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속에 최병부를 찾다[春雪訪崔兵部]
길거리 버드나무 봄바람 일려는데 / 街頭楊柳欲春風
어찌하리 아침내 눈이 펄펄 내리는 걸 / 無奈朝來雪滿空
그대 집으로 달려와 급히 술을 부르니 / 走向君家急呼酒
초췌한 시든 얼굴 아직도 붉어지네 / 衰顔憔悴尙能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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