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길45(숲의 비밀, 2023/05/25, 종로-동장-북문-서문-수어-남문-종로, The best Beautiful flowers)
이름없는풀뿌리2023. 5. 26. 07:39
요즈음 – 성밖길45(숲의 비밀) –
진땀을 흘리면서 아프게 바라보니
애들도 숨어버려 山野도 곱지 못하고
그래도 끙끙거리며 흐른 몇 컷 자르다.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5/2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성밖길45(숲의 비밀)(1)
웬 봄 감기.
아침마다 은근하게 열이 오르고 진땀.
그렇게 며칠 끙끙거리다가
아무래도 산성에 올라 바이러스와 함께
진땀을 빼버리고 파
새벽 출장.
(2)
그렇게 좋은 컨디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산야도 곱지 못하고
그 많은 야생화도 잘 보이지 않는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숲도 화응함을 깨닫다.
하지만 진땀에 버이러스는 말끔히 배출한 느낌.
건강한 마음으로,
고운 마음으로
산야를 바라 보아야지 화응.
그것이 숲의 비밀.
배달9220/개천5921/단기4356/서기2023/05/2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현절사 입구(05:30)
2) 민가의 담장에 숨은 붉은아까시 발견
3) 아침 해가 한 뼘쯤 오른 동장대지(06:00)
4) 하늘말나리의 꿈은 익어가고...
5) 한량같은 활량나물도 힘찬 미래를 열어가고...
6) 올해 못 본 은방울을 기대했는데 너무 늦게 왔다...
7) 가래나무
8) 머루꽃의 변화
9) 북성, 서성을 뒤덮은 기린초 개화 시작(서문 07:10)
10) 서문 전망대 새소리와 조망
11)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붓꽃
12) 산수국
13) 제6암문(서암문)을 통해 들어와 알현한 서장대(수어장대)의 아침(07:50)
14) 다시 서암문으로 나가 남문으로 내려가는 성밖길은 으아리의 향기가 진동하였다.
15) 지화문을 뵙고 종로로 갔다.(08:20)
16) 행궁의 아침(08:30)
17) 오늘의 여정(종로-현절사-동장대지-3암문(성밖길)-북문-서문-6암문-수어장대-6암문-남문-종로,
8km, 3시간여, 천천히)
The best Beautiful flowers / Giovanni Marr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