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부벽루에 제하다[題平壤浮碧樓]
이하 다섯 수는 봉사록(奉使錄)에 다시 나옴. 경오년(1390) 여름에 공이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성절(聖節) 축하차 명(明)나라에 갔음.
영명산 아래로 큰 강 흐르니 / 永明山下大江流
배를 타고 부벽루를 찾아왔다오 / 畫舸來尋浮碧樓
젓대 소리 드높고 날은 저문데 / 風篴正高天欲暮
연파는 아득아득 시름을 주네 / 煙波渺渺使人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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