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찾은 희리산 도만리 일대
(1) 들
09/10/02(金)
고향 간 김에 희리산 行.
산하의 도만리는 그림이다.
야트막한 남향받이의 그림 같은 마을에
신축한 家屋들이 즐비하고
마을 앞은 온통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들녘이 너르다.
(2) 산
들머리에 접어들자마자
물씬 풍겨오는 독특한 海松 내음.
草木들의 색상이 가을이 왔슴을 느끼게 한다.
억새꽃이 찬란한
정상에서의 조망.
그리고 산 능선을 타고 내리는
끝에 다시 다다른
산천리에는 산그리메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배달9206/개천5907/단기4342/서기2009/10/02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희리산 초입 산천리 들녁의 풍요로움
2. 추석 전일 농가의 냄새
3. 농가 마당 들여다보기(송엽국, 천일홍, 호박꽃, 파초)
4. 희리산 초입
5. 중턱에서 본 서천 산천리 들녁
6. 반겨주는 명감, 삽주, 털애기며느리밥풀꽃 친구들
7. 억새로 뒤덮인 해발 329m 희리산 정상
8. 마서면 방향
9. 지석리 방향 흥림지 너머 천방산
10. U형으로 돌아 지나온 희리 정상
11. 방동사니
12. 상기정굴 너머 서해는 저물고
13. 도만리
13. 적적한 하산길
14. 배웅해준 금마타리, 미역취, 쑥부쟁이, 모싯대
15. 날은 저물고, 보름달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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