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여행 - 7) 하롱의 야경과 아침 -
(7_1) 하롱 야경
재래시장을 돌고
만병 통치약이라는 “오니”강의를 듣고
하롱배이 캐이블카 관광할 분들은 그리로 향하고
우리 내외를 비롯한 일부는 휴식을 위해
호텔로 돌아와 주변 야경을 돌아보다.
열대수목이 우거진 주변을 지나
길을 건너니 바로 하롱灣.
그 하롱만 상공을 일행이 탑승하러 간
캐이블카가 가로질러 간다.
현란한 조명에 빛나는 교각과
캐이블카, 그리고 밤바다 – 잊지 못할 것이다.
(7_2) 호텔주변
호텔 주변의 가로수와 거리도 역시 잘 관리되고 있다.
조경들도 지속적으로 사람 손이 가는 듯 정갈하고
보도에는 쓰레기 한톨 없다.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 디카에 담고 싶은데
깜깜한 반이어서 사진이 별로이다.
해변에 지어진 한적한 호텔 주위로는
오토바이 부대가 많지 않아 산책하기에 좋다.
산책하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서니 전통악기로
한국 가요를 연주하는 “꽁까이”가 있어 한참을 빠져들다.
한국인이 하롱배이에 많이 오기는 오는 모양.
그러고 보니 중국인, 일본인은 여태까지 한 번도 마주치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
먼저 호텔 인근을 덜아다니며
어제 보아둔 야생화들을 디카에 주워 담았다.
베트남 야생화는 크고, 화려하고, 원색적임을 다시 느낌.
그러한 환경에서 자란 베트남인들은 그만큼 정열적일까?
다시 한번 하롱만에 떠 있는 섬들을 눈에 담아두며
조식후 다시 하노이로...
배달9214/개천5915/단기4350/서기2017/06/26_27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주변의 열대 수목
2. 저 케이블카를 타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
3. 호텔 로비에서 한국 가요를 아주 잘 연주하는 “꽁까이”
4. 다음날 아침 다시 주위를 둘러보다.
<<<2016년 제주도 섭지코지의 문주란>>>
5. 우리의 문주란과 너무도 비슷하다.
6. 종려와 또 다른 문주란의 종류
7. 주변 서민의 집에도 꽃을 가꾸고 있다.
8. 기억하라 하롱만의 아름다운 정경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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