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19)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이판서 집에서 권 대사성의 시에 차운하다[李判書第次權大司成韻]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6:48

이판서 집에서 권 대사성의 시에 차운하다[李判書第次權大司成韻]

 

자고 나도 가물가물 눈 아니 열려 / 睡起昏昏眼不開

그 술 다시 입에 대기 겁이 난다오 / 扶頭正㤼更臨杯

주인은 취한 뒤를 풀어 주자고 / 主人爲解餘酲在

밑술을 걸러 놨다 말을 하는걸 / 復到槽牀已上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