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도시 밀라노"
해발 122m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의 주도로
예로부터 경제의 중심지로 현재도 19세기 후반에 발전하기 시작한
근대공업으로 북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 두오모 -
두오모 대성당은 3159개의 거대한 조각군으로 장식되어 있고
100m 높이의 유리첨탑이 하늘로 치솟아 있다.
길이 157m, 높이 108.5m로 바티칸의 산 피레트로 사원에이어
세계적으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1386년 잔 갈레아치오 비스콘티 공작의 명으로 착공되었으며,
45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어 19C 초에 완공되었다
화려한 외관도 멋지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운 모습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에는 보물창고가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옥상으로 올라가면
아름다운 첨탑과 조각상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 거리
일종의 쇼핑센터인 셈인데 거리는 촘촘한 금속 프레임이 들어간
유리천장으로 덮여져 고풍스러운 맛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십자가 모양으로 뻗어나간 거리의 중심축에 놓인 광장은 그중에서도 결정판이다.
돔형으로 만들어진 유리천장 너머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이 유리천장으로 연결된 건물들이 오랜 역사를 웅변하듯 말 없이 서 있는 모습은
중세시대에 그려진 유화 한 장을 보는 듯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바닥에는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네 개의 대륙이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있다.
갤러리에는 고급스러운 상점들은 물론 우아한 카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등이 즐비해 거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마상-
겔러리앞 두오모 광장에 있다
- 스깔라 극장 -
유럽3대 오페라 하우스
갤러리를 지나면 스칼라 광장으로 나오게 되며 광장 앞에는
오페라의 전당으로 알려진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이 자리하고 있다.
1778년 개장하며 19세기에 롯시니, 베르디, 풋치니 등 대작곡가들과 함께
이탈리아 오페라의 황금기를 열었으며 20세기에는 대지휘자인 토스카니니와
마리아 칼라스 등이 전설적인 무대를 올렸던 오페라에 있어 전설적인 장소이다.
세계 최초의 민간극장이기도하다.
- 다빈치 동상 -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은 라 스칼라 극장 앞에 있다.
다빈치 밑에 있는 사람들은 다빈치의 제자들이다.
- 밀라노 중앙역 -
무척이나 웅장한 밀라노 중앙역.
밑에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가 대단하다.
- 브레라 미술관 -
브레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브레라 미술관은
브레라 미술대학 건물의 상층에 설치되어 있는 이탈리아 회화의 보고이다.
17세기에 건축가 리키니의 설계로 시공하여 1809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브레라 미술대학의 부속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롬바르디아파와 베네치아파를 중심으로 한
르네상스 회화의 걸작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데,
2층 전시실에는 500점 이상의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성모자>,
라파엘로의 <성모의 결혼>, 베르니니의 <피에타>,
만테냐의 <죽은 그리스도> 등이 있다.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교회로 성마리아성당이라고도 한다.
15세기 후반에 도미니크수도회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였으며,
1492년 밀라노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의뢰로
브라만테가 증축과 개축을 담당했다.
<최후의 만찬>은 당시 43세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495년 벽화 제작에 착수하여 3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수도사들의 대식당 북쪽 벽에 그려져 있다.
이 벽화는 1498년 완성된 뒤 많은 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20세기 이후 복원작업이 진행되었다.
198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숍이 즐비한 밀라노 패션의 중심지이다.
쇼핑 여행에 최적화된 거리로 지하철 3호선 몬테 나폴레오역이나
지하철 1호선 산 바빌라역을 기점으로 여행을 시작하면 되겠다.
이들 두 역을 사이에 두고 명품 브랜드인 구치, 프라다, 페라가모 등
세계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숍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게다가 패션의 거리인 만큼 거리를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대부분 명품족이나 세련된 멋쟁이들 뿐이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한 번쯤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스피가 거리
교통 : 지하철 1호선 산 바빌라역에서 도보 5분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와 평행선상에 있는 스피가 거리에는
돌체&가바나, 안나 몰리나리, 로메오 질리 등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브랜드숍이 많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최첨단을 달리는 브랜드로
또한 토즈와 비블로스, 스포츠 막스 등 캐주얼 브랜드숍도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어 거리에는 젊은층들이 많다.
또한 몬테 나폴레오네역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대규모 숍을 오픈하여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 스포르체스코 성-
두오모 광장 북서쪽 단테 거리의 막다른 곳에 서 있는 성으로,
밀라노의 영주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명에 따라 브라만테,
다 빈치 등이 참여하여 1466년에 완공.
내부는 고고미술관과 고고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볼 만한 것은 미켈란젤로가 죽기 3일 전까지 작업을 했던
미완의 대작 <론다니니의 피에타(Pieta Rondanini)>.
그 밖에 만테냐와 벨리니의 작품 등도 볼 만하다
스포르체스코 성에는 거대한 해자의 흔적이 남아있다.
스포르체스코 성 내부에는 셈피오네 공원이 위치해 있다.
- 단테 거리 -
성을 나오면 두오모로 향하는곳의 거리가 단테 거리이다
단테거리는 대부분의 상점가. 즉 레스토랑이 대부분.
단테거리에서 바라본 스포르체스코 성.
- 밀라노의 대중교통수단인 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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