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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제비고깔꽃4(22/07/25, Evening Bell / Sheila Ryan)

요즈음 – 큰제비고깔꽃4 –며칠 전 어둔 창밖 별똥별 하늘 그어그 자리 어림잡아 찾아간 성채 아래날개옷 입은 채 앉아 도란거리는 仙女들배달9219/개천5920/단기4355/서기2022/07/2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성밖길33(큰제비고깔꽃4)(1)너를 보려고 3일 만에 오른 산성.북성 근처 내가 돌보는 아이들은그늘진 곳이라서인지 아직 봉우리 단계.연주봉암문 근처의아이들은 드디어 개화 시작.山客들 등살에도 다시 보여주는 고아한 자태.천주사암문 근처 군락지,그 자리에도 다시 또 피어났다.(2)해발 1,000m이상 경기이북산간 오지에서만 그것도 간혹 발견된다는 큰제비고깔.3일만에 다시 찾은 성채 아래유네스코 등재 성채 보호 명목으로 시행하는 예초와요란한 경광조명공사로 파헤쳐져勢가 꺾이긴 했지만예년의 그..

큰제비고깔꽃3(21/07/24, Whispering Hope / Phil coulter)

요즈음 – 큰제비고깔꽃3 –별처럼 깔려있는 갠지스강 모래알 속진주는 멀리서도 반짝반짝 빛나듯樹海에 묻혀 있어도 확 들어온 우담바라!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7/2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갠지스강(恒河)의 모래알 : 석가모니의 설법에서 나온 말여항하중소유사수(如恒河中所有沙數) 갠지스 강에 가득한 모래알의 수만큼여시사등항하(如是沙等恒河) 갠지스 강들이 또 있다고 한다면어의운하(於意云何) 어떻게 뜻하여야 할까시제항하사녕위다부(是諸恒河沙寧爲多不) 그 모든 강들에 가득한 모래는 헤아릴 수조차 없음이여!* 우담바라(優曇波羅) : 연꽃과 더불어 불교를 상징하는 꽃 중 하나. 인도에서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 핀다는 상상과 전설 속의 꽃으로 상서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3,00..

큰제비고깔꽃2(20/08/11, May it be_반지의 제왕 OST / Enya)

요즈음 – 큰제비고깔꽃2 –法이란 글자를 쓴 손바닥 쫙 편 아이들 파랗게 살라하며 모여서 소리치는데벌떼들 法 바꾼다며 매달려서 애쓴다.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8/1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큰제비고깔꽃2(1)얼마 전산행길에 큰제비고깔을 보고반지원정대의 간달프가 쓴 고깔모자가 연상되었고그 원정대의 호빗들이 생각났다.그래서 지난 주말넷플릭스에서 반지원정대를 다시 보았다.다시 보아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명작이었다.그러한 판타지 명작의 모델인소설이 1940년대에 씌여졌다니 더더욱 놀랍다.(2)암흑군주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 같이한번 만들어지면 부수기 어려운 사상과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히틀러의 나찌즘, 막스의 공산주의를 보아도 잘 알 것이다.나찌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큰제비고깔꽃1(20/08/06, Mariage D'Amour / George Davidson)

요즈음 – 큰제비고깔꽃1 –호빗들 원정 가듯 오르는 山城 길에골룸의 꼬드김과 사우론을 물리치며줄지어 뒤따라오는 고깔 쓴 요정들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8/06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호빗(hobbit)J. R. R. 톨킨의 가운데 땅을 다룬 소설에 등장하는 종족. 호빗은 주로 "반인족", 또는 요정들에 의해서는 "페리안나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호빗"이란 단어는 로한 사람들의 말로 "굴 파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홀뷔틀란(Holbytla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호빗은 톨킨의 소설 《호빗》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소설의 주인공인 골목쟁이네 빌보(Bilbo Baggins)가 바로 호빗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의 주인공인 골목쟁이네 프로도(F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