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r]산행,여행

북한산 숨은벽 능선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14. 16:28
[북한산] 밤골능선, 염초능선, 숨은벽능선 - 적막감과 흥겨움이 교차하는 산행길
대동세상  2007-05-02 17:44:07, 조회 : 242, 추천 : 0

자연의 깊은 적막감과 흥겨움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산행길

 

 

 

염초3봉에서 깊은 적막감이 휘감도는 북한산을 내려다 보며

 

 

 

염초2봉

 

 

 

 

숨은벽능선 바위지대에서 

 

 

 

 

그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도 산님들의 정다움이 온산을 가득 메우고 ~

 

0 산행일 : 2007. 

0 산행지 : 북한산 밤골능선, 염초능선, 숨은벽능선

 

 

0 산행코스

효자비 무명식당~밤골탐방소~밤골계곡~밤골능선~염초능선~염초3봉~염초2봉 안부~쉼터바위~파랑새바위~바람골~밤골계곡~숨은벽능선~전망바위~밤골계곡~밤골탐방소~효자비 무명식당 

 

 

 

0 산행일정

10:12 효자비 무명식당

10:20 밤골탐방소

10:45 밤골계곡 쉼터 (갈림길), 휴식

10:55 출발

10:59 염초계곡 입구

11:05 백운대, 염초계곡 갈림길

11:20 염초계곡, 밤골능선 갈림길

11:32 밤골능선 쉼터바위, 휴식

11:40 출발

11:45 밤골능선 슬랩바위

12:12 염초능선 무너진성곽1

12:15 염초3봉

12:20 염초2봉

12:30 염초2, 3봉 안부 중식

13:10 출발

13:17 염초능선 쉼터바위 (무너진성곽2)

13:20 염초능선 전망바위

13:26 염초능선 파랑새바위 (무너진성곽3)

13:27 바람골

13:43 밤골상류 갈림길

13:55 숨은벽능선 50m슬랩 전망바위

14:30 숨은벽능선 전망바위

14:45 해골바위

14:50 쉼터바위, 휴식

14:50 출발

15:25 밤골계곡 쉼터, 휴식

15:40 출발

16:00 밤골탐방소

16:11 효자비 무명식당

 

 

 

 

 

멀리 염초능선의 염초봉이 보이고 그 아래로 밤골능선의 슬랩바위가 보인다 - 스산한 날씨 탓에 더욱 신비롭게 다가온다

 

 

 

어느새 염초3봉에 도착하여 바라본 염초1, 2봉

 

 

 

염초3봉 정상에선 산님들

 

 

 

오늘은 그만 돌아가는게 아니고 염초2봉 방향으로 계속 전진한다 - 염초3봉에서 2봉을 가기위해 내려 오는 중

 

 

 

여기는 염초2봉

 

 

염초2봉을 하산하며

 

 

 

염초2봉에서 릿지코스로 하산하는 장면

 

 

 

염초2봉과 3봉 사이에서 맛난 중식을

 

 

 

염초2봉 바위 사이로 보이는 염초1봉, 희미하지만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원효봉이다

 

 

 

염초3봉에서 깊게 펼쳐지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무너진성곽1 에서 쉼터바위를 오르며

 

 

 

염초봉과 쉼터바위

 

 

 

파랑새바위를 향하여

 

 

 

바람골을 내려오며

 

 

 

숨은벽능선에서 - 바람골을 배경으로 선 어느 산님

 

 

 

악어능선과 숨은벽

 

 

 

숨은벽을 바라보며

 

 

 

육중하게 흘러내리는 악어능선

 

 

 

숨은벽을 배경으로 선 어느 산님

 

 

 

여기도 길이 있어

 

 

 

 

 

 

 

 

 

 

숨은벽능선 바위지대를 하산중

 

 

 

육중한 바위, 아스라한 염초능선 - 장중하면서도 깊은 적막감이 감돈다. 이 분위기에 그저 취할 뿐이다

 

 

 

악어능선과 숨은벽을 배경으로

 

 

 

 

숨은벽능선 바위 지대를 지나며

 

 

 

전망바위 슬랩지대와 해골바위 - 오늘은 모두 이 슬랩지대로 내려갔다

 

 

 

사기막능선에서 바라본 숨은벽능선과 인수봉

 

 

 

정겨웠던 산행을 이제 마무리 지어요

 

 

 

 


 

지렁이  2007-09-10 13:54:05, 조회 : 554,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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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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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늘이 참으로 멋진 구름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였지만

이몸은 작업실에 콕 박혀 빼질못한 나머지

토요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정이님과

모처럼

맛난 꼼장어 집으로 향한다,,

참 묘하고 오묘한  꼼장어랑 쐬주한잔에 그날에 피로를 푼다,,,,,,

내일은 어디를 갈까? 새벽에 가볼까? 혼자갔다와~~ 안가

이런 저런 실갱이에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새벽공기를 쐐~~줘야

일주일을 피곤함이 없이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알람을 맞추고 ,,,,

새벽알람은 울리지만 그냥 잠을 청한다,,,

왜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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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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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가면 혼자가고 낮에가면 같이 가니까?ㅎㅎ

오랜만에 둘이가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아주 단잠을 깨고 일어나 주섬 주섬 챙기고

가려니 코스를 정하지 않았군....ㅎ

어디를 갈까 생각중 컴을 켜보니 멋진 만경대에서 찍은

작품이 ,,,,,

그럼~~항상 봐도 멋진 곳

대중교통을 타고 관악산을 가려는 계획은 다음으로 미루고,,,,,,

출발 시간 11시 30분

밤골에 가면 숨은벽쪽은  오후니깐 역광은 아닐 것이고 멋진 숨은벽을 보리라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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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막골능선을 타고 오르다 만난 숨은벽의 모습이 ....
 
우측에 보이는 오4오봉 과 저멀리 오봉과 멋진 도봉산
 
 
서쪽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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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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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에서 해골바위
아직도 구르지않고 있네요,,,ㅎㅎ
언제 함 밀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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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봐도 멋진 능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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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다는 그래도 둘이 즐거운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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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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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저레 찍어봐도 멋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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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가 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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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식사와 약간의 음료를 마시고 숨은벽으로 ,,,,,,
음~~~오늘 막걸리
살얼음끼어 완죤히
죽음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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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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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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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손이가요...어디로?
셔터로,,,,,
왜죠? 
멋있다고 느껴지나봐요,,ㅎ
 
저멀리 우리집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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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그리 오래 보세요
찾지 마세요
왜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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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니까여
 
인수봉
설교벽
수락산도 구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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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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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인지 바위들이 아주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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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보게 되네요,,,,,
무언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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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곳에 감탄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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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멋진거야?....이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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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저레 그냥 이것 저것 쉬었다,,놀다,,휴식하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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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님이  함양에는 구름이 없다길레 구름을 불었더니 오늘은 구름이 달랑 하나 남았네,,,,,,
너무 많이 보냈나?
ㅎㅎ
 
 
이제는 진짜루 숨은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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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이여?
가능겨?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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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가을햇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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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초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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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벽오르면서 변화되는 숨은벽의 모습이
참으로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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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4오봉에서  밥먹었던 시간이 벌써 추억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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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없지만 파란 하늘에 마음을 실어,,,,
숨은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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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위험구간은 우회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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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아프잖아여.......
 
지난주에 도봉산에서의 즐거움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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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위험하군
이제는 릿지는 그만
그냥 조용히,쉽게 천천히,유유자적,좀더 자연과 가까이,,,
ㅎㅎ
ㅎㅎㅎ
 
파란하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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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답답함이 어디론가 사라진듯한 맑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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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객들이 많이 않게시네요....
너무 우리가 빨리 올라 왔나?
ㅋㅋㅋ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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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찍히네요,,,,
머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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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긴요
숨은벽이지요,,,ㅎ
 
멋지다 못해 이제는 이뻐지기 까지 하는 숨은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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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북한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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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러면 않되는디?
하지만
위험한 구간은 아니예요,,,
ㅋㅋ
아무일 없던것 처럼
 
 
 
오늘 산행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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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멋지다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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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지렁이도 숨은벽을 탓다는 전설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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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설로만
남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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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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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만 살아 오셨나?
헉~~~
토룡이가 저기를,,,
미친나?
..
안녕
숨은벽
다음에 다시 오리라
.
..
 
하산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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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짓다하여 만든 토룡이의 작품,,
멋지죠?
그래도 창의력과 가미된 사진이야 말로 작품이라는,,,
아닌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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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케 만들었냐구여?
묻지마세요,,
그냥 막 해봐서,,설명은,,,,ㅋㅋ
벌써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밤골계곡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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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것도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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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의 빛이 아름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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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속세의 일을 마무리 하러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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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단풍든 모습을 다음에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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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산행시간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인생의 습작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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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렁이가
항상 안전한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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