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해외여행산행

장가계 여행 - 6) 십리화랑의 풍경화 - (Abrazme(안아주세요) - Tamara)

이름없는풀뿌리 2018. 5. 7. 18:54
장가계 여행 - 6) 십리화랑의 풍경화 - 2018/4/26 -> 11:30 대나무 섬유제품 매장 -> 12:00 중식(한식) -> 13:00 버스 무릉원입구 -> 버스 -> 13:30 십리화랑 모노레일15분 -> 모노레일종점(세자매봉) 10분 -> 회귀 15분 -> 14:20∼14:40 버스 6_1) 무릉원 입구에서 장가계는 내부에 순환버스가 있고 3군데의 큰 거점을(요첨, 要沾) 중심으로 여기저기 연결되는데 무릉원 입구가 바로 그 거점의 하나인 것 같다. 오르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으로 인산인해이다. 6_2) 십리화랑(十里畵廊)의 풍경화 무릉원 입구에서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약 10여분 이동한 십리화랑. 십리(실재로 5.8km)에 걸쳐 그림을 진열한 듯한 회랑, 모노레일을 타고 가노라니 마치 내가 개미가 되어 병풍 속을 지나가는 것 같다. 수 많은 기암들이 십리 병풍처럼 연이어 지나간다. 선녀배관음(仙女拜觀音)을 지나 부처포자(夫妻抱子)를 지나 향왕관서(向王觀書)를 지나 채약노인암(採藥老人巖)을 지나니 회랑 끝 광장인데 삼자매봉(三姐妹峯)이 어여쁘게 맞이해 준다. 여기서 걸어서 내려 가고 싶지만 시간상 모노레일로 다시 돌아 내려감. 배달9215/개천5916/단기4351/서기2018/04/26 이름 없는 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1) 무릉원 입구는 인산인해 2) 토가족 전설 아래 현대의 토가족 3) 천자산과 원가계의 봉우리들 사이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十里畵廊 4) 우리는 일정상 모노레일로...(잘 보려면 걸어서 가도 좋을 듯) 5) 손가락 암 6) 선녀배관음(仙女拜觀音) 7) 부처포자(夫妻抱子) 8) 향왕관서(向王觀書) 9) 낙타 10) 채약노인암(採藥老人巖) 11) 세자매봉(三姐妹峯) 좌측 바위는 아이를 업고 있고, 중간의 바위는 아이를 안고, 세 번째는 아이가 아직 뱃속에 있단다. 내년에 오면 뒤의 바위도 아이를 낳아 안고 있을 것이란다. 12) 내려오면서 다시 보다보니 어느덧 선녀배관음(仙女拜觀音)앞이다. ■ 하늘이 그린 풍경, 십리화랑(十里画廊) 십리화랑을 이름 그대로 풀이하면 '10리에 걸쳐 이어지는 화랑'이다. 십리화랑(十里畵廊)이 무슨 말일까 "화랑"(畵廊)이란 말의 由來는 紀元前 3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美術品을 수집하여 邸宅의 회랑(回廊, gallery)에 진열한 데서 由來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십리화랑(十里畵廊)은 "山水畵를 진열한 것이 十里"나 된다는 뜻이겠다. 이곳을 들른 옛 중국인들은 이곳의 仙境에 반하여 많은 詩를 남겼다고 한다. 오장촉(吳丈蜀) 行來自在畵圖中 (행래자재화도중) 걸어 들어 가니 저절로 그림 가운데 머무네. 十里長廊着不窮 (십리장랑착불궁) 십리길 장랑(長廊)에 볼거리 무궁하구나. 怪石奇峯誰繪得 (괴석기봉수회득) 괴석과 기봉은 과연 누가 그린 것일까. 丹靑妙手是天工 (단청묘수시천공) 단청(丹靑)의 묘수(妙手)가 바로 하늘의 솜씨로다 섭만평(聶曼萍) 十里畵廊處處春 (십리화항처처춘) 십리화랑 곳곳에 봄빛이 완연하니 鳥歡花笑碧溪吟 (조환화소벽계음) 새들은 기뻐하고 꽃들은 활짝 웃고 푸른 물은 노래하네. 峰呈媚態迷人眼 (봉정혼태미인안) 봉우리의 아름다운 자태는 인간의 눈을 유혹하고 岩展英姿醉客心 (암전영자취객심) 펼쳐진 바위의 걸출한 모습은 나그네 마음 취하게 하네. 澗拍泉聲飛峽谷 (간박천성비협곡) 떨어지는 물 부딪히는 소리 협곡으로 울려 퍼지니 日移山影映幽林 (일이산영영유림) 해 떨어져 산그림자 그윽한 숲을 덮는구나. 天公巧琢神奇景 (천공교탁신기경) 하늘이 만든 기묘한 경관에 牽住遊人多少情 (견주유인다소정) 유람객의 정을 옭아매네. 이 峽谷이 대략 5.8km로 가는 곳마다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협곡 사이의 계곡을 따라 각양각색의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들이 줄을 지어 펼쳐진다. 잘 알려진 채약노인암과 삼자매봉 외에도 다양한 형상의 봉우리들이 많다.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모노레일 십리병풍의 산수화 전시관인 십리화랑을 감상하는 방법은 두 가지. 약 5km의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는 것.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앉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멋진 풍경을 스쳐 지나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는 여행자들은 레일 바로 옆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걸어도 좋다. 모노레일 이용료는 편도 38위안. 선녀배관음(仙女拜觀音-Immortals Worshipping Guanyin)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이 앉아있고 그 앞에서 19명의 선녀들이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두 손을 가지런히 하고서 읍을 하고 경건하게 관음보살의 보우를 빌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한 봉우리 집단이 있다. 부처포자(夫妻抱子-Parents Holding A Son) 큰 봉우리는 아버지 봉우리 건너편의 봉우리는 어머니 봉우리굴 형상을 하고 있다. 그사이에 조그만 봉우리를 감싸안고 있는데 이작은 봉우리가 아들 봉우리라고 한다. 채약노인암(採藥老人巖) '약초 캐는 노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로 진귀한 약재가 가득 담긴 광주리를 등에 지고 노인이 구부정하게 서 있는 듯한 형상이 살아있는 것처럼 절묘하다. 자세히 보면 얼굴에도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향왕관서(向王觀書) 향왕이 책을 읽는 모습(向王 : 토가족 王) 삼자매봉(三姐妹峯) 세 개의 커다란 봉우리가 사이좋게 서 있는 삼자매봉. 왼쪽에서부터 아기를 안고 있는 첫째 언니, 아기를 업고 있는 둘째 언니, 마지막으로 뱃속에 아기를 품고 있는 막내의 형상이 그럴듯하게 표현되어 있다. o o o Abrazme(안아주세요) - Tamara o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