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정도전 三峯集

503)정도전 삼봉집 제14권 조선경국전 하(朝鮮經國典 下) /공전(工典) /교량(橋梁)

이름없는풀뿌리 2018. 1. 28. 09:42

교량(橋梁)

 

《맹자》 이루하(離婁下)에 이런 말이 있다.

 

“10월에 작은 다리가 이루어지고, 12월에 수레가 다닐 다리가 이루어지면 백성들은 물을 건너는 일에 근심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를 가진 사람은 교량을 놓아서 왕래를 통하는 것이 또한 왕도 정치의 일단인 것이다.

 

 

橋梁

孟子曰。十月徒杠成。十二月輿梁成。民未病涉也。有國家者。作橋梁以通往來。亦王政之一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