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며느리가 엮은 시집을 받고 –이름없이 긁적여논 詩片들이 뭐라구腹中의 손자 품고 엮어낸 한땀한땀내 생애 최고의 선물 무엇으로 갚으리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11/12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며느리가 엮은 시집을 받고(1)둘째 며느리 출산후(10/25)집으로 돌아와 처음 만나보던 날(11/12)사진으로 보았지만앙증 맞은 두손, 두발을 만지기도 아까워살며시 얼굴을 부비니 전율되어 전해오는짜릿한 텔레파시의 전율.(2)내 아이를 낳았을 때의 감정과는 다른또 다른 감동의 전율.그러한 전율을 선사한 둘째 내외도 사랑스럽다.더구나 출산의 힘든 과정에며느리(박수민)가 엮어낸나의 최초의 詩選集 『이름없는풀뿌리』글자 한자한자 그림 한컷한컷 엮어낸 한땀한땀의 정성이손자 연호에게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