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al' 테크놀로지는 5-10년 사이에 도입되겠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청정석탄(Clean Coal)테크놀로지의 개념도
연소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이를 지하에 매장하는 청정석탄(CLean Coal)화력발전소는 5-10년 이내에 가동을
시작할 수 있지만, 발전비용의 상승을 초래하므로, 각국정부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환경정책을 시행
하지 않는다면 경제적 실용성이 없을것 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대기중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광범위한게 비난받는 이산화 탄소
를 제거해 이를 지하에 매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테크놀로지의 개발은 수백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청정석탄(Clean Coal)을 향한 거대한 기술적 도약이다.
"석탄화력 발전소의 배기가스에서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는 것은 5-10년이내에 기술적으로 가능하여 지겠지만, 여전히
상업적인 동기는 아니다." 라고 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의 그린하우스 리서치및 개발 프로그램의 general manager인 Harry Audus가 말했다.
"따라서 청정석탄 테크놀로지에 상업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정치인들의 몫이다."
IEA는 회원으로 되어 있는 선직국가들에게 에너지정책에 대한 각종 정보와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기구이다.
2005년도에 발행한 한 UN보고서는 이산화 탄소를 여과해 지하의 깊은곳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2100년까지의 이산화
탄소 감소목표의 15-55%를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이산화탄소의 지하저장방법이 그린하우스가스 제거의
가장 큰 몫을 담당한다는 의미이다.
현재 진행중인 여러 청정석탄 프로젝트들 가운데, 미국은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매장하는 청정석탄 화력발전소 1기를 2012년 까지 완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기타 다른 이산화탄소 매장 파일럿 프로젝트들이 노르웨이와 오스트레일리아등 유럽국가들과 중국등지에서 착수되고
있다. "상업적인 석탄화력발전 산업의 일년후를 예측하는것이 매우 어렵다." 라고 UN의 이산화탄소 제거및 저장을
담당하는 한 UN관리가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매장하는 것이 경제적 타당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가격이 톤당 $25-30달러선이 되어야 한다. EU의 산업체 이산화탄소 배출권 매매시장에서 2008년도 인도분 매매가격
은 톤당 18.2유로달러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 발효중인 국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억제 목표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이후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거의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협약에 의해 좌우되므로, 언제 이산화탄소 배출가격이 톤당
$25달러에 도달할지는 전혀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고 계획하는발전업체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발전소가 얼마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허용될지 알기를 원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목표 달성을 위한 UN의 교토의정서에 서명한 35개 선진국들은 의정서 협약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이후에도 의정서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사막의 면적확대, 홍수, 해수면의 상승등을 초래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미국은 교토의정서가 경제를 위축시켜 실업을 초래하고, 개발도상국가들을 제외시켜 실효가 없다고 주장하며 서명을
거부했었다.
하지만, American Electric Power, BP, E.ON, Statoil 그리고 Vattenfall등의 에너지 업체들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는 테크놀로지의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매장하는 테크놀로지의 기본적 문제점은 1톤의 이산화탄소당 $100달러의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테크놀로지가 일반화 되기 위해서는 톤당 $10달러 수준으로 낮아져야만 한다.
미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세계최초의 이산화탄소의 배출없이 전력및 수소를 생산하는 플랜트라고 주장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FutureGen 프로젝트의 건설장소로 일리노이스주와 텍사스등을 놓고 부지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EU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거의 제로인 석탄화력발전소를 2020년까지 중국에 건설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연구
개발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EU역내의 지하에 매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매장하는 상업적인 발전플랜트들이 2010년까지 영국과 노르웨이에서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European Commission의 대변인인 Barbara Helfferich가 말했다.
세계 제 3위의 원유수출국가인 노르웨이는 이산화 탄소의 배출량이 전혀없는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2014년까지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2010년 부터 Mongstad 플랜트는 매년 100,000톤의 이산화
탄소를 배기가스에서 제거하게 된다.
지구를 질식시키는 석탄화력 발전소의 배기가스
내년도에 영국정부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하에 매장하는 실험용 플랜트에 자금지원을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IEA에 의하면 이산화탄소 제거에 관한 논쟁은 과거 1960년대와 70년대에 석탄화력발전소들의 이산화황 배출
억제를 위한 각국장부들의 노력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당시 발전업체들은 이에 대하여 거부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테크놀로지 들의 등장으로 이산화 탄소의 제거비용이
낮아 졌다.
노르웨이는 세금면제를 통해 1996년 Statoil의 Sleipner 천연가스 유전에 최초의 상업적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탄생
시켰다.
캐나다의 EnCana는 U.S. lignite gasification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를 주입하여 Weyburn프로젝트의 원유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BP와 Algerian company Sonatrach는 알제리의 Salah 천연가스 유전에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를 유전에 주입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에는 이산화 탄소의 함유비중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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