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여행 - 3) 하롱배이 가는 길 -
(3_1) 베트남 첫 아침
06시 기상하여 창밖을 내다보니
해변 호텔 중정 마당에 수영장이 있고
몇 몇 가족들이 아침부터 수영을 즐긴다.
더운 나라라서 호텔마다 수영장이 있나보다.
호텔 주변을 나서니 온갖 열대식물이 즐비하다.
특히 맹그로브 숲에 있다는 수염을 너울거리는 나무가 웅장하다
조식은 베트남식, 국제식으로 먹을 만.
(3_2) 하롱배이 가는 길
호텔에서 예의 오토바이가 넘실대는
하노이 시내를 가로질러
무슨 다리를 가로 질러 가는 길 내내
베트남 건물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훔쳐보았다.
건물들은 한결같이 도로 전면 폭이 좁고
안쪽으로 길게 지어진 형태들인데
건물 전면 폭 길이를 재어 재산세를 매기기 때문에 그렇다는 설명.
고속도로 매표소를 지나기는 했는데
조금 가니 시골마을이 나타나며
중앙선이 사라지고
마을에서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고속도로로 달려든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장면.
하롱배이까지 140km지만 4시간30분이 걸리는 이유이기도 하단다.
벼 4모작이 가능하다는 들판에는
방목하는 오리 떼들, 물소들
그리고 그늘 밑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동네 사람들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모든 건물 입간판은 베트남 문자로 되어 있다.
한자는 단 한 군데 발견.
휴게소에 들러 중식으로 (쌀국수+찹쌀빵)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6/25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일어나 호텔을 보니 외관이 훌륭하다
2. 이 나무 이름은 반얀, 반얀 트리(Banyan Tree),
그리고 한문으로는 용(榕)나무, 용수(榕樹), 수호신 나무, 뱅골 보리수 나무라 불리우며,
학명은 Ficus benghalensis.
인도에서 미얀마, 태국,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및 말레이시아에 이르기까지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에 원산지이며, 불교와 힌두교가 신성시 하여 사원주변 자람.
3. 밤늦게까지 몰려 다니시더니 아침부터 어디를 그리 바삐들 가십니까?
4. 베트남 건물들(건물 전면 폭이 좁은 이유는 지반이 약해 좁게 하며, 또한 전면 폭을 재어 세금을 매기기 때문...)
5. 홍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를 건너 허롱배이로 간다.
6. 하롱배이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7. 고속도로변 농촌 풍경
8. 고속도로 톨게이트 지나온 길인데 마을도 지나고, 자전거, 오토바이도 들어오고?
9. 하노이-하롱배이 직선 120km이니 140-150km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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