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일 율동공원에서
(1)
박근혜 罷免으로 인한
19대 대통령 선거일(5/9)
우리 가족은 상두 외출로 합동 사전투표(5/5)했다.
아내와 태재고개 바지락칼 후 율동 공원 한 바퀴 산책.
지난겨울 종주했던 영장산 아래
영산홍과 공조팝, 부들, 갈대가 우거진
맑은 호수를 한 바퀴 일주하니 상쾌, 상쾌하다.
(2)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通別 하건데
不幸한 대통령이 될 것이 뻔한데
엄청난 權力의 맛과 特權의 유혹에
소위 정치꾼들은 목숨 걸고 泥田鬪狗 끝에
이번에도 한 사람이 선택 되었다.
잘 살고, 걱정 없고,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라는 염원으로...
그러나 이번 후보들 중에도
그러한 염원을 담아낼 인물은 없었음을 알기에
제발 너무 많은 것을 하려 하지 말고
무슨 문제나 일으키지 말고
민간이 나아가는 길이나 막지 말고
욕심 없이 調和하여 주어진 기간이나마 제대로 채워주고
손 흔들고 아름답게 물러가기만 바랄 따름이다.
그리고 한시바삐
한민족 모두를 끌어안고
잘 살고
걱정 없고
統一의 길로 引導하는 先驅者가 出現하기를 고대한다.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5/10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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