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해외여행산행

가 보고 싶은 히말라야 (2005/12/23)

이름없는풀뿌리 2015. 7. 28. 13:40
요즈음 – 가 보고 싶은 히말라야 – 신들의 거처라는 설산의 골짝마다 원시의 풍경으로 그려진 이야기들 언제나 마음 깊숙이 그리워하는 초마룽마 배달9202/개천5903/단기4338/서기2005/12/23 이름 없는 풀뿌리 나강하 1. 트레킹 중인 나그네 2. 초원과 신들의 거처, 그리고 중생 하나 3. 야생화가 즐비한 로탕패스 초원에서 풀을 뜯는 天馬 4. 레란이란 마을로 가는 도중의 풍경 5. 고도가 오름에 따라 점점 초원도 사라지고 6. 드디어 풀 한 포기 없는 들판이 나타나고, 그러나 하늘은 파랗고 7. 해발 3천미터에서 본 하늘 역시 더더욱 파랗고 8. 거기에도 사람들은 길을 놓았다. 노여워 마소서 신이여! 9. 신들만이 거처하고 계신 천연의 평전지대 10. 언제 나는 저기에 가보려나? 그러한 기회가 있을 것인가? 11. 해발 5천미터에 이르니 산들도 신의 모습을 닮아 가고 12. 우주선을 타고 어느 행성에 온 것은 아닌지? 13. 분명 그랬다. 거기에 가기 전에 정갈하게 수행을 하고 마주하리라. 14. 동방에서 온 티끌은 숨을 죽이리! 15. 해발 5천3백에 다만 그림자 하나 남기고 16. 저 모습은 분명 눈의 여신!
덧붙임) 가 보고 싶은 히말라야 히말라야(Himalaya)란 "눈의 거처"를 뜻한다고 들었다. 고대 산스크리트(梵語)의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라고 한다. 영국 측량기술자 조지 에베레스트(Everest)의 이름을 따서 우리는 지금 그 최고봉을 에베레스트 봉이라고 부르지만 오래 전부터 티벳에서는 이 산을 초모룽마(Chomolangma : 대지의 여신이란 뜻)로,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Sagarmata : 세계 어머니 여신)로 불러왔으며, 지나에서는 초모랑마를 음차해 주무랑마(珠穆朗瑪)라고 부른다는데 영국 사람에서 유래한 에베레스트보다는 티벳의 초마룽마라고 불러 주어야 마땅하다고 본다. 초마룽마! 얼마나 좋은가? 북으로 천산과 곤륜산맥 아래로 힌두쿠시, 카라코롬(Karakoram)산맥이 이어진 서쪽의 인도 펀잡히말라야에서 시작하여 동쪽 가르왈히말라야, 네팔히말라야, 부탄시킴히말라야에서 아삼히말라야까지 동서 2,400Km나 되는 히말라야 산맥! 남쪽 데칸고원에서 북쪽 티벳고원에 이르기까지 남북 160Km 유장하게 흘러가는 지구의 지붕! 8000m이상의 고봉 14개, 7000m이상의 고봉 415개 중 아직도 미등(未登)176개나 되는 우주의 행성같은 신들의 거처 雪山! 그리고 최고봉 초마룽마! 여기에 世尊 고타마 싯달다가 탄생한 카필라바스투가 있는 히말라야 언저리를 2004년에 다녀온 분의 생경한 사진이 있어 소중히 올린다. 배달9202/개천5903/단기4338/서기2005/12/23 이름 없는 풀뿌리 나강하 1) 히말라야 산맥의 형성 과정 2) 하늘에서 본 히말라야 3) 히말라야 일별하기 4) 히말라야 14좌 5) 에베레스트 접근하기 6) 안나푸르나 접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