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sr]역사,종교

세계의 홍수신화에 대한 과학적 접근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19. 10:29

     세계의 홍수신화에 대한 과학적 접근


《“노아는 방주를 만들어 목숨이 있는 온갖 동물을 한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갔다. 40일 동안 폭우가 쏟아졌고, 물이 줄어들기 시작해 150일이 되던 날 배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

(창세기 7장)

“하늘과 바람의 신은 인간들이 불만을 늘어놓는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쉴 수가 없어 인간을 없애고자 홍수를 일으켰다. 홍수가 일곱 낮 일곱 밤 동안 땅을 휩쓸어버렸다. 신에게 선택받은 착한 인간 지우수드라는 배를 만들어 살아남았다.”(수메르 신화)

“먼 옛날 백두산에 비가 40일 동안 내렸다. 산꼭대기에 살던 어머니와 유복자가 살아남았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를 들은 하늘의 여와씨는 증손녀를 내려보내 홍수를 가라앉히고 유복자와 혼인케 했다.”(백두산 홍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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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대홍수와 관련해 수백개가 넘는 고대신화가 있다. 부족간 왕래가 많지 않았을 먼 옛날인데도 이들 신화 가운데는 홍수의 내용이나 시기가 비슷한 것들이 많다. 백두산 홍수신화만 해도 홍수가 계속된 기간이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같다. 그렇다면 홍수는 신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 물음은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1996년 미국 학자들의 연구가 홍수 탐사에 불을 붙였다. 컬럼비아대 지질학자인 빌 라이언 교수와 월터 피트먼 교수가 러시아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흑해를 탐사한 끝에 흑해에서 대홍수가 있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기한 것.

 

왜 흑해였을까. 흑해는 홍수 신화를 갖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스키타이, 미케네, 페니키아 등 수많은 고대 국가들이 번성했던 중심지다. 홍수가 있었다면 흑해가 공통분모가 됐을 것이라는 가설이었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진 아라랏산도 흑해 연안 국가인 터키에 있다.

 

두 교수는 20여년에 걸친 각종 문헌 연구와 현지 탐사를 통해 1만5000년 전 빙하기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7500년 전에 이르러 지중해로부터 흑해 남서쪽 보스포루스해협 너머로 나이아가라폭포의 200배에 달하는 속도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대홍수’가 일어났으며, 그 결과 ‘흑강(江)’이 ‘흑해(海)’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흑해에 존재하는 독특한 비산소층을 홍수의 대표적 증거로 들었다. 흑해의 해저 200m 이하는 산소가 존재하지 않는 거대한 비산소층으로 이뤄져 있다.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밀도 차이로 바닷물과 민물간 층이 형성됐고, 층간 대류 작용이 멈추면서 대기와의 접촉이 차단된 아래층에서 산소가 점차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후 각국의 과학자들이 홍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흑해로 향했다. 흑해 연안국가인 불가리아 루마니아를 비롯해 멀리 미국에서까지 탐사팀이 몰렸다. 명목상으로는 흑해 이론을 증명하고 인류 고대사의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겠다는 의도였지만, 흑해 속에 숨겨진 수많은 유물을 노린 측면도 없지 않았다.

 

미 해양탐사연구소(IFE) 로버트 발라드 소장(61)이 1999년 흑해 탐사에 뛰어들면서 이후 흑해 탐사는 IFE를 중심으로 일원화됐다. 발라드 소장은 1985년 타이태닉호를 발견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해저 탐사가. 이후 미국지리학회 등 미국 내 주요 해양 전문가들을 비롯해 터키와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흑해 주변국 과학자들도 IFE와 손을 잡고 탐사에 나섰다.

 

첫 탐사 도중 IFE는 바다 밑 170m 지점에서 민물 서식종 조개들을 발견했다. 탄소 동위원소 분석 결과, 조개는 7500년 이상 된 것들이었다. 최고령은 1만5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즉 7500여년 전만 해도 이 조개가 살던 물은 민물이었지만 홍수와 같은 과정을 거쳐 갑작스럽게 바다가 됐다는 게 입증된 셈이었다.

 

바다 밑 100m 지점에서는 ‘사이트 82’로 불리는 인간 거주지 추정 지역이 발견됐다. 이곳에서 가로 10m, 세로 12m의 직사각형 돌이 발견된 것. 너무나 인공(人工)적인 모양의 이 돌은 흑해 연안 지역에서 발견되는 신석기시대 거주지와 유사한 형태였다. 석기와 도자기 조각 등도 함께 발견됐다. 대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아니고서야 거주지가 통째로 물 속에 잠기기는 불가능한 일. 연구팀은 중요한 ‘홍수의 증거를 또 하나 추가했다고 자평했다.


미스틱(미 코네티컷주)=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발라드 美 해양탐사연구소장 인터뷰▼

미국 해양탐사연구소(IFE)의 로버트 발라드 소장(61.사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탐사 전문가다. 소설 ‘해저 2만리’의 주인공인 ‘네모 선장’이 그의 별명이다.

 

 

“성경뿐 아니라 수메르 잉카 이집트 중국 등 대부분의 고대 국가들이 홍수 신화를 갖고 있다. 흑해 탐사를 통해 나는 기원전 7500년 흑해에서 큰 홍수가 있었다는 점을 확신하게 됐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이 노아의 홍수였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내 생전에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답을 찾을 때까지 탐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시간은 음(陰)과 양(陽)의 순환(더 구체적으로 보면 오행의 순환)을 거듭하며, 오묘한 질서를 이루며 흘러간다. 시간과 생명의 순환은, 생장염장(生長斂藏)의 4단계를 거치며 변화하고 있다.

지구는 자전을 함으로써 아침(木), 점심(火), 저녁(金), 밤(水)이라는 4가지 시간대를 창조한다.

또한 태양을 완전히 한바퀴 순환(공전)하면 더 큰 시간의 주기인

봄(木), 여름(火), 가을(金), 겨울(水)이라는 사계절의 변화를 빚어낸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순환 변화원리 속에서 우리 은하계가 순환하며 더 큰 시간대인 우주의 계절

우주의 봄(木), 여름(火), 가을(金), 겨울(水)의 우주 창조 일주기를 형성한다.

 

<우주의 일년은 얼마나 됩니까?>

지구년수로 12만 9600년이나 됩니다. 상당히 긴 시간이죠.

지구과학자들은 약 10∼13만년을 한 주기로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 빙하기는 바로 천지의 겨울철에 해당합니다.

 

이와 같이 인류문명이 이 땅에 탄생하고, 인류문명이 성장하는 선천문명이 있으며,

가을에 알곡을 거두듯이 인류문명을 거두어들이는 우주의 가을과

인류문명이 잠드는 우주의 겨울 즉 빙하기가 있는 것이다.

 

우주일년(Cosmic Year)이란 천지가
봄철에 지구상에 인간을 낳아서[生],
여름철 끝까지 기른 다음[長],
가을철을 맞이하여 가을개벽과 함께 결실 종자를 거두어들이고[斂],
겨울철에 다음 번의 인간농사를 위해 휴식을 취하는[藏]

12만 9600년의 세계주기(World Cyc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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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역사에서 동서고금의 홍수신화는 사실이며, 이것은 마치 여름초에 장마가 일어나듯이

우주의 여름철 장마에 해당되는 증거이다.

이제 우주의 여름철 말의 현상들이 계속되다가 어느 순간 우주의 가을이 찾아온다!!

그럼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지구의 일년에는 초목의 열매만 빼고 전부 낙엽이 되어서 찬서리 맞고 떨어지듯이

우주의 가을이 오면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괴질병겁이 찾아온다.

이런 사실을 수천년 전부터 수 많은 예언자들과 석가, 공자, 예수 성인들이 경고하였던 것이다.

다가오는 가을개벽은 우주적 원리로 일어나는 전 우주적인 환경변화이다.

누가 이 우주에 가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는가?

"하늘의 천리에 순응하는 자는 흥하고 역행하는 자는 망한다"는 명구를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