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내가본야생화

물봉선2(20/09/10,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바이올린 연주)

이름없는풀뿌리 2020. 9. 10. 15:50
요즈음 – 물봉선2 – 좋은 일 생긴다면 기뻐서 크게 웃고 슬퍼도 어떤 땐 울기보다 웃는다는데 쓴 웃음 짓고 있는 넌 뭐가 그리 슬플까?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9/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물봉선2 (1) 기쁘면 기쁜대로 웃고 슬퍼도 너무 슬프면 때로는 울지 않고 웃는 일이 있다. 물론 슬플 때 웃는 쓴 웃음은 울음보다 더 슬픈 웃음일 것이다. 슬픈 웃음 – 물봉선을 보면 슬픈 웃음이 생각난다. (2) 지난 주 산성을 돌아보니 어김없이 계곡과 성벽 발치를 온통 물봉선이 차지했다. 전염병 속 어지러운 정치와 경제로 슬픈 웃음을 웃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09/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o o o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바이올린 o o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