, 헤스페리스의 사과나무를 지키는 용 라돈등이다.

에코 (Echo)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숲의 님프. 아름다운 여자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제우스가 바람피우는 데 혐력했기 때문에 헤라에 의해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것 이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 때 아름다운 청년 나르시스에게 반했지만, 말을 따라하는 것 말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나르시스가 상대를 해주지 않자 그 쇼크로 에코는 숲의 동굴에 숨어버리고, 슬픔 때문에 신체가 사라지고 목소리만 존재하게 됐다고 한다.

에사스론 (Ellyllon) - 영국

잉글랜드의 웨일즈에 사는 작은 요정의 일종. 페어리 버터라고 하는 황색의 독초의 액을 아주 좋아해서 그 독초가 피고있는 근처에 에사스론의 집이 있다고 한다.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지 않고, 밤사이에 많은 친구를 데려와 즐겁게 해준다거나 집안 일을 도와주며 그 집은 점점 부유해진다고 한다. 훔쳐보면 두 번 다시 오지 않지만, 복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에딤무 (Edimmu) - 이라크

고대 수메르, 바빌로니아의 사령의 일종. 죄를 짓고 죽은 자의 영이나 장례식을 거행하지 않은 사람의 영 등은 지상에 나타나 사람에게 빙의해 병이나 재앙을 일으킨다. 유골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바르게 매장할 수 없기 때문에 악마에 의해 지상에 나타나게 되며 악마에게 바쳐지는 대상이 된다. 본래는 모습이 없지만, 뱀, 도마뱀등의 불길한 모습으로 화하는 경우도 많다.

에리뉴스 (Erinnyes)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복수의 여신들. 알렉토, 티시포네, 메가이라의 3인으로 세 사람 모두 추한 노파의 모습에 재식의 머리털은 뱀이라고 한다. 타르타로스라고 하는 지옥에 살며 특히 친족을 죽인 중죄인이 있으면 끝까지 뒤쫓아가 미쳐버리게 한다. 미케네 왕 아가멤논의 자식 오레스테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였을 때 그녀들은 무수한 뱀을 풀어 개와 같은 모습으로 오레스테스를 쫓아가게 했다고 한다.

에리만티아스의 돼지 (The Erymanthian Boar) -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흉폭한 돼지. 여신 아르테미스가 지상에 보냈다고 하는 거대한 괴수로 에리만토스 산에 살며 그 지방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그 이전에 아르테미스가 칼류돈의 땅에 보낸 돼지가 영웅 20 명을 상대로 전투를 했기 때문에 에리만티아스의 돼지도 같은 정도의 강력한 괴수였다고 전해진다. 당연히 그 지방의 농민들은 손도대지 못했지만, 영웅 헤라클레스가 와서 눈속을 쫓아 생포했다고 한다.

엘프 (Elf) - 유럽

유럽에서 언덕이나 지하에 산다고 하는 북구기원의 요정의 일종. 시대가 흘러 소인의 요정이라고 생각되게 됐지만,원래는 눈에 뛰게 크거나 인간과 같은 정도의 키에 남자나 여자 모두 젊고 아름다우며 인간이 보면 한눈에 반할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단지 키가 커서 인간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음악을 좋아하며 가끔 언덕 위를 거닌다고 하지만, 인간의 집에 함께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엔키두 (Enkidu) - 이라크

고대 바빌로니아의 '길가메슈 서사시' 에 등장하는 산사나이. 괴력의 왕 길가메슈와 동등한 힘을 가졌으며 창조의 여신 아르가 점토로 만들어 지상에 보냈다고 한다. 짐승처럼 초원에서 풀을 먹으며 물을 마시면 살았지만 길가메슈와 만나 힘시함을 벌여 대등함을 알고 친구가 됐다. 길가메슈와 함께 숲에 사는 괴물 훔바바를 쓰러뜨리고 신이 창조한 소를 물리쳤지만, 이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살해당한다.

염제신농씨 (炎帝神農氏) - 중국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왕. 삼황오제라고 하는 시대 (신화시대) 의 삼황의 하나. 인간의 신체에 소의 머리를 가졌다고 한다. 쟁기를 사용하는 농경법을 인간에게 가르쳐 주어서 신농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화덕 (火德 - 오행사상에 의하면 다섯 개의 천성 중 하나 )를 가진 왕이 됐기 때문에 염제라고도 불린다. 지면에 살아있는 모든 풀에 통달해 독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를 실제로 자신에게 실험해 조사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의약품의 최초의 발견자라고 전해진다.

엠푸사 (엠푸서스 - Empusa) - 유럽

중세 유럽에서 마녀의 여왕이라고 생각됐던 여신 헤카테의 종으로 그녀의 임무를 전해주는여자 몽마인 마녀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인간이지만 한쪽 발은 청동 다른 발은 당나귀의 똥으로 돼있으며, 박쥐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행인을 유혹해 잡아먹으며 침실에 숨어들어 남자들에게 악몽을 꾸게하는 동안 피를 빨아먹는다고 하지만 험담을 하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고 한다.

건예자 (乾 子) - 중국

중국의 고전 '속자불어 (續子不語)' 등에 등장하는 움직이는 사체로 강시의 일종. 광부의 사체가 움직이는 것으로 낙반사고 등이 일어난 광산에서 나타난다. 살아있는 광부를 만난 건예자는 광석이 있는 곳을 가르켜주고 밖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언제까지라도 주변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광부는 어쩔 수 없이 데려다 준다. 그러나 건에자는 신체가 완전히 썩어있기 때문에 바깥 공기에 닿으면 썩은 물이 되어 무너져 버리며, 이 썩은 물에 닿은 사람은 모두 병사한다고 한다.

간코너 (Ganconer)

아일랜드의 요정의 일종. 여러 여자들에게 말을 걸며, 마력이 담긴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젊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파이프를 물고 마을에서 떨어진 조용한 장소에 나타나서는 젊은 여자들에게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를 들은 여자들은 모두 연심을 품게되지만 간코나쪽은 모습을 감춰버린다. 이 때문에 여자들은 모두 간코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죽게되버린다. 사실은 노인의 모습이지만마력을 사용해 여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간다르바 (Gandharva) - 이란

페르시아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황금의 발꿈치를 가졌으며 한번에 12 명을 잡아먹는 괴물로 영웅 클루사스파에게 퇴치당했다고 한다. 인도 신화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상반신이 날개달린 사람이고 하반신이 새의 모습을 한 반신 (半神)의 일족으로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천계에서는 신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역할을 한다. 천계의 심부름꾼으로 요정 아프사라스들은 그들의 아내이며 부부가 함께 성수 반얀에 살고 있다. 불전에서는 건달파라고 음역한다.

궁기 (窮奇) - 중국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천제 요의 시대에 중국 서방에는 4마리의 사악한 괴물이 살았는데, 이를 사흉 (四凶) 이라고 불렀으며 궁기는 그 중 하나다. 흉폭한 호랑이의 모습에 앞다리의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어서 하늘을 날아다닌다. 성격이 괴팍해서, 사람이 싸움을 하면 올바른 쪽을 잡아먹고, 진실한 사람이 있으면 코를 먹어버리며 악인 있으면 짐승을 사로잡아다 보내줬다고 한다.

내용출처 : 일본 신서관 '환상동물사전' (크레타 도서관)

 

 

 

1) 그리스 기원

티폰 - 자신의 자손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둔 제우스에 복수하고자 창조신 가이아가 낳은 100개의 용머리와 불을 뿜는 거대한 반인반수의 괴물.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상당수 괴물의 아버지, 제우스와의 싸움에서 져 땅속 깊이 묻혔다. 가끔 지하에서 불을 내 뿜는데 이것이 에트나 화산임.

에키드나 - 티폰의 아내,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인 하반신은 뱀, 라돈,키마이라,스퀼라,히드라,케르베로스,오로토로스,스핑크스를 낳았다

라돈 - 머리가 여러개 달린 용, 황금사과를 지키다 헤라클레스에게 죽었다.(헤라클레스는 수 많은 티폰의 자식들의 원수임.)

키마이라 -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 , 하늘을 날며 불을 내 뿜는다.페가수스를 탄 벨레로폰이 죽였다.

스퀼라 - 다리가 열둘이고 머리가 여섯개인 바다괴물, 오디세우스 이야기에 나옴

히드라 - 9개의 머리를 가진 물뱀, 역시 헤라클레스에게 죽었다.

케르베로스 - 머리가 3개인 지옥을 지키는 파수견, 헤라클레스에게 잡힌 적이 있음.

오르토로스 -머리가 2개인 개 , 게리온의 소떼를 지키다 헤라클레스에게 죽었음(헤라클레스는 영웅이 아니라 약탈자, 당시 그리스의 약탈 문화의 반증)

그리폰 - 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고, 뒷다리와 몸은 사자, 리파이오스 산의 황금을 지키는 파숫꾼(티폰의 자식이 아니라 헤라클레스의 마수에서 벗어났나? 파숫꾼중 유일하게 습격당하지 않았네요.)

페가서스 - 메두사의 피에서 태어난 날개 달린 말, 벨레로폰이 타고 다녔음.

미노타우르스 - 소머리를 가진 괴물,미궁에서 사람들을 잡아먹다 테세우스에게 죽었음.

켄타로스 - 반인반마

하피로스 - 얼굴은 처녀이고 몸통은 독수리인 괴물, 피네우스를 괴롭히다 칼라이스와 제테스 형제에게 쫒겨 다니다 굶어 죽음.

세이렌 - 반인반조의 바다괴물, 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조난시킴, 오이디푸스 이야기에 등장

2) 북유럽 기원

크라켄 - 바닷속의 아주 거대한 괴물, 너무 크고 바닷 속 깊이 살기 떄문에 그 모습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함. 가끔 해수면까지 올라와 배를 통쨰로 삼켜 먹는다 함.

드래곤 - 설명 필요 불가

휀리스 - 게르만 신화에서 창조신 오딘을 잡아 먹은 거대한 늑대, 악신 로키의 자식

미르가르트 - 역시 로키의 자식으로 세상을 뒤감을 정도의 거대한 뱀

로렐라이 - '로렐라이' 라는 여성이 연인의 배신으로 라인강에서 자살한 후 생겼다는 라인강에 사는 반인반조의 바다요정, 어부들을 목소리로 유혹하여 조난시킨다 함.

3) 이집트 기원

스핑크스 -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몸체를 한 괴물, 그리스 신화 오디푸스 이야기에 나옴

피닉스 - 불사조, 역시 설명 필요 불가

록 - 거대한 새, 아라비안 나이트 신밧드의 모험편에 나옴

바실리스크 - 다리가 네 개이고 노란 깃털과 가시 돋친 날개, 그리고 끝 부분이 갈고리 혹은 닭 머리처럼 생긴 뱀 꼬리를 가진 닭, 고르고 세자매 (막내가 메두사-이것도 상상 속 동물로 쳐야 하나?) 처럼 시선을 마주치면 상대를 돌로 만드는 힘이 있다.

4) 서유럽 기원

살라맨더 - 불 속에서 산다는 도마뱀

5) 기타

유니콘 - 설명 필요 불가 , 인도 기원

머메이드 -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물고기 , 우리말로 인어라면 설명 필요 없겠죠
내용출처 : 직접작성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3-11-08 00:24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는, 카리브디스와 함께 오디세우스의 항로를 방해한 바다의 괴물이다. 다리가 열 둘이며 치열(齒列)이 각각 세 줄이며 머리가 여섯 개인 추악하기 이를데 없는 모습이다. 바다의 큰 동물을 비롯하여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데, 오디세우스의 용맹한 부하 6명도 이 괴물의 제물이 되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變身)이야기》에 의하면 스킬라는 원래 아름다운 님프로, 글라우코스가 그녀를 사랑하였지만 그녀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글라우코스는 키르케에게 스킬라의 마음을 자기 쪽으로 돌리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글라우코스를 은근히 좋아하던 키르케는 질투심이 생겨, 스킬라가 목욕하는 못에 독초를 넣고 마술을 걸어 스킬라는 다리가 없어지고 배 둘레에 개의 머리 세 개가 나온 흉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고대는 스킬라의 동굴이 이탈리아와 시칠리아 사이의 메시나 해협에 있다고 믿었는데, 이는 그곳이 험난한 뱃길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한편, 《오디세이아》에서는 그녀가 여신 크라타이어스의 딸로 되어 있으나, 그녀의 부모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어 아버지가 포르바스 또는 해신(海神) 포르키스이고, 어머니는 헤카테 혹은 거대한 괴물 티폰과 놀아난 괴녀(怪女) 에키드나라고도 한다. 또한 그녀는 나중에 헤라클레스의 손에 죽었는데, 아버지인 포르키스의 힘으로 되살아났다고도 전해진다.

두산백과사전 펌

어머니가 에키드나 여서 티폰의 딸인줄 알았으나 알아보니 아버지는 티폰이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미국에는 신수라는것이 없습니다.
미국이 성립된것은 워싱턴이 영국과의 전쟁을 통해서 성립이 된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역사가 없는 미국에는 신수란 없죠.
하지만 미국이 있는 북아메리카는 다르죠.
그전에 있던 인디언의 신수들은 있으니까요.
대충 인디언의 신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가아(Ga-gaah)
[이로쿼이 인디언]
현명한 까마귀.
태양의 왕국에서 날아올 때 옥수수 씨앗 하나를 귓속에 숨겨서 가지고 왔다. 그것이 이로쿼이 인디언의 주식이 되었다.

나스테 에스찬(Naste Estsan)
[나바호 인디언]
지혜의 여신. 뜻은 "친절한 거미의 여왕".


마나보조(Manabozho)
[알공킨계 인디언, 케리족, 오타와족]
세계의 창조자이자 문화영웅. 우둔하며, 탐욕스러운 면을 함께 가지고 있다. 산토끼(위대한 토끼)나 너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벤(Ben)
[나바호 인디언]
곰의 머리를 한 사나운 괴물. 나예네즈가니에게 죽음을 당했다.

젤라론즈(Dzelarhons)
[하이다 인디언]
화산의 여신. 곰의 신 카이티의 아내.
통나무 배 6척에 사람들을 가득 태우고 바다로부터 왔다고 한다.


체나할레(Tsenahale)
[나바호 인디언]
아나예의 하나.
거대한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예네즈가니의 햇빛 화살에 맞아 죽었다. 체나할레의 부모의 몸에서 뽑힌 깃털이 굴뚝새나 벌레잡이새와 같은 작은 새들로 변했다.

카이티(Caiti)
[하이다 인디언]
곰의 신. 젤라론즈의 남편.


틸게트(Teelget)
[나바호 인디언]
사슴 뿔을 지닌 네 발 짐승의 모양을 한 괴물. 나예네즈가니의 사슬로 된 번개의 화살을 맞고 죽었다.


티에홀초디(Tieholtsodi)
[나바호 인디언]
세 번째 세상의 거대한 물뱀. 사람이 물에 빠지는 것은 그의 탓이라고 여겨졌다.

몇몇은 신수라 보기 어렵지만 대충 동물과 관계있는듯해서 올렸습니다.

 

 

1.페가수스(학명 Pegasus)
페가수스는 페르세우스 신화의 마지막 부분에 창조된 동물이다. 페르세우스가안드로메다를 구하기 위해 바다 위에서 포세이돈이 보낸 괴물 씨투스와 싸우고 있을 때 그가 잘라 온 메두사의 머리에서 피가 바다에 떨어졌다.
메두사가 괴물로 변하기 이전 아름다운 처녀였을 때 그녀를 매우 좋아했던 포세이돈은 이 피를 보고 안타깝게 여겨 그 피와 물거품으로 하늘을 나는 천마 페가수스를 창조했다.
눈처럼 흰 페가수스는 올림푸스 산에 살면서 Muse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메두사의 어두운 죽음의 분위기와는 달리 희열에 가득찬 생활을 하였다. 그 즐거움과 밝음은 후에 많은 시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소재가 되었다.
이때 지상에서는 Bellerophon이라는 청년이 전반신은 사자와 산양의 혼합이고 후반신은 용인, 불을 뿜는 괴물 Chimaera를 무찌르기 위해 지혜의 여신 아테네에게 도움을 간구하고 있었다.
여신은 그의 꿈에 나타나 황금 고삐를 주었고 ellerophon 은 이 황금 고삐를 이용하여 페가수스를 자신의 말로 만들 수 있었다.
오만에 빠진 그는 신들이 사는 세계로 가기 위해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이 때 그를 지켜보고 있던 하늘의 제왕 제우스가 그를 불쾌하게 여겨 말파리를 보내 페가수스를 쏘게 하였다. 놀란 페가수스는 주인을 버리고 하늘로 올라갔고, Bellerophon은 땅으로 떨어져 장님에다 절름발이까지 되어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출처 : http://www.joungul.co.kr/story/story2/별(constellation)_3489.asp

2.피닉스 [phoenix]
불사조(不死鳥)라고도 한다. 종교예술이나 문학세계에서는 불멸 또는 재생(再生)의 상징이다. 피닉스란 고대 이집트의 상상의 신조(神鳥)이며 비누(bynw)의 그리스어명(語名)이다. 빛나는 진홍과 금빛 깃털을 가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새로서, 크기는 독수리 정도라고 전해진다.
이집트에서는 피닉스는 아라비아에 살며 500년마다 태양신의 도시인 헬리오폴리스에 나타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피닉스는 생명이 종말(終末)에 가까워지면 향기 나는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거기에 불을 붙여 몸을 태워 죽는다. 그러면 거기서 새로운 피닉스가 탄생하고 죽은 시해(屍骸)의 재를 몰약구(沒藥球)에 넣어 헬리오폴리스의 태양신의 신전(神殿)에 매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원래 피닉스는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새'이며 저녁에 죽은 태양이 아침에 되살아난다는 의미에서 재생의 신앙이 생긴 것 같다. '비누'도 태양의 상징이며 태양신 라의 2차적 형태로 간주한 것으로 추측된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3.아르고스 [Argos]
이나코스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아게노르 또는 아레스토르의 아들이라고도 하여 분명하지 않다. 목 뒤에 제3의 눈이 붙어 있었다고 하며, 몸의 앞뒤에 두 개씩의 눈이 있었다고도 하고, 전신에 무수한 눈을 갖고 있었다고도 한다. 눈이 빠른데다가 힘이 센 거인으로 아르카디아를 해치는 황소와 사티로스를 퇴치(退治)하였고, 타르타로스와 대지(大地)의 신 가이아의 딸로 통행인들을 약탈하던 에키드나를 물리쳤으며, 포로네우스의 아들 아피스를 살해한 자들을 죽여 없앴다.
암소로 변신한 이오를 감시하라는 여신 헤라의 명을 받았으나,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헤르메스가 잠을 부르는 피리소리로써 아르고스의 눈을 모조리 감기게 한 다음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그는 죽어서 공작이 되었다고도 하고, 또는 헤라가 그의 눈을 공작의 날개에 붙여 장식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4.사티로스 [Satyr]
얼굴은 사람의 모습이지만 머리에 작은 뿔이 났으며, 하반신은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시종으로서 디오니소스 숭배를 상징하는 지팡이나 술잔을 든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의 신 베스가 원형이라는 견해도 있으며, 로마신화에 나오는 파우누스와 동일시된다.
실레노스 및 마이나데스와 함께 디오니소스의 주연(酒宴)에 참가하였다. 장난이 심하고 주색(酒色)을 밝히는 무리들로서 영어에서 ‘호색한’을 뜻하는 Satyric은 사티로스에서 파생된 낱말이다. 이들의 저급하고 익살스러운 성격을 본따서 사티로스극이 발전하였다. 포세이돈의 사랑을 받은 아미모네와 온몸에 수많은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와 관련된 신화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존재로 묘사된다. 파키스탄의 고대 유적인 탁실라에서 출토된 사티로스의 두상이 카라치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두상은 눈이 튀어나왔고 코는 낮으며, 머리카락은 여러 갈래로 헝클어지고 수염도 제멋대로 나 있는 모습이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5.판 [Pan]
헤르메스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목인(牧人)과 암염소 사이에서 태어났다고도 한다. 허리에서 위쪽은 사람의 모습이고 염소의 다리와 뿔을 가지고 있으며, 산과 들에 살면서 가축을 지킨다고 생각되었다. 연애를 즐겨 그의 사랑을 받은 님프인 에코는 몸을 숨겨 ‘메아리’로 변했으며, 시링크스도 그에게 쫓겨 갈대로 변신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했고, 이 갈대로 목신의 피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인 동시에, 잠들어 있는 인간에게 악몽을 불어넣기도 하고, 나그네에게 갑자기 공포를 주기도 한다고 믿어져, ‘당황’과 ‘공황(恐慌)’을 의미하는 패닉(panic)이라는 말은 이 신에게서 유래한다.
원래는 그리스의 아르카디아 지방에서 신앙되고 있었으나, 다른 지방에도 퍼져 페르시아전쟁 때는 그리스군(軍)을 돕는 신이라고 생각되어,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도 모셔져 있고 각지의 동굴이 판을 모시는 사당(祠堂)이 되었다. 훗날 전원을 무대로 한 목가(牧歌)가 유행한 시대에는 판을 예술의 소재로 즐겨 다룸으로써 인간과 친근한 신이 되었다. 로마 신화의 파우누스에 해당한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