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회(천주교)는 이단인가? 정통인가? | ||||
성경의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고 마리아를 신격화하는 카톨릭 | ||||
* 세계 최고의 관심을 끌었던 요한바오로 2세의 죽음에 대해 최근 한기총과 교회협에서 위로 논평을 내는 등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는 카톨릭교회는 과연 복음적 교리를 가진 정통적 교회로써 한국교회가 형제교회로 받아들일만한 교회인가에 대해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 성경의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하는 카톨릭, 그들은 마리아를 신격화하여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 - 가톨릭교회는 17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적 교회이다. 그러나 전통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정통교회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가톨릭교회에 대하여 너무 무지했을 뿐 아니라 관대했다. 그러나 가톨릭교회의 여러 가지 교리와 주장은 우리 개혁교회나 정통교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가톨릭교회에 계시하신 대로 믿지 않거나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톨릭교회 입장에서는 기독교는 모두 이단인 셈이다. 가톨릭과 기독교는 교리적으로도 분명한 차이를 갖고 있다. 본서에서는 주요 핵심 부분에 대해서만 성경적 검증을 하고자 한다. (1) 기원 초기 교회는 특별한 교파형성 없이 예수의 사도들을 통해 교회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로마의 수 많은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회는 A.D. 300년까지는 어떤 형태의 교파도 없이 성장해 갔다. 이때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고, 일하고, 기도하고, 죽는 성도들이었다. 이때까지 그리스도인들은 숱한 박해와 순교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런 와중에서 갑작스런 일이 발생했다.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4세기에 기독교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그의 개종은 로마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의 개종으로 인해 로마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으나 개종 이전에 섬기던 이교도의 사상과 의식을 버리지 못한 채 기독교로 유입되었다. 그러다가 378년에 로마의 주교 다마수스(Damasus)가 이교도의 최고 제사장직인 Fontifex Maximus(최고 고위사제, 최고 승원장)자리를 겸직하게 됨으로 기독교는 공식적으로 이교도와 혼합하게 되었고, 드디어 590년 초대 교황인 그레고리 1세가 즉위함으로 ‘천주교(Roman Catholic Church)'라고 하는 종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밀라노 칙령부터 590년 그레고리 1세의 등장까지를 ‘니케아 시대’ 라고 하는데 이 시기는 기독교가 이교도와 혼합되기 시작했으며 로마 제국화한 시기이다. 그리고 590년 그레고리 1세 교황의 등장부터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까지를 ‘중세시대’ 라 하는데 천주교측에서는 가장 번성기에 해당되지만 신앙적으로나 교리적으로는 가장 타락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세계역사에서는 이 시대를 ‘중세 암흑시대’ 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1517년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도했던 것이다. 가톨릭교회는 A.D. 451년 레오 1세와 A.D. 590년 교황이 탄생하면서 로마 가톨릭교회가 유럽에서는 가장 힘있는 교회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 로마 가톨릭교회는 A.D. 1054년에 동방정통교회(비잔틴 기독교)와 분리를 선언하였고, 종교개혁이라는 혹독한 시련기를 맞이하면서도 큰 변화없이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로마 가톨릭이 전해지기 시작한 것은 우리나라 유학자들이 중국의 로마 가톨릭 서적을 접함으로써 개종하는 데 기인하였다. 홍유한, 이벽, 권철신,이승훈, 정약전 등은 모두 이런 사람들이었다. (2)종교개혁과 프로테스탄트 기원 16세기 종교개혁은 당시 상황적으로 종교개혁을 할 수 밖에 없는 사건들이 일어났다. 가령, 교황청의 부패, 수도원의 금욕생활과 스콜라 철학의 쇠퇴, 신비주의의 대두, 인쇄술의 발명, 신대륙의 발견, 희랍어 신약성경 출판, 자유사상 대두 등이 종교개혁의 배경이 되었고, 천주교가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 제2니케아회의에서 화상숭배를 승인하였고 제4차 라테란(Lateran)회의가 성찬교리에 대하여 화체설을 교리화시켰다. 또 신부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교리를 제정하였고, 당시 소위 이단자들(개혁교회신자들)을 죽이는 것을 합당하게 여겼던 것이다. 그리고 플로렌스(Florence)회의는 교황권 지상주의와 연옥설을 교리화하였고, 고해 의식에 속하는 면죄부(indulgence)제도에 대한 강한 저항심이 루터로 하여금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다. 루터는 이런 내용을 지적한 95개 조항을 1517년 10월 31일 정오 경에 비텐베르크 교회당 문에 게시하면서 촉발되었다. 종교개혁 당시 알메리커스(Almeficus)와 그의 제자들은 화체설을 부인하고 유물숭배를 우상숭배라고 주장했다가 화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종교개혁이후 열린 트렌트회의에서는 모든 교리를 종전대로 지키기로 했는데 화체설, 연옥설, 성자숭배, 화상과 유물숭배 등이다. 가톨릭교회에서는 루터의 견해를 배격하여 그 사람과 ‘항의한 모든 사람들’을 강제 추방했다. 결과적으로 추방당한 그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성경을 연구하며 해석하고 이해한대로 그 교회를 떠났다. 이것이 ‘항의자’(프로테스탄트)라 일컫게 될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지류의 시작이었다. 이 용어는 가톨릭교회가 반 가톨릭파 신자들은 ‘항의자’로 부르면서 쓰여지게 되었다. (3) 주요교리 및 비판 천주교에 대하여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세 가지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첫째, 천주교는 이단 내지는 기독교가 아니다. 둘째, 천주교는 기독교와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단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다. 셋째, 천주교는 이단이 아니며, 기독교와 형제지간이며 가정으로 본다면 큰 집이다. 이에 대한 견해는 아마도 보수적인 정통 기독교 입장에서는 첫 번째 견해일 것이고, 자유주의 신학적 입장이나 ,W.C.C. 적 연합운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견해일 것이다. 아마 천주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서는 두 번째나 세 번째 견해를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목사의 입장에서는 천주교를 이단 내지는 이교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물론 천주교 입장에서는 기독교를 이단 내지는 이교도로 보고 있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기독교내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성경해석 차이나 주변적 진리만을 가지고 건전한 목회자나 교회들을 대이단인 것처럼 같은 형제를 매도하여 매장시키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기독교와 너무 다른 천주교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관대하고 교리적 비판을 가하지 않는 일은 매우 아이러니칼한 일이다. 비판은 고사하고 천주교와 함께 공동번역성경을 내놓기까지 했다. 천주교에 대한 교리적 문제점을 간략하게 기술코자 한다. A. 천주교는 다른 신을 믿고 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천주교는 ‘하느님’을 믿고 있다. 국어사전에 의하면 하나님과 하느님은 엄연히 다르며,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유일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하고, ‘하느님’은 ‘하늘(天主)님’에서 ‘늘’의 이 탈락한 형태로서 범신론적인 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 기독교에서 신봉하는 유일신. 전지 전능하고, 우주만물을 창조, 섭리, 지배하는 유일 절대 주재자. 의와 사랑이 충만한 인격적 존재로 무소부재하며 삼위일체의 제1위임. 하느님(하늘님) 종교적 신아의 대상. 인간을 초월한 절대자로서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하며 불가사의한 능력으로서 선악을 판단하고 화복을 내린다고 하는 범신론적인 신」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도 하느님을 믿고 있었다. 그리고 천주교는 마리아를 여신(女神)으로 숭배하고 있다. 마리아 신격화를 위해 다섯가지 교리와 세가지 교리가 있는데 첫째는 마리아는 평생 처녀이었다.(마리아 종신 처녀설). 둘째는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마리아 모성). 셋째는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태어났다(마리아 무죄 잉태설). 넷째는 마리아는 죄없는 삶을 살았다(마리아 평생 무죄설). 다섯째는 마리아는 죽은 후 부활 승천하였다(마리아 부활 승천설). (이상 볼프강 비이너르트,마리아 오늘을 위한 마리아론 입문, 심상태역, 총판, 성바오로출판사, 1983. p.107.) 천주교가 마리아를 신으로 숭배하는 교리들은 이 외에도 첫째,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이다. 둘째, 마리아는 기도의 중보자이다. 셋째, 마리아는 구원의 어머니이다. 등이다. 천주교의 주장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이렇듯 우리를 위하시는 어머님(마리아)께 완전한 봉헌을 올리기 위해서(가) 우리의 몸을 바쳐야 되고, (나) 우리의 영혼을 그 외의 모든 능력, 즉 지P, 자유 위지 등을 바쳐야 되며, (다) 세속의 모든 사물을 바치고, (라) 우리의 내적 및 영적인 재물 즉 과거,현재, 미래에 있어서의 모든 공로, 덕행, 선행 등을 바쳐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모든 것을 마리아에게 바쳐 자신을 완전히 없이 하여야 한다.”(가톨릭출판사편, op.cit, p.296) 이같은 주장은 단순히 공경차원이 아니라 숭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B. 성경의 권위를 부인한다. 천주교는 같은 성경을 쓰면서도 성경 66권 이외에도 ‘가경’과 ‘유전(전승, 성전)’을 믿으며, 성경의 절대 필요성을 부인하고 있다.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천주교회는 시간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성경보다 앞서고 있으며, 천주교가 없이는 성경이 존재하지 않지만, 성경이 없이도 천주교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한다(루이스 뻘콥, 조직신학(서론), 고영민 역, 서울: 기독교문사, 1980) 다시 말하면 우리 기독교에서는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된 절대적 말씀으로 믿지만 천주교는 “천주교가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역으로 말한다면 지금이라도 천주교가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다”라고 결정한다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이는 천주교가 성경보다 더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기독교는 39권의 구약성경을 가진 반면, 천주교는 46권의 구약 성경을 가지고 있다. 천주교는 7개의 가경을 성경에 포함시켜 가지고 있는데 곧, <토비아서,유딧서,마카비 상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등이다(중요교리, 전례용어해설, 가톨릭출판사, 1979) ‘가경’이란 ‘아포크루파’로서 ‘감추어져 있다’ 는 뜻이며,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신학자 오리겐이었다. 당시에는 이 말이 ‘위경(가짜 성경)’ 과 동일시 되었다. 가경이 천주교의 성경에 들어오게 된 경위는 1546년에 ‘트랜트 회의’에서 정경속에 가경을 포함시켰는데 그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축적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찾을길이 없으나, 가경에서는 이런 그릇된 교리를 얼마든지 정당화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천주교는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고, 성경 외에 가경과 구전을 믿으며 성경보다는 구전을 앞세우고 있고 모든 성경이 그 사본까지 몽땅 없어져도 좋다는 성경무용론을 주장하는 천주교가 과연 정통교회인지 말하지 않을 수 없다. C.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부인한다. 천주교는 주장하기를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여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완전하신 구속을 이루었기 때문에 다시는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제사는 완전하고도 영원한 제사로 구속을 완성하셨다는 말이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미사’의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의 십자가 제사를 재연하고 있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미사’란 기독교의 예배와 같지 않으며 천주교의 미사는 성찬의 요소인 떡과 포도주를 사제가 봉헌기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화시켜서 신부가 그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인데, 이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린 제사의 재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미사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와 똑같이 흠승(예배)와 감사, 보속(죄의 대가를 치룸)과 구원으로 무한한 효과를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미사는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화된다는 ‘화체설’과 이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친다는 ‘희생제사설’의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D. 인간을 신격화 한다. 천주교는 교황을 신격화하여 숭배하는데 대체로 다음 세 가지 생각을 갖고 있다. 첫째는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교회의 최고 통치자이다. 둘째는 교황무오설(교황은 오류가 없다). 셋째는 교황의 면제권(사죄권과 비슷하지만 죄에 대한 형벌까지 면제해 줄 수 있는 권리)이다. ‘교황(pope, papa)’ 이란 말의 뜻은 아버지란 뜻이다. 따라서 천주교는 성례의식 외에는 하나님의 은혜나 구원을 받을 길이 없으며, 이 성례식은 신부에 의해서만 거행되기 때문에 결국 사죄(죄의 용서)와 그 외의 모든 은총이 오직 신부들의 중보를 통해서만 얻어지게 된다. 따라서 신부들을 떠나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이는 곧 천주교 밖에서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E. 믿음으로 구원얻는 것을 부인한다. 천주교는 행위(선행)를 의지한다는 점이요, 기독교는 믿음에 의존한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즉 천주교는 자기들의 공로에 의존하고 기독교는 주님의 은혜에 의존하여 구원얻는다는 점이 다르다. 천주교의 칭의(의롭다고 인정함)에 대하여 ‘주입된 초자연적인 힘으로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믿음만으로도 의롭다함을 받고 구원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자는 저주를 받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천주교는 구원이 세례(성세성사, 혹은 영세)를 통하여 이뤄지고(즉 생명 은총을 받는다)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침을 받는다(인호를 받는다)고 주장하지만 구원과 세례와는 상관이 없다. 천주교의 구원관은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믿음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둘째, 구원은 세례(영세)를 통해서 온다. 셋째, 구원받았는지는 죽어봐야 안다. 넷째, 믿지 않은 사람도 구원받는다. F. 천주교는 연옥설을 주장한다. 연옥이란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곧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그 소죄(작은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그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주교의 연옥주장은 주로 유전(구전)에서 연옥설의 근거를 찾고 있고 이외에 외경 마카비 하 등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연옥설은 성경적 근거가 없으며 동방과 희랍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처음 오리겐의 영향을 받은 최초 교황인 그레고리 1세가 연옥설을 창시하였다. 그는 “낙원”이라는 말 대신에 “연옥”이란 말로 고쳐 썼다. G. 천주교는 우상숭배와 미신을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가장 미워하신다. 그런데 천주교는 마리아상을 비롯한 많은 성상(화상, 성인들의 우상)을 비롯해서 유골숭배, 성체숭배, 등 많은 우상숭배 요소를 가지고 있다. 천주교는 십계명 제1, 2계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이 성경 내용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물건을 또는 잡신을 하나님처럼 만들어 공경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모상을 만들지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을 똑바로 봅시다.” (『천주교와 개신교-하나인 교회』7판, 가톨릭출판사, 1983.) ※천주교는 많은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 ●성상 숭배 소위 “성인” 이나 교황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하거나 기도한다. ●유골 숭배 성인이라고 칭하는 유골(해골, 성해라고 지칭)과 유품 숭배를 한다. ●성체숭배 성체 숭배란 미사 지낼 때의 떡이 그리스도로 화한다고 믿고, 그 떡에게 절을 하고 복을 달라고 빈다(성체조배와 성체 강복). ●천사 숭배 성인 숭배의 일부로 천사에게 기도하는 등의 숭배이다. ●십자가상 숭배 “십자가상” 이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양을 만든 것이며 천주교 가정이나 성당, 혹은 경영하는 사업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성화 숭배 예수님의 일생이나 유명한 신자들의 성화를 숭배한다. 감상과 숭배는 다르다. ※천주교는 이외에도 미신적인 의식들이 많다. ●십자 성호 “십자 성호” 란 천주교인들이 기도할 때 흔히 볼 수 있는데 손으로 십자가를 긋는 것을 말한다. 저들은 손으로 열십자를 그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영육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으며, 그것은 사탄이 두려워 한다고 믿는다. ●성수 “성수” 란 보통의 물에다 소금을 넣어서 신부가 특별히 축복한 물인데 천주교의 의식에 사용하고 있다. 이 성수를 뿌리면 질병과 악령들을 추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묵주 기도 묵주는 불교의 염주와 같은 것으로 15개의 묶음으로 된 사슬로서 이것을 세면서 기도하는 것을 묵주기도라고 한다. 이 묵주 기도에는 교회와 사회와 개인 영혼을 위협하는 악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죽은자를 위한 기도 그들은 죽은 자 뿐만 아니라 죽은 조상에게도 제사하는 것을 허락한다. ●성로 신공과 성월 기도 성로 신공이란 예수님의 수난중 빌라도의 관저로부터 갈보리 십자가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그리스도의 수단을 묵상하는 것으로서, 대부분의 천주교인들이 그곳에 갈 수 없으므로 성당 좌우벽에 수난 사실중 중요한 것, 14가지의 모습을 만들어 놓고 그 앞을 지나면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과 같이 천주교가 기독교와 다른 핵심적인 부분만 기술해 보았다. 천주교는 우리 기독교와 근본 교리가 전혀 다른데 즉 성경관, 신론, 기독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중에서 기독교와 일치하는 것은 단 하나도 발견할 수 없다. -기독평론신문 4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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