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도사에게 주다[贈山東都司]
온 누리가 같은 글 쓰는 이 날에 / 四海同文日
삼한이라 조공하는 가을이로세 / 三韓入貢秋
만난 사람 모두 다 영준들이라 / 相逢盡英俊
오래도록 머물러도 보람이 있네 / 高揖慰淹留
종부는 하늘을 잇대어 솟고 / 鍾阜連天起
용강은 성을 둘러 흘러가누나 / 龍江繞郭流
사공이 노래하고 글 짓던 곳은 / 謝公題詠處
참으로 제왕의 고을이로세 / 眞箇帝王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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