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47)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오언율시(五言律詩) /차운하여 여흥으로 돌아가는 김비감 구용 을 전송하다[次韻送金秘監 九容 歸驪興]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8:18

차운하여 여흥으로 돌아가는 김비감 구용 을 전송하다[次韻送金秘監 九容 歸驪興]

 

손님 중에 광달한 사람이 있어 / 客有曠達者

가을바람 불어오자 호해로 가네 / 秋風湖海歸

떠나는 정자는 쓸쓸한 풀에 어울렸고 / 離亭寒草合

마을 숲엔 저녁 연기 희미하여라 / 村樹暝煙微

색동옷은 부모님에게 나아갈 게고 / 綵服庭闈近

시골엔 고기와 벼 살쪘으리라 / 故鄕魚稻肥

멀리서 알고 말고 이 태수님과 / 遙知李太守

누에 올라 밝은 달구경 할 것을 / 樓月共淸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