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길20(들러도, 21/0616, 불망비-남문-남옹성-남단사-종로, Looking for You / Ernesto Cortazar)
이름없는풀뿌리2021. 6. 24. 06:57
요즈음 – 산성길20(들러도) –
잡은 손 놓더라도 잡을 일 없더라도
쌓아온 두께 만큼 쌓아 갈 길 안보여
들러도 茶 한잔 없을 緣을 끊잔 한마디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6/1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6/7 한 달 만에 어렵게 만개했던 노루발이 6/16 이리 쉽게 져버리는구나.
2) 자주 갔었던 삼각산, 도봉산도 모습을 드러내고...
3) 딱총나무도 성안 여기저기 빨간 열매를 드러내고...
4) 성벽을 온통 수놓은 기린초
5) 남옹성의 조망과 말나리의 만개
6) 피고 지는 구슬붕이의 향연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7) 금계국 잔치는 당분간 계속될 듯...
8) 까치수영의 群舞도 당분간 계속될 듯...
9) 산성을 휘감는 인동의 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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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for You / Ernesto Cort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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