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여행과산행길

형제봉에서 이른 가을을 보다 (2014/09/15)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17. 15:29
형제봉에서 이른 가을을 보다 (1) 서기2014년 올해 난 무엇을 했나? 조직이 싫어 홀로 조그만 사업을 하며 가급적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지내왔지만 오히려 여유는 더더욱 없어지고 좋아하는 산행도, 몸관리에도 소홀하였다. (2) 형제봉 하지만 그러한 초조함과 게으름 속에서도 삼각산의 북능인 형제봉만큼은 그리웠다. 그 형제봉 능선상의 인디언 바위에 있는 댕댕이덩굴과 노박덩굴과 구절초가 보고 싶었다. 거기서 조망하는 삼각산의 자태가 그리웠다. 영취사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한방차 한 잔이 그리웠다. 배달9211/개천5912/단기4347/서기2014/09/1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인디언 바위 직하의 댕댕이덩굴 2. 인디언 바위 뒤로 보이는 아우봉 3. 인디언 바위 정상 자리한 구절초 4. 역시 정상의 한편을 점령한 노박덩굴 5. 정상에서 조망한 전면의 형제봉 6. 뒤돌아본 후면 북악 방향 7. 형제봉 전위봉에서 본 평창동 방향 8. 아우봉 정상부 9. 아우봉에서 본 전면 보현봉 방향 10. 정릉갈래길에서 영취사로 내려가며 본 형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