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랑이 시를 지었는데, 낙화의 한탄이 있으므로 차운하여 돌려주다[鄭摠郞作詩有落花之歎次韻反之]
꽃이 피건 꽃이 지건 봄바람은 자연인데 / 花開花落自春風
늙어가니 시든 얼굴 다시 붉지 않네그려 / 老去衰顔不復紅
시 한 수를 읊어라 아름다운 술이 석 잔 / 美酒三杯詩一首
무르익던 흥취는 네 철이 마찬가지 / 藹然佳興四時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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