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성남시청공원㉔(우물안)빠끔히 보여지는하늘의 눈치보며왈왈왈 울다가도때로는 쉴 줄 아는우물안개구리만도 못한우물 밖 숨탄 것들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08/24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숨탄것 : 숨을 받은 것이라는 뜻으로, 동물을 이르는 말 덧붙임)성남시청공원㉔(우물안)(1)우물안 개구리도울 때와 쉴 때를 알고시도 때도 없이 왈왈 거리지 않는다.그리고 우물안이라 만든 룰에 따라빠끔히 보이는 하늘의 햇볕을 놓치지 않고 몸둥아리를 말리고하늘이 우울할 때면 왈왈왈 울기도 한다.(2)지금 우물밖결국 대한민국이라는 우물안에서결국은 개구리들인데우물안 룰을 부수려 하고빠끔히 보이는 하늘의 눈치도 보지 않고시도 때도 없이 왈왈거리고 날뛴다.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