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산성길21(資産) –
善行은 없었어도 풀처럼 살았다는 것
남에게 눈물 나게 한 짓은 없었다는 것
그 풀들 모여서 이룬 푸른 숲 될 큰 資産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6/2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퇴직(1)
살아오면서
커다란 善行은 못했지만
남에게 눈물 나게 한 적 없고
그저 풀처럼, 나무처럼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그 자리 그렇게 지키다 보니
풀 나무 모여 숲이 되고 그늘이 되고
그저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더라도 큰 資産.
(2)
하지만 숲에 들어도
그 그늘을 알지 못하고 지나칠 테지만
그늘을 주고
향기를 주고
알건 모르건 건강을 주는
그 하나 만으로 만족.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6/2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눈괴불주머니
2) 쇠물푸레나무
3) 쪽동백나무
4) 생강나무
5) 팽나무
6) 층층나무
7) 사철쑥(인진쑥)
8) 견고한 남성벽(南城壁)
9) 뱀무
10) 할미는 다시 파란 색시로 변신
11) 숲 속 곳곳에 자리한 참나리
12) 고삼의 계절
13) 큰까치수영 群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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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 Ser Deg Sote Lam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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