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사 벽에 쓰다[書應奉司壁]
【안】 고려조에서 문서응봉사(文書應奉司)를 두었는데 사대(事大)하기 위해 만든 것임. 즉 조선의 승문원(承文院)과 같음.
대궐 도랑에 흐르는 물 넘실넘실 무늬 일고 / 內溝流水漾漣漪
실버들 바람 없어 아래로 드리워라 / 柳線無風直下垂
한 쌍의 흰 새는 마주 대해 서 있으니 / 白鳥一雙相對立
온 동산 가는 풀에 비 갠 때로구려 / 滿園纖草雨晴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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