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sr]산행,여행

언양 석남사편(석탑과 부도)

이름없는풀뿌리 2015. 9. 14. 11:06

 

 

 

 

 

 

 (석남사 삼층 석가사리탑)

 

신라 헌덕왕 16년에(1200여년전)에 도의국사가 호국의 염원을 빌기위하여 세운 15층의 대탑으로

임진왜란때 손실된것을 1973년에 삼층탑으로 복원하고 스리랑카 사타티싸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다가 석남사 삼층석가탑안에 봉안하다

탐의높이:11m       축(제대석)4.57m

 

 

(석남사 삼층석탑) 

 

 석남사 삼층석탑은  2층으로 된 기단위에 세운 3층 석탑이다.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1973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높이 2.5m로 규모는 작으나,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 양식을 따르고 있다.

기단의 아래층은 일부가 땅에 묻혀 있는데,모서리의 각을 줄여 둥글게 처리했다.

상륜부는 노반석,앙화(위로 향한 꽃),보륜,보개등을 갖추고있다.

 

 

 (부도 올라가는 길)

 

 

 

 

                       (부도):보물 369호                            

 

                                        부도는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기위해 세운 돌탑을 말한다

 도의국사의 사리탑으로1962년 5월에 해체 보수되었는데,

이때 기단 중단석 윗면 중앙에서 직사각형의 사리공이 확인되었다.

하대석에는 사자와 구름무늬가 조각되어 있고,중대석에 있는 창모양의

안상속에는 꽃무늬띠를 새겼다.8판 연꽃대좌위에 놓은 탑몸돌에는

신장이 새겨져 있다.통일신라 말기 부도 양식을 잘 갖추고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 부도가 있는 언덕)

 


일심-대금 (from맨돌님)  사진:은초롱

 

 

*후기*......언양 석남사는 청춘시절 지인들과 무척 많이 찾던 곳인데(계곡이 아름다워..)

 세월 많이 지나 오래간만에 방문을 해보았네요 

전체적으로 건물들이 탑을 중심으로하여 좁은공간에 너무 붙어있어 구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사진들이  맘에 들지않지만  하루 걸려 방문한곳이라 올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친애하는 탑돌이 이웃님(ㅎ..??) 보시라고 석탑과 부도부터 올립니다^^

 

 

 

 

 

 

 

 

 

 

 

 

 

 

 

 

 

 

 

 

<엄나무 구유>

엣날 사찰내의 여러 대중스님들의 공양을 지을 때 쌀을 씻어 담아두거나 밥을 퍼서 담아 두었던 그릇으로

500년전에 간월사에서 옮겨 온 것이라함

 길이:6.3m     폭:72cm    높이    :62cm

 

 

 

 사진:은초롱

 티끌같은 이마음


 

  

<석남사 역사>

石南寺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자리하고 있는사찰로 도의국사 (道義國師)가 창건한 절이다.

가지산(迦智山) 혹은 석안산(石眼山)이라고 하는 산의 남쪽에 있다하여 석남사(石南寺)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전(BC824년) 신라 헌덕왕 16년 도의국사의 창건이래 여러차례 중건중수(重建重修)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그 후 1674년 조선 현종 15년 탁영(卓靈), 선철(善哲)선사(禪師)등에 의하여

 중건되었으며    다시 순조 3년에  침허(枕虛), 수일(守一)선사등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1912년 우운(友雲)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며 

 1957년 비구니(比丘尼) 인홍 (仁弘)스님께서 각 당우를  일신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건물동수가 모두 23동으로 국내외 가장 큰규모의 비구니 종립 특별 선원(宗立特別禪院)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거 당 얼마 전에 갔다 왔었습니다. 오래된 고찰이며 비구니 스님들이 계신곳이라 깔끔할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시간 나면 자주 들러 보고픈 사찰 입니다. 2006/07/03 20:00:30  
풀뿌리 저는 작년 가을 가지산의 하산길에 땅거미가 질 무렵 들렀었는데, 아직 때 묻지 않은 몇 안되는 사찰 중의 하나라 느꼈고 비구니 도량이라서 그런지 정갈한 요사채, 가람 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대웅전 뒷편의 사울대는 대밭의 사각이는 소리가 석남사를 생각하면 아련히 귓가에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달9203/개천5904/단기4339/서기2006/7/3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2006/07/03 21: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