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운하여 여흥으로 돌아가는 김비감 구용 을 전송하다[次韻送金秘監 九容 歸驪興]
손님 중에 광달한 사람이 있어 / 客有曠達者
가을바람 불어오자 호해로 가네 / 秋風湖海歸
떠나는 정자는 쓸쓸한 풀에 어울렸고 / 離亭寒草合
마을 숲엔 저녁 연기 희미하여라 / 村樹暝煙微
색동옷은 부모님에게 나아갈 게고 / 綵服庭闈近
시골엔 고기와 벼 살쪘으리라 / 故鄕魚稻肥
멀리서 알고 말고 이 태수님과 / 遙知李太守
누에 올라 밝은 달구경 할 것을 / 樓月共淸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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