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외성길13(동림사지에서 새소리 들으며..., 2023/05/18)

이름없는풀뿌리 2023. 5. 18. 18:17
요즈음 – 외성길13(동림사지에서 새소리 들으며...) – 악보를 본 적 없고 연습도 불필요한 樹木이 하라는대로 저절로 부르는 絶唱 어떠한 뮤지션이 있어 이 보다 더 잘 부를까?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5/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외성길13(동림사지에서 들어보는 새들의 絶唱) (1) 약 한달만에 장경사 제1암문에서 큰골 돌공원으로 내려가 굿당 영원사지에서 오른 한봉 일대는 그 좋던 봄꽃들은 가버리도 盛夏의 초록이 우거져 오솔길마저 수풀에 묻고 있다. 사실 은방울을 보고 싶었는데 이미 그 은구슬같은 꽃들은 시들어 가고 있다. 일주일 정도 일찍 왔어야 하는데 때를 놓친 것이다. (2) 16암문은 그 한달새에 말끔하게 복구. 15암문 근처 복구공사는 가설막을 설치하여 틈새로 보니 큰 진척은 없는 듯... 그동안 둘째의 결혼 준비로 바빴다. 봉암성은 붓꽃들이 온통 파란 물감을 칠해놓았다. 동림사지에서 청아한 새소리 녹음.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5/18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장경사 1암문(07:15) 2) 깔끔하게 복원한 제16암문(한봉성암문) 3) 벌써 성하(盛夏)의 게절로 치달아 가는 山河(남한산, 08:00) 4) 한봉성 일대에 솜나물, 국수나무, 찔레꽃들이 다시 자리를 이어받았다. 5) 동림사지에 내려가니 고광나무꽃이 성벽틈을 비집고 자리잡았다. 6) 봉암성 여기저기 쪽동백이 향수를 날리고 있었다. 7) 금난이 가버린 자리에 붓꽃이 이어 받고 있았다.(09:00) 8) 산성의 여기저기 번성한 속단 9) 동장대지(09:15) 10) 장경사 대웅전 앞의 석탄일 준비(09:30) 장경사1암문->16암문->한봉->16암문->15암문->벌봉->동림사지->봉암성->동장대지->장경사 약8km, 천천히, 2시간 동림사지에서 들어보는 새들의 絶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