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옷날 감회가 있어서[端午日有感]
농삿집 늙은이들 술을 자주 권하면서 / 野父田翁勸酒頻
오늘은 바로 좋은 날이라 일러 주네 / 謂言今日是良辰
싫도록 취하여 모옥에 누웠으니 / 頹然醉臥茅簷下
홀로 깨어 읊조리는 택반 사람 부끄러워 / 還愧醒吟澤畔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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