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 산성길6(벌객샘능선1 ⑧객산)
할멈이 떨어트렸건 길손이 묵어갔건
주변을 아우르는 탁 트인 조망만큼은
드높은 백두산만큼 거의 동급 이로세
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10/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산성길6 (벌객샘능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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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객산-선법사갈-마루공원갈-안샘재갈-바깥샘재갈-매봉앞-샘재
(+60=240분(10:00-11:00), +2.3=8.2km)
사미고개를 올라서니 남한산을 바라보며
남향의 구릉에 종중 묘원인 듯 묘지 출현.
묘지 옆으로 부드러운 오솔길을 오르니 드디어 동산 같은 객산(292m).
객산이 선법사 안내판에는 301m, 객산 정상엔 292m라 되어있는데 뭐가 맞을까?
그런 표고에 연연하지 말자하면서도 불일치가 뭔가 아쉽다.
그러거나 말거나 조망을 일별하니
연주봉, 금암, 이성산, 아차산, 불암산, 수락산, 예봉산, 검단산이 줄지어 있다.
해설판엔 객산의 유래에 대하여
마귀할멈이 한양 남산을 만들려고 이천 도드람산을 치마에 담아 가다
여기에 떨어트려 생겼는데 객지에서 왔다하여 객산이 되었다는 설과
산 아래에 사람들이 묵던 객사가 있어서 객산이라 했다는 설을 소개하고 있는데
두 가지 설에서 우리는 예전에 이곳은 한양과 광주 이천의 통교지로서
아주 중요한 지점이었다는 점을 추측하여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골, 사창동, 춘장동이 곧 교산신도시 개발로 사라진다니
겨울이 오기 전 북문(전승문)에서 고골로 내려와 법화사지,
동사지, 선법사, 춘궁동 광주향교를 둘러보고 싶다.
그리고 고골, 사창동, 춘장동이 곧 교산신도시 개발로 사라진다니
겨울이 오기 전 북문(전승문)에서 고골로 내려와 법화사지,
동사지, 선법사, 춘궁동 광주향교를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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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9217/개천5918/단기4353/서기2020/10/10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1) 객산(10:00-10:15, 292m, 남한산성4.5km, 샘재2.3km)
2) 팔당대교 너머 예봉산, 검단산
3) 연금이능선
4)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5) 선법사갈림길(10:25, 선법사0.7km, 남한산성4.8km, 객산0.3km, 샘재2.0km)
6) 마루공원갈림길(10:35, 마루공원0.9km, 샘재1.1km) 건간한 소나무 숲
7) 안샘재갈림길(10:45, 안샘재0.5km, 샘재1.4km)
8) 바깥샘재갈림길(10:45, 바깥샘재0.5km, 남한산성6.0km, 샘재0.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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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rish Blessing / Roma Downey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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