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sr]역사,종교

거대한 문명이 사라질정도의 대재해

이름없는풀뿌리 2015. 8. 19. 10:33

     거대한 문명이 사라질정도의 대재해


50.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니다

행콕이 이 글들을 쓰기 위해 조사를 하던 중에, 조수로 일하던 사람이 사표를 썼다. 사표를 쓴 이유는
“만약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알려지지 않은 독자적인 문명을 구축한 사람들이 있다면, 적어도 3000킬로미터 이상의 폭을 지닌 광대한 땅이 일단 있어야합니다. 멕시코만이나 마다카스카르의 두 배정도는 되어야하고 큰 산맥이나 수계가 있고, 기후는 지중해성이나 아열대며 비교적 평온한 기후가 1만년 이상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들이 아무런 물질적 흔적을 남기지 않고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살고있던 땅도 없어졌습니다. 당신은 헛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행콕의 똑똑한 조수는 행콕의 생각이 일단 가정부터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사라진 고도의 문명따위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문명을 지탱하는 육지는 너무 커서 결코 사라질 수 없기 때문이다. 마치 아틀란티스처럼 있었다는 논란은 분분하지만, 그래 어디로 사라졌을까? 바다라고 했다, 그래서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바다는 바다일뿐 거기에 대륙은 없었다.

만약에 사라졌다면, 언제, 왜, 어떻게 사라졌을까? 도대체 어떻게 대륙이 사라진단 말인가? 대재해라고 치자. 그러나 거대한 문명의 흔적을 형태도 없이 소멸시킬 대재해에 대해 그 아무런 기록도 없단 말인가? 아니면 존재하고 있을까?

이 행성위에서 인류가 겪은 것 중에 이만한 것에 어울리는 대재해의 시기가 딱 한번 있었다. 기원전 15000년에서 기원전 8000년 사이인 마지막 빙하시대에 도래한 파괴적 해빙이었다. 이 파괴적인 혼란과 더불어 발생한 고대문명에 대한 전승과 무언가를 전달하고자한 “신들의 지문”사이에 강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때 “남극대륙”이 나타났다. 남극빙원 아래의 지형을 정확하게 묘사한 지도, 그 지도는 지금 아무 것도 자라지 않는 남극대륙에 27미터짜리 과일나무가 묻혀있는 이유를, 불과 몇 천년전에는 얼음으로 덮여있지 않았던 남극대륙을 웅변해주고 있다. 바로 햅굿의 지각이동설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의 갑작스런 동결과 함께 설명할 수 있는 극적인 대규모의 재난이었다.

지각이동에 따른 지진과 홍수, 화산과 해일, 갑작스런 해빙과 동결. 만약 이런 끔찍한 지각이동이 일어난다면 오늘날 지구상에 건설된 수천년에 걸친 문명은 순식간에 산산조각나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산꼭대기로 피신한 몇 몇 사람들이 이 흔적을 전하겠지만 말이다.

행콕에게 “남극이라는 대륙”을 발견하도록 도와준 사람들은 캐나다의 플럼-애스 부부였다. 그들은 행콕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또 하나의 가설을 제시한다. 지각이동 뿐만아니라 “인력”의 영향이 지각이동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빙하시대의 시작과 쇠퇴에 일정한 영향을 담당했다는 것이다.

“지구의 자전이 불균형하게 덮여있는 얼음덩어리에 작용해서 원심력을 일으키고 이것이 단단한 지각에 전달된다. 이렇게 계속 증가하는 원심력이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지구의 내부구조 위를 덮고 있는 지각을 이동시키고, 그 결과 극지대는 적도지방으로 이동한다.”
이것은 아인슈타인의 주장이다.

북극과 남극이었던 지각이 갑자기 온난한 위도로 이동해 얼음이 급속도로 녹는다. 그 반대로 따스한 땅이었던 땅은 극지대로 이동해 갑자기 덮쳐드는 만년설에 묻혀 사라졌다. 북유럽과 북 아메리카의 대부분이 얼음에 덮혀있었던 것은 서서히 찾아온 빙하시대가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빙하시대가 끝난 것은, 그 땅이 북극에 있다가 아래쪽으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금도 빙하시대는 진행중이다. 북극권과 남극대륙에서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초고대문명의 유적은 남극의 3킬로미터가 넘는 얼음 밑에 잠자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는 거대한 산맥과 큰 강이 있었다. 적어도 3000킬로미터의 영역을 가진 광대한 육지가 있었다. 문명이 발달하는데 필요한 1만년간의 쾌적한 기후가 있었다. 미국과 거의 비슷한 크기의 이 대륙이 만약 지금보다 3200킬로미터 북쪽, 위도로 30도 윗쪽에 있었다면 지중해성, 아열대 기후였을 것이다. 정말일까?


51. 해머와 진자

지각이동설은 대륙이동설과 다르며 찰스 햅굿이 제창해 아인슈타인의 지지를 받았다. 간단히 설명해, 지구의 58킬로미터 두께의 지각이 1만2900킬로미터 정도의 두께를 가진 중심핵 위를 미끄러져 서반구의 대부분이 적도를 향해 남쪽으로, 남극권을 향해 이동했다는 것이다. 이 움직임은 자오선을 따라 일어난 것이 아니라 미국 중앙평원을 축으로 선회했다고 보고있다. 그 결과 북미의 북동부(허드슨만)는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밀려와 온난한 위치로 이동했는데 북서부(알래스카)는 북시베리아의 대부분과 함께 북으로 선회하면서 북극권으로 들어갔다.

남반구에서는 현재 남극대륙이라고 부르는 육지가 대부분 온대, 아열대에 있다가 전체가 남극권으로 들어가버렸다. 이 변동은 기원전 1만4500년부터 기원전 1만2500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일어났으며 행성규모의 거대한 여파와 함께 기원전 9500년까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대해일, 허리케인, 폭풍, 뇌우, 화산, 지진, 단층, 검은 하늘, 만년설. 이 끔찍한 말들이 1천년만 휩쓴다면 도시, 건축물, 문서, 기계, 생명체 등 모든 것은 완전히 파괴되어 저 두꺼운 얼음 아래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만약 지각이동설이 옳다면, 세계 각지에 남아있는 것은 얼마되지 않는 신의 지문 뿐이라고 해도 별로 이상할 것이 없다.

문명의 본체는 3킬로미터 이상의 두께를 가진 얼음 속에 묻혀있다. 3킬로미터, 엄청나게 높은 산의 높이다. 고고학? 아무런 소용이 없다.

대륙이동과 지각이동은 크게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남극대륙과 관계있는 사실은 급격한 대변동을 도입하지 않으면 설명하기가 힘들다. 가장 따스한 곳이 영하 60도정도인 이곳에서 버틸 수 있는 식물은 이끼류가 고작이다. 과거에도 그랬을까?


① 2억6천만년 정도 전의 시대에 낙엽수가 무성했다 - 사이언스 매거진

② 신생대 이전에 남극대륙에는 빙하가 없었다 - 지질학자

③ 남극점에서 322킬로미터인 위버 산에서 아열대기후였던 땅을 발견했다 - 버드제독

④ 신생대 초기의 열대식물의 흔적을 남극 그래이엄 랜드에서 발견했다 - 소련과학자

⑤ 남극점 400킬로미터 해발 1830미터에서 낙엽수화석을 발견했다 - 지질학자

⑥ 남극의 일부는 10만년전에도 얼음으로 덮여있지 않았다 - 지질학자

⑦ 고운입자를 하류로 옮기는 큰 강이 기원전 4000년에 있었다 - 남극탐험대

⑧ 오론테우스 피나에우스의 세계지도는 얼음없는 로스해를 그리고 있다

⑨ 부아슈의 지도도 남극대륙의 얼음 아래 지형을 정확히 그리고 있다

⑩ 반대점인 북극해 섬들이 과거에는 매우 온난한 기후였다는 증거는 수도 없이 많다


지각이동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걱정은 남극 만년설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총중량 1경9000조톤의 이 얼음은 해마다 471세제곱킬로미터씩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호수와 동일한 용적의 얼음이 해마다 덧씌워진다.

남극대륙에 덧씌워지는 이 얼음의 무게는 세차운동과 황도경사, 공전궤도의 이심률, 자전 원심률, 태양과 달과 다른 행성들의 인력이 동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지각의 대규모 이동을 일으키는 최후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빙글빙글 도는 팽이의 한쪽 끝에 붙어있는 얼음이 자꾸자꾸 커진다. 똑바르지도 않고 기울어져 돌고있는 지구라는 팽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천천히 진행하는 시계의 진자, 대륙이동. 모았던 힘을 일거에 쏟아내는 종소리, 지각이동. 이 지각이동의 흔적이 화성에도 남아있는 것을 보면 결코 지구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현재의 두 극지대에는 마지막 빙하시대에 만년설이 없었다. 그런데 빙하의 흔적을 가진 땅은 세계 각처에 있다. 특히 적도 근처의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 만년설의 흔적을 찾았다면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지각이동 말고 또 있을까?

빙하시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어떤 대륙이 남극과 북극에 위치했을 때가 바로 그 대륙의 빙하시대였다. 그러므로 지금도 빙하시대다. 남극과 북극은 말이다.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다.

인도의 마하바라타는 신들의 땅인 메루 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메루에서는 태양과 달이 매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고 별도 마찬가지다. 메루산은 빛이 나며 어두운 암흑을 압도하기 때문에 밤과 낮은 거의 구분할 수 없다. 낮과 밤을 합하면 여기서 사는 사람의 1년과 비슷한 길이다.”수르타 시단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신들은 태양이 한 번 뜨면 반년간 그것을 본다.”

지구의 자기극성도 과거 8천만년동안 170번 이상 반전했다. 현재도 정북과 자북극은 같지 않다. 자장은 지구의 자전과 연관이 있다. 지구의 자전도 변해왔다. 지구는 지리상의 극의 위치를 바꾸면서 회전해온 것이다. 마지막 자장의 반전은 기원전 1만1천년에서 기원전 1만년 사이에 있었다. 과학자들의 예측으로는 2030년 경에 자장의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⑪ 현대의 지진계는 매우 미세한 것까지 감지한다. 그런데 아무 원인에도 해당되지 않는 소리가 지구 속에서 불꽃 터지는 파도소리처럼 계속 일어나고 있다 - 파리대 이브로카로 교수

⑫ 북극은 1900년부터 1960년까지 서경 45도 자오선을 따라 해마다 6센티미터씩 그린랜드 방향으로 3미터 정도 이동했는데, 60년에서 68년사이에 해마다 10센티미터씩 3미터를 이동했다. 이 움직임은 더 빨라지고 있다

⑬ 지리상의 남극의 위치를 나타내는 구리로 만든 표식은 해마다 빙원이 이동하기 때문에 수정해야한다. 빙원만 움직이는 것일까?

⑭ 95년 고베지진 당시 어떤 사람의 체험담이다. “ 아무 경고도 없이 그곳은 구토를 느낄 것 같은 롤러코스터로 변했고” “가장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귀를 찢을 듯한 굉음이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소리...” 진도7.2의 이 진동은 20초 동안이었지만 5000명 이상이 죽었다.


52. 밤의 도둑처럼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건물과 생각, 지적인 재산이 존재한다. 그러나 인류는 인간의 손으로 많은 부분을 편집한 “역사”만을 생각하고 있다. 이 역사에 따르면 인류의 문명은 기껏해야 5000년일 뿐이며 그 이전의 생각과 기록은 허무맹랑한 망상이자 상상일 뿐이며, 그런 것을 “신화”라고 부른다. 만약 무서운 대재해가 덮쳐 우리 문명을 말살했다고 치자. 모든 기록이 사라지고 모든 문명이 사라진 상태에서 히로시마와 나카사키의 원폭, 그 경험과 기억을 후대에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브라흐마스트라의 명령을 받은 미사일의 불꽃은 서로 뒤섞였고 불화살에 에워싸였으며 지구와 하늘과 그 사이의 공간을 뒤덮었다. 불꽃은 강해졌고 세계종말의 태양처럼 되었다.”
하늘을 나는 차, 하늘을 나는 거대한 기계, 하늘의 도시, 하늘의 전차. 이런 전승은 결코 불가능한, 신화이고 상상이고 망상일 뿐인 것일까?

하늘을 나는 이 이미지는 인도문헌 뿐만이 아니라 이집트의 피라미드 텍스트에도 가득하다. 신화와 전승을 “비역사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대답을 찾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진정한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면 어쩔 것인가? 영화나 찍고 말것인가?

예를 들어보자.

정확한 증거에 기초해서, 우리 문명이 곧 멸망할 것을 예측했다고 치자. 지각이동일지도 모르고, 작은 혜성과의 정면충돌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전에 충분한 경고가 있다면, 엄청난 공포와 절망 속에서도 인류의 일부는 생존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고, 고도로 발달한 과학적 지식 가운데 특히 중요한 것을 미래세대에 남기려 할 것이다.

정말 그랬다. 유대인 역사가 유세푸스는 대홍수 이전에 아무런 재난도 없이 행복하게 살았던 고대인들을 말한다.
“세상은 불로 한 번 망했는데, 물로 파괴된다는 아담의 예언을 들은 그들은 두 개의 기둥을 지었다. 하나는 벽돌로, 하나는 바위로 만들어 자신들의 발견을 두 기둥에 새겼다. 다음 세대에 알리기 위하여...”

옥스포드 대학의 존 그리브스가 17세기에 이집트를 방문하여 수집한 피라미드 전승도 바로 그렇다. 별이 떨어지고 세상이 뒤집히는 꿈을 꾼 왕은 잠에서 깨어나 대홍수의 예언을 신관에게 듣는다. 왕은 현자가 알린 모든 지식과 과학을 피라미드에 새겼고 문자와 언어를 아는 사람이 해독할 것이다.

최초의 인간들이 지구의 둥근 표면을 측정하고 하늘에 아치를 그리고 있는 네점을 조사했다는 포폴 부의 전승은 무엇인가? 인간들의 급속한 발전을 신들이 질투했다는 이 전승은 무엇인가? 미래세대를 위해 기록을 보존하려한 초고대인들의 전승지식을 태양의 도시에 묻고 그것을 지키는 이 전승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다시 처음의 예로 돌아가자.

우리 인류가 멸망하고 우리 문명이 철저하게 파괴된다. 우리는 최고의 지성과 기술을 이용해 이 지식을 남기고 싶다. 이 작은 가능성을 실현시켜 1만년, 또는 1만2천년 뒤에 있을 우리와 비슷한 문명에게 서기 2000년을 알리려면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할까?

우리는 지혜를 짜내서 황도주기의 어떤 물고기자리에 언제 살았는지를 남겨놓지 않을까? 세차운동의 1주기 전인지 2주기 전인지 머리를 써야하지 않을까? 아니, 이런 여유조차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식을 전달할 사람을 뽑아 조직화시키고 그들을 이용하지 않을까? 그들은 이러한 사명을 띤 준 종교집단의 모습으로 동일한 상징과 형상을 사용하지 않을까? 긴 턱수염이나 깎은 머리, 십자나 뱀의 이미지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을까?

그렇게 문명을 전파하지만 대다수가 실패하고 한정된 성공만을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대재해의 여파가 밀어닥쳐 이렇게 힘들게 구축한 발판마저 소멸한다면, 아마 이들은 이 집단의 핵심적인 것만 보존하여 계승하려 할 것이다. 마치 구세주를 기다리는 유대인들처럼 그 문명의 정체가 드러나 자신들이 전하고자 했던 것이 밝혀지기까지 몇 천년, 몇 만년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마야인들이 말한다. 그날은 2012년 12월23일이다. 에드가 케이시는 말한다. 2000년경에 극이 이동하고 남극과 북극에서는 대변동이, 열대에는 화산이 분화한다, 유럽은 순식간에 변화하며 지구는 미국서부에서 분열하고 일본은 가라앉는다.

2000년이라는 시기는 오리온자리의 세 별이 상승하는 긴 주기의 마지막 때와 일치한다. 다섯 행성의 연합은 인력의 영향을 강하게 불러일으킬 것이다. 2000년 5월에 해왕성, 천왕성, 금성, 수성, 화성이 태양의 반대쪽에 지구와 일렬로 서서 잡아당길 것이다.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그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휩쓸려갔다. 해가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잃으며 별이 떨어지고 하늘이 흔들릴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출처 : 북나무 (book.na.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