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28)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정 장원 총 의 성남즉사 시에 차운하다[次鄭壯元 摠 城南卽事韻]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7:47

정 장원 의 성남즉사 시에 차운하다[次鄭壯元 摠 城南卽事韻]

 

성 남쪽엔 나날이 방초가 새로운데 / 日日城南芳草新

재 머리엔 옛날 사람 다시 볼 수 없군 그래 / 壠頭無復舊時人

노상 한식 당하면 돌아가고 싶은 생각 / 每逢寒食思歸去

서울에 주저앉아 또 한 봄 보내다니 / 淹滯京華又一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