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95)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오언율시(五言律詩) /경상도 안렴사로 가는 이총랑을 전송하다[送李摠郞按慶尙道]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3. 04:50

경상도 안렴사로 가는 이총랑을 전송하다[送李摠郞按慶尙道]

 

이 후는 당대의 인걸이라서 / 李侯當代傑

범방(范滂)의 수레에 올랐군그려 / 登此范滂車

영남이란 오도 중에 제일이거니 / 五道嶺南最

천년이라 신라의 나머지로세 / 千年羅代餘

좋은 땅이라 약물도 요족하지만 / 地靈饒藥物

판각엔 문서가 풍부하다오 / 板刻富文書

유사란 본래 병이 많지 않은가 / 儒士本多病

편지 써서 초려에 부쳐를 주오 / 題封寄草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