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국립공원인 론다계곡
그라나다의 이슬람 보물 "알함브라 궁전"
1492년 콜롬부스의 신대륙 발견이 있던해
최후의 이슬람 왕국인 나사리 왕조의 보아브딜 왕이
카톨릭 군주인 페르난도와 이사벨 부부왕에게 평화적으로 성을 물려주었다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은성"이라는 뜻으로
성벽은 2km이고
나사리 왕조의 번영기였던 14세기에 지어진
세개의 정원을 기본 축으로하여 설계된
정원 형식의 건축물이다
알함브라 궁전 성곽에서 내려다본 마을
유럽남부의 아라비아 문화나 페르시아 문화를 보여주는 유적지,
수많은 전설과 전승, 아라비아와 스페인의 사랑과 전쟁,
기사도를 그린 수많은 노래가 이 궁전으로 부터 나왔고
넓직하게 두른 성곽안에는 정원, 누각,복합궁전, 요새가 있다
"장식물을 건축하지 말고 건축물을 장식" 하라는
무어인들의 건축의 제일 원칙에따라
유럽의 궁전들처럼 거대함이나 보석장식,그림장식등으로
화려함을 뽐내는대신
내부 장식을 식물과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장식하였다
레이스 뜨기를 한듯한 아치형문 이나
돔으로 된 두 자매의 종유석 장식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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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집무실, 천장을 받치고 있는 기둥 모서리
레이스 뜨기를 한듯한 아치형문
대리석 가루를 반죽하여 나무조각위에 입혀서 붙인것(에스뚜고 기법)
여인들이 머무는 사자의 궁전
스페인에 남아있는 이슬람예술의 극치라 불리는 사자의뜰
대리석 사자 상 12개가 받치고 있다
분수 주변에는 완벽한 균형을 이룬회랑과 기둥들이 있다
물이 귀한 곳에서 살아온 이슬람 교도들의
오아시스에 대한 열망 여름 별장으로 만든 곳에
아라비아식 조경의 표본이라 할만한
헤네랄리페 정원이 있고
갖가지 모양으로 조형된 나무들과
아치형으로 물을 뿜는 분수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여름 별장에 있는 저나무에 손을 만지면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 이제사 이루어지면 어떻하냐"고 하면서도
모두들 한번씩 만져본다
스페인 최후의 이슬람 왕국
라만차 지방의 콘수에그라고성과 함께
돈키호테의 풍차가 남아 있다
메스키타 회교사원
스페인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교사원
8세기 건립될 당시 스페인 이슬람교의 중심 사원이었는데
건축 양식이 라틴아메리카와 페르시아 건축물의 기준이 되었다함
8세기이후 중축과 개축으로
로마,비잔틴, 시리아, 페르시아,양식이 혼합되었고
16세기 최소의 파괴로 이 사원의 중심에 카톨릭 사원이 건립되어
카톨릭과 이슬람문화가 공존하는 사원이다
회교사원 중앙에 있는 성당 미사 집전하는곳
이중 커텐의 대리석 기둥
최소의 파괴로 만들어진 성당의 예수상
파이프 오르간
코러스실의 의자에 무늬조각
성당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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