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sr]우주,지구 210

한반도의 地體構造와 地質圖(25/07/04, Il n`y a pas d`amour heureux)

* 한반도의 지체구조(地體構造)와 지질도(地質圖)지체 구조[地體構造 ]우리나라의 지체 구조는 대부분 고생대 이전에 형성된 지층이 많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안정된 구조를 띠고 있는 편이다. 지체 구조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추가령 구조곡을 경계로 하여 북쪽에는 라오뚱 방향의 평남 지향사, 평북·개마 지괴, 두만 지괴, 길주·명천 지괴가 있다. 남쪽은 중국 방향의 옥천 지향사, 영남 지괴, 경상 분지가 있다.평북·개마 지괴, 경기 지괴, 영남 지괴는 고생대 이전에 형성된 매우 안정된 지괴로서 금·은·텅스텐·흑연 등이 매장되어 있다. 평남 지향사와 옥천 지향사는 고생대의 바다와 육지 상태에서 형성된 퇴적층으로 중생대 이후 심한 지각 변동을 받아 지질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석회석이 매장된 하부의 ..

19[sr]우주,지구 2025.07.04

땅 밑에 천연수소 ‘석유 17만년분’ 있다…매장지는 어디

땅 밑에 천연수소 ‘석유 17만년분’ 있다…매장지는 어디한겨레신문 곽노필 기자2025. 6. 2. 09:35두 가지 경로 통한 10억년 생성량 추정석유와 달리 모든 대륙에서 추출 가능세계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 기대자난 10억년 동안 지구 지각 깊숙한 곳에서 생성된 천연수소가 현재 전 세계 석유 소비량 기준으로 17만년분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지하수에서 지구 표면으로 방출되는 천연수소 기포. 토론토대 제공100%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는 산소와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온실가스가 아닌 물을 배출한다. 특히 화석연료에서 뽑아내는 합성수소와 달리, 자연에 묻혀 있는 천연수소는 생산 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화이트수소, 또 금처럼 땅 속에서 직접 캐낸다..

19[sr]우주,지구 2025.06.02

[오리진] 20억년 전 바위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 발견

[오리진] 20억년 전 바위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 발견일본 도쿄대 연구진, 남아공 북동부서 발견세포분열 주기 이용해 수명 늘리는 미생물이병철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10.11. 14:28업데이트 2024.10.11. 17:04 20억년 된 바위에서 발견된 미생물. DNA를 녹색 형광 염료로 염색했다./미생물 생태학 지하 15m 아래에서 20억년 동안 묻혀 있던 미생물이 깨어났다. 생명체가 가장 오랫동안 산 기록을 19억년 가까이 갈아 치웠다. 지구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요헤이 스즈키 일본 도쿄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 2일 국제 학술지 ‘미생물 생태학’에 “20억년 전 생성된 바위 안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19[sr]우주,지구 2024.10.12

中탐사선이 달에서 가져 온 유리 구슬…"1억2000만년 전 화산 활동 증거"

中탐사선이 달에서 가져 온 유리 구슬…"1억2000만년 전 화산 활동 증거"중국과학원, 창어 5호 채집한 유리 구슬 분석3000개 중 3개는 화산 활동으로 생성"희토류의 방사선이 화산 활동 촉진" 추정이병철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9.06. 03:00업데이트 2024.09.06. 03:00 창어 5호 탐지기의 달 표면 탐사 상상도. 중국과학원(CAS) 연구진은 창어 5호가 지구로 가져 온 샘플을 분석해 1억2000만년 전 달에서 화산 활동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천문학계는 30억년 전 달에서 화산 활동이 끝났을 것이라고 보고 있었으나, 비교적 최근까지 달의 지각 활동이 활발했다는 증거다./중국 국가항천국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에서 과거 화산 활동의 증거가 나왔다. ..

19[sr]우주,지구 2024.09.07

6000㎞ 떨어진 브라질·카메룬서 왜 같은 공룡 발자국이…

6000㎞ 떨어진 브라질·카메룬서 왜 같은 공룡 발자국이…[사이언스 샷]아프리카·남미, 1억2000만년 전'초대륙'으로 연결됐었다는 증거곽수근 기자입력 2024.09.05. 00:55업데이트 2024.09.05. 05:47 캐나다 국기의 단풍잎을 형상화한 ‘달고나’ 사진일까, 어린이들이 진흙 바닥에 삼지창을 꾸욱 누른 것일까.두 사진은 모두 공룡 발자국을 찍은 것이다. 왼쪽 사진은 브라질 북동부의 한 분지에서, 오른쪽 사진은 카메룬의 한 분지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이다. 두 지역에서는 260개가 넘는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됐는데 동일한 공룡의 발자국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6000㎞나 떨어진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같은 공룡 발자국이 나왔다니, 그 먼거리를 날아갔거나 대서양에 해저터널..

19[sr]우주,지구 2024.09.05

[사이언스샷]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나왔다

[사이언스샷]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나왔다로버가 미생물 화석과 비슷한 형태 발견물과 암석 화학반응서 에너지 제공같은 지역 암석에서 유기물도 나와시료 귀환 불투명해 당분간 확증 못해이영완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7.26. 07:56업데이트 2024.07.26. 08:41 '체야바 폭포(왼쪽)'는 NASA의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암석 시료를 얻기 위해 시추한 어두운 구멍을 보여준다. 흰색 부분은 로버가 암석의 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갈아낸 부분이다. '증기선 산(오른쪽)'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위에도 마모된 흔적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7월 23일 로버의 마스트캠-Z가 촬영한 것이다./NASA'체야바 폭포' 암석 영상에서 과학자들이 주목한 부분들(붉은색 원). 미생물 화석으로 추정됐다. 이 사진은 7..

19[sr]우주,지구 2024.09.05

화성 지하 20㎞서 바다 찾았다…"생명체 살 수도 있어"

화성 지하 20㎞서 바다 찾았다…"생명체 살 수도 있어"NASA 무인탐사선의 지진파 자료 분석지구 표면 전체를 1~2㎞ 깊이로 채울 양홍아름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8.13. 06:00업데이트 2024.08.13. 06:00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인사이트' 아래에 있는 화성 지각을 나타낸 그림. 탐사선 아래 지하 11.5~20㎞ 깊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화성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표면을 덮으면 바다를 이룰 정도의 엄청난 양이어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화성의 지진파 데이터를 분석해 중간 지각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다는 단서를 찾았다고 13일 발표했다. ..

19[sr]우주,지구 2024.08.13

코끼리만한 느림보 동물은 왜 100m 땅굴을 팠을까[멸종열전]

코끼리만한 느림보 동물은 왜 100m 땅굴을 팠을까[멸종열전]기자2024. 5. 10. 06:00 (9) 메가테리움런던자연사박물관의 메가테리움 골격. 공룡이 전시되기 전까지 메가테리움은 이곳 최고 인기 전시물이었다. 런던자연사박물관백악기 후기 몽골에는 매우 희한한 모습을 보이는 거대한 공룡이 살고 있었다. ‘낫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은 테리지노사우루스가 그것이다. 몸길이 10m, 체중 3~5t으로 추정되는 테리지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도 훨씬 키가 큰 공룡이었다. 낫 도마뱀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1m까지 길게 자라는 앞발톱 때문이다. 육식공룡에서 출발하였지만 초식공룡으로 진화한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발톱을 낫처럼 사용하여 풀을 베어 먹었다. 커다란 덩치와 낫처럼 생긴 기다란 발톱 덕분에..

19[sr]우주,지구 2024.05.10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우주는 팽창만 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서 발견 강영진 기자입력 2024. 4. 5. 10:20 우주 지도 작성 과학자들 암흑 에너지 변화 확인 우주에서 빛조차 소멸한다는 예측 안 맞을 수도 [서울=뉴시스]우주 팽창을 연구하는 DESI(암흑에너지 측정 분광 장치) 연구팀이 작성한 역대 최대 크기의 우주 지도. 지구는 확대된 부분의 한 중앙에 위치해 있다. (출처=DES 연구팀) 2024.4.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주의 팽창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암흑 에너지에 대한 이론에 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자들이 밝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암흑 에너지는 우주 생성 이래 강도가 변하지 않는 상수 에너지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새로운 ..

19[sr]우주,지구 2024.04.05

[사이언스] 우주의 결말은 '빅 립' 아닌 '빅 크런치'일 수도…

[사이언스] 우주의 결말은 '빅 립' 아닌 '빅 크런치'일 수도… 초신성 1600개 관측한 결과 '가속 팽창' 확인, 암흑 에너지 양은 과거보다 5% 적게 나와 비즈한국 2024.03.04(월) 16:41:48 [비즈한국] 우주는 138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우주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현재 많은 천문학자들은 우주 팽창이 점점 빨라지는 가속 팽창이 벌어지고 있다고 추정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주 팽창을 가속하는 암흑 에너지의 위력은 더 거세지는 것 같다. 결국 우리 우주는 암흑 에너지로 인한 거센 팽창을 견디지 못하고 원자 단위로 산산히 찢어지는 최후를 맞이할 수 있다. 이를 ‘빅 립(Big Rip)’이라고 부른다. 빅 립은 오랫동안 우리 우주의 예정된 결말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우..

19[sr]우주,지구 2024.03.04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 가능성…그곳엔 ‘외계 문어’ 헤엄칠까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 가능성…그곳엔 ‘외계 문어’ 헤엄칠까 경향신문 이정호 기자입력 2023. 12. 24. 08:00 NASA 연구진, 원거리 외계행성 분석 발표 ‘얼음 천체’이지만 내부에서 열 자체 발생 동위원소 붕괴·조석력이 ‘자연 난로’ 역할 외계 생명체 탐색용 망원경 개발 때 고려돼야 지구에서 4.2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b’ 표면 상상도.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b 등 17개 행성에 지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유럽남방천문대(ESO) 제공 #가까운 미래, 인류는 목성 위성 ‘유로파’를 향해 우주비행사 6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를 파견한다. 지구를 떠난 직후부터 우주선 안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지구 밖 천체..

19[sr]우주,지구 2023.12.24

美와 우주 전쟁 중인 中, 1만1100m 위구르 땅 팠다 왜?

美와 우주 전쟁 중인 中, 1만1100m 위구르 땅 팠다 왜? 조선일보 김효인 기자 입력 2023.08.17. 03:00업데이트 2023.08.17. 08:06 두 개의 다이아몬드 사이에 작은 시료를 끼워 넣고 다이아몬드를 통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얼룩만큼 작은 크기의 시료는 순식간에 일상적인 압력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고압에 노출된다. 태양만큼 뜨거운 환경에 놓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이 땅속의 극한 환경을 재현할 때 사용하는 ‘고압 연구’ 방식이다. 최근 미국 정부는 2층 높이의 거대한 고압 연구 장치인 ‘이히반’ 등의 장비를 개발하는 데 1370만달러(약 18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히반은 6000t 이상의 무게로 짓누르는 압력을 가할 수 있어 지금까지는 아주 작은 시료 분석에 ..

19[sr]우주,지구 2023.08.17

소행성 하나에 1000경달러 광물, 우주 채굴 시대 열릴까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6/01/FWFJYL5JQNFTDN7KY3LJXD2OHQ/ 소행성 하나에 1000경달러 광물, 우주 채굴 시대 열릴까 조선일보 [WEEKLY BIZ] 우주 광물 채굴, 실현 가능할까 홍준기 기자 입력 2023.06.01. 19:00 미 항공우주국(NASA)과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은 오는 10월 소행성 프시케에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프시케는 대부분 금·니켈·철 같은 금속으로 이뤄져 있다. 연구진은 “폭이 200㎞ 이상인 프시케를 구성하는 철의 가치만 1000경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소행성 프시케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실제 모습이 아닌 관측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상해서 그린 것./..

19[sr]우주,지구 2023.06.03

토성 고리 나이는 4억 년…“45억 년 된 토성 나이의 10분의 1″

토성 고리 나이는 4억 년…“45억 년 된 토성 나이의 10분의 1″ 황규락 기자 입력 2023.05.14. 13:40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찍은 마지막 토성 사진으로 수십 장의 사진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온전한 토성의 모습으로 완성했다. 이후 카시니호는 토성 대기권에서 산화되며 13년 간의 관측 임무를 마쳤다./NASA 제공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처음 발견한 토성 고리의 나이가 4억 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5억 년 전 탄생한 토성과 비교해 나이가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우주 먼지를 분석해 토성 고리의 나이가 4억 년 이내라는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1..

19[sr]우주,지구 2023.05.14

"육식·초식공룡알이 한 곳에 있다니"…세계 첫 발견 '술렁'

[단독]"육식·초식공룡알이 한 곳에 있다니"…세계 첫 발견 '술렁' 중앙일보 입력 2023.02.25 05:00 최경호 기자 구독 육식공룡알 옆에서 알 낳은 간 큰 초식공룡 정체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전남 신안군 압해도 해변. ‘공룡박사’ 허민(62·한국공룡연구센터장) 전남대 교수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멈춰 섰다. 13년 전 육식공룡알이 발견된 언덕 옆에서 또다른 형태의 공룡알들로 보이는 조각이 눈에 띄어서다. 황급히 주저앉아 알 조각을 살펴보던 그는 탄성을 질렀다. 과거 발견된 육식공룡의 알둥지 옆에 있던 화석이 거대한 초식공룡 알이어서다. 허 교수는 “긴 곤봉형인 육식공룡알과 달리 초식은 원형이나 럭비공에 가까워 육안으로 구별된다”며 “통상 포식자인 육식공룡을 피해 알을 낳는 초식공룡 행태와는 ..

19[sr]우주,지구 2023.02.25

30조원 들인 인류 역사상 최강 로켓, 29일 달로 떠난다 / 미국이 다시 달에 가는 데 50년이나 걸린 이유

30조원 들인 인류 역사상 최강 로켓, 29일 달로 떠난다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걸음 유지한 기자 입력 2022.08.25 03:00 오는 29일 미국에서 오리온 우주선을 탑재한 인류 역사상 최강의 발사체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pace Launch System·SLS)’이 발사된다. 1972년 아폴로 미션 이후 인류를 달로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이번에는 사람을 태워 보내진 않지만 2025년에는 사람을 다시 달에 착륙시킨다는 게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목표다. 나사는 태양빛이 닿지 않는 달 남극의 영구음영(永久陰影) 지역을 비롯해 달의 비밀을 밝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극의 착륙 후보지 13곳도 선정했다. ◇42일간 임무..

19[sr]우주,지구 2022.08.25

제임스웹 망원경

130억 광년 태초의 빛…제임스웹 망원경 첫 풀컬러 사진 공개 중앙일보 입력 2022.07.12 18:06 최준호 기자 구독 미항공우주국이 첫 공개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SMACS 0723 은하단 이미지. [AP=연합뉴스] “팔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모래 한 알. 그 크기 만한 밤하늘 한 조각 속에 빛나고 있는 수천 개의 은하들. 이들은 지금까지 관측할 수 있었던 그 어느 천체보다 가장 멀리 있으면서도 가장 선명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138억 년 우주 역사 속 첫 별의 비밀을 밝힌다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의 첫 번째 관측 이미지를 빌 넬슨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이렇게 표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JWST가 관측한 첫 번째 총 천연색 이미지들을 정식으..

19[sr]우주,지구 2022.07.13

도롱뇽도 먹는 거대 메뚜기, 2억년 전 보령 살았다

도롱뇽도 먹는 거대 메뚜기, 2억년 전 보령 살았다 조홍섭 입력 2022. 05. 12. 12:36 수정 2022. 05. 12. 15:23 댓글 74개 [애니멀피플] 두 날개 펼치면 최대 40cm 이르는 '티타노프테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원시 메뚜기 화석, 동아시아 첫 발견 충남 분지 형성 시기는 트라이아스기 말, 지질학계 논란 종식되나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 충남 보령 호숫가에 살던 거대 포식자 메뚜기가 도롱뇽을 잡아먹는 모습을 그린 복원도. 김도윤 제공.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 지구는 현재의 대륙이 하나로 연결돼 게임 캐릭터 팩맨처럼 생긴 초대륙을 형성하고 있었고 그 입에 해당하는 테티스 해를 둘러싼 지역에 지금은 멸종한 원시 메뚜기가 살았다. ‘티타노프테라’라는 이 메뚜기는 펼친 날개 양쪽 끝 사..

19[sr]우주,지구 2022.05.12

지구 같은 행성 361개나 발견…물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

“지구 같은 행성 361개나 발견…물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 [김기훈의 天地人] 안상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①/③ 김기훈 경제전문기자 입력 2022.03.18 12:48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의 상상도. 허블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렸다./미국항공우주국(NASA) 인구 폭발, 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주의 새로운 정착지에 관한 인류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창업자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는 민간 우주로켓 사업에 뛰어들어 화성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도 오는 6월에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해 12월 25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우..

19[sr]우주,지구 2022.03.18

고대지구 1천500만년에 한 번꼴로 공룡대멸종급 소행성 충돌

고대지구 1천500만년에 한 번꼴로 공룡대멸종급 소행성 충돌 지구화학 국제학술회의서 "기존 추정치보다 10배 많은 충돌" 제시 입력 : 2021.07.09 14:38:42 수정 : 2021.07.09 14:41:19 지구형성 초기 상상도.지구는 행성 형성 초기에 많은 소행성과 충돌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십억년이 흐르면서 지각 운동과 풍화 작용으로 직접적인 증거인 충돌구는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달이나 다른 암석형 행성에 남아있는 충돌구를 통해 지구에도 무수히 많은 소행성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하지만 이런 추정치보다 10배나 더 많은 소행성 충돌이 있었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됐다.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시몬 마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구화학분야 국제..

19[sr]우주,지구 2021.07.10

수분, 지구의 100분의 1.. "금성 구름엔 생명체 살 수 없다"

수분, 지구의 100분의 1.. "금성 구름엔 생명체 살 수 없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1. 06. 29. 07:38 수정 2021. 06. 29. 07:57 댓글 9개 [사이언스샷] 일본 아카쓰키 탐사선이 촬영한 금성의 모습. 2010년부터 금성을 탐사하고 있다./JAXA 금성을 둘러싼 구름은 생명체가 살기에는 수분이 크게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금성의 구름에서 지구 미생물에서 나오는 유기물질이 발견돼 생명체 존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이다.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의 존 홀스워스 교수 연구진은 28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대부분 황산으로 이뤄진 금성의 구름은 수분이 너무 적고 산성도가 높아 지구의 극한 환경에 사는 미생물도 생존할 ..

19[sr]우주,지구 2021.06.29

무게 21t톤 '육지 최대 포유류' 화석 中서 발굴 / 페루서 3600만년 전 고래 화석 발견

[핵잼 사이언스] 무게 21t톤 '육지 최대 포유류' 화석 中서 발굴 송현서 입력 2021. 06. 19. 15:01 댓글 429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지상 포유류인 고대 코뿔소의 새로운 종 ‘P.린샤엔세(linxiaense)’ 화석이 중국에서 발굴됐다.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지상 포유류인 고대 코뿔소의 새로운 종 화석이 중국에서 발굴됐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척추고생물학·고인류학연구소(IVPP) 연구진은 간쑤성 린샤 분지에서 파라케라테리움(Paraceratherium) 속(屬)의 신종 화석을 발견했다. 파라케라테리움 속은 지상에서 서식한 최대 포유류로 꼽힌다. 평균 키는 약 5m, 몸길이는 7~12m에 이르며 몸무게는 20t에 달했을 것으로 추..

19[sr]우주,지구 2021.06.19

시베리아 동토층서 2만4000년간 죽지 않은 '좀비'가 나타났다

[사이언스샷] 시베리아 동토층서 2만4000년간 죽지 않은 '좀비'가 나타났다 다세포 '윤충' 수만년 얼어있다가 다시 살아나 자손까지 퍼뜨려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에서 나온 2만4000년 전 윤충. 온도를 높이고 영양분을 주자 다시 살아나 자손까지 퍼뜨렸다./커런트 바이올로지 시베리아의 얼어붙은 영구동토층(永久凍土層)에서 좀비가 나타났다. 수만 년 동안 죽지 않고 얼어 있다가 살아나 심지어 자손까지 퍼뜨렸다. 공포 영화 속 좀비가 증식까지 한다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다행히 사람이 아니다. 러시아 토양빙설학연구소의 스타스 말라빈 연구원은 지난 7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2만4000년 전의 윤충(輪蟲)을 발견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윤충은 연못이나 호수에 사..

19[sr]우주,지구 2021.06.09

몸길이 8m, 전체의 70% 완벽보존 된 공룡 화석 中서 발견

[다이노+] 몸길이 8m, 전체의 70% 완벽보존 된 공룡 화석 中서 발견 송현서 입력 2021. 06. 07. 10:21 댓글 993개 [서울신문 나우뉴스] 지난달 말 남서부 윈난성 이족 자치주 루펑에서 발견된 화석은 생존 당시 몸길이가 약 8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전체의 70%가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발굴 역사상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화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쥐라기 시대 공룡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남서부 윈난성 이족 자치주 루펑에서 발견된 화석은 생존 당시 몸길이가 약 8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전체의 70%가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발굴 역사상..

19[sr]우주,지구 2021.06.07

태양계 끝 뉴허라이즌스호, 지구~태양 50배 '이정표' 통과

태양계 끝 뉴허라이즌스호, 지구~태양 50배 '이정표' 통과 엄남석 입력 2021. 04. 20. 16:44 수정 2021. 04. 20. 16:46 댓글 10개 75억km밖 카이퍼벨트 비행 중..명령 수신 확인에만 빛 속도로 오가도 14시간 걸려 뉴허라이즌스호 상상도 [NASA/JHUAPL/Sw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국의 심우주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최근 지구~태양 평균 거리의 50배에 달하는 '이정표'를 통과했다. 태양에서 50 AU(천문단위·1 AU=1억4천959만㎞) 되는 곳을 지나 더 깊은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 19일 발사될 때 탈출 속도가 초속 16.26㎞로 15년이 지난 ..

19[sr]우주,지구 2021.04.20

지구 활보한 티라노 25억 마리, 화석은 고작 100개 / 암피키온, 타르타로키온

지구 활보한 티라노 25억 마리, 화석은 고작 100개 조홍섭 입력 2021. 04. 16. 11:16 수정 2021. 04. 16. 11:46 댓글 42개 북미에 상시로 2만 마리 살아..멸종 동물 개체수 첫 추정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 1990년 발굴된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고생물학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런 화석으로 남는 확률은 극히 낮다. 키건 하우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제공. 공룡 시대의 종말을 지켰던 티라노사우루스는 키 4m 길이 12m 무게 7t까지 자라는 지상 최대 포식자였다. 이 대형 육식공룡이 지구에 몇 마리나 서식했는지 그동안의 화석 연구를 토대로 처음으로 추산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찰스 마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교수 등 이..

19[sr]우주,지구 2021.04.16

공룡이 새처럼 알을 품고 돌본 첫 증거가 나왔다 / 새처럼 웅크렸네…6600만년 동안 알 속에 있던 공룡

공룡이 새처럼 알을 품고 돌본 첫 증거가 나왔다 조홍섭 입력 2021. 03. 10. 14:46 부화 직전 알 품은 채 죽은 공룡화석 발견 청록색 알을 둥지에서 품고 있는 오비랍토르의 상상도. 7000만년 전 중국 남부 장시 성의 모습이다. 추앙 자오 제공 중생대 백악기 말인 7000만년 전 중국과 몽골 등에 살았던 초식성 공룡인 오비랍토르가 부화 직전의 알을 품은 상태로 보존된 화석이 발견됐다. 앵무새 같은 부리와 화려한 볏을 지닌 소형 공룡인 오비랍토르는 지금까지 화석과 알둥지 화석이 종종 출토됐지만 태아와 이를 품던 성체 공룡의 화석이 함께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 션둥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 등은 중국 과학아카데미가 발간하는 ‘과학 회보’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공룡이 현생 조류처럼 알..

19[sr]우주,지구 2021.03.10

공룡 멸종때도 생존.. '새들의 조상' 납시오/이빨 없는 부리에 발가락 두 개뿐인 새 공룡 종 발굴

공룡 멸종때도 생존.. '새들의 조상' 납시오 유용하 입력 2020.03.19. 05:08 댓글 3개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

19[sr]우주,지구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