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성밖길3(20/09/13, 불망비-남문-서문-북문-행궁,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이름없는풀뿌리 2020. 9. 18. 10:43
요즈음 – 성밖길3 – 들었던 그 자리를 걸었던 그 감동이 다시 또 거닐어도 새로움에 커진 눈 볼수록 두근거리는 애인 같은 성밖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9/1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밖길3 (1) 성밖길 야생화 소문 들었던 기억으로 그 자리 찾아 갈 때마다 밀려오는 그 감동의 물결. 아픈 엄지발가락 무릅쓰고 배 아파 어제 못간 성밖길에 살고 있는 큰꿩의비름 다시 보고파 길.가 갔다가 민속마을에서 내려(14:40) 늘상 오른 산성길을 타고 남문(16:00)에 도착, 성밖길 야생화들을 보며 서문(17:00), 북문(17:30) 여기서 행궁 로터리로 가(17:40) 버스로 귀가. (2) 지난 주 본 성밖길이 이렇게 다를 수야! 항상 예쁘게 보이는 애인같이 새로움을 보여주는 야생화의 길!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도둑놈의갈고리, 꼭두서니, 산박하, 송이풀꽃, 층층이꽃, 쑥부쟁이등 안보였던 얘들이 보이고 둥근이질풀꽃, 도꼬마리, 조록싸리, 큰꿩의비름, 산오이풀, 자주조희풀, 물봉선등 지난 주 보았던 얘들이 새롭게 보이고 무엇보다도 자주조희풀의 씨방을 처음 본 보람 가득안고 붐비는 산성리 행궁 앞 도로에 몸을 맡기고 하산. 약 8km 추측, 무조건 천천히 3시간 소요.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9/1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남문에서 서문가는 도중에 이렇게 많은 “도둑놈의갈고리”가 지난 주엔 왜 안보였던가? 2) 꼭두서니도 꽃을 피우고 곧 까만 열매를 맺겠지? 3) 산박하 4-1) 갈퀴나물 4-2) 나비나물 4-3) 활량나물 5) 둥근이질풀꽃 6) 도꼬마리 7-1) 송이풀 7-2) 나도송이풀꽃 7-3) 송장풀꽃 7-4) 익모초꽃 7-5) 꽃층층이꽃 7-6) 탑꽃 7-7) 속단 7-8) 석잠풀꽃 8) 산오이풀 9) 싸리나무꽃 10) 지난 주보다 더 아름다운 큰꿩의비름 11) 쑥부쟁이가 도열한 오솔길 12) 처음 본 자주조희풀꽃 씨방 13) 시계 별루인 서문 전망대 조망 14) 물봉선 15) 걸어 간 길 개략도 o o o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o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