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135)정도전 삼봉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의진역에서[儀眞驛]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2. 07:54

의진역에서[儀眞驛]

 

연기 같은 가랑비 하늘 같은 물 / 細雨如煙水似天

의진호에 배를 띄워라 / 儀眞湖裏泛官船

사랑스러운 갈매기 서로 안다고 / 可憐鷗鷺渾相識

일부러 날아들어 내 곁에 오네 / 故故飛來近客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