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동강의 바위 미스테리 (어울림님 까페에서)
아무리 찬찬히 살펴보아도.
흔히 볼 수 있는 수려한 강변의 풍경인듯 한데...
고개를 왼쪽으로 하고 그림을 세워 보면
다른 모습이 보일 것이다.
영월의 동강에는 이런 풍경이 있다 합니다...
자! 그럼
위 사진을 바로 세워보자.
여기에서 우리는 동강에 이바위가 있다, 없다 논란이 있다는데... 결론적으로 바위는 있지만 모자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풍경을 보고 사진과 같이 그림을 그리시는 김재홍 화가께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동강을 수십번 오가면서 사진을 찍어오셨는데... 이 바위는 어느 순간 바람이 잔잔해지고 수면이 고요해지면서 수면에 비친 바위의 모습을 모자의 모습으로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한다. 보통 풍경을 볼 때 바위와 어우러진 숲으로 보게 되는데 물에 비친 풍경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낼수 있다니 놀랍다. 자세히 살펴보면 나뭇가지들이 어우러져 이목구비를 나타내고 있슴을 알 수 있다. 김재홍 선생님은 "그림은 단지 그림으로 봐주세요" 라고 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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