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79)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염사사영가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送李廉使士穎還京]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1. 07:26

이염사사영가 서울로 돌아감을 전송하다[送李廉使士穎還京]

 

나그네 삼 년이라 이별도 익혀졌나 / 客裏三年慣別離

봄바람에 시 지어 사람을 또 보내다니 / 春風又作送行詩

꿈 혼은 그물이 밴 줄도 모르고 / 魂夢不知羅網密

그대를 따라 곧장 한강가로 가네그려 / 隨君直到漢江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